코리아둘레길/지리산둘레길(완보)

지리산 둘레길 [산청] 수철 ~ 성심원 (2021.3.3일)

요다애비 2021. 3. 4. 20:10

작년 6월에 지리산둘레길을 걸은 후, 오늘 오랜만에 지리산 둘레길에 왔습니다.

아침 7시 15분 부산서부터미널을 출발하여 산청터미널을 거쳐 10시쯤 출발지인 수철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홀로 걷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16Km를 걷는 동안 만난 사람이라곤 마을에서 지나친 몇몇 사람 외, 선녀탕 지나 임도 근처에서 칡을 캐는 사람뿐이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구간도 없었고, 전형적인 시골길과 낮은 임도를 걸으며 조용히 사색을 할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아침에 출발이 늦었기 때문에 7구간은 진행하지 않아, 이른 시간에 걷기를 마감하고 성심원에서 원지터미널과 진주터미널을 거쳐 부산서부터미널로 귀가하였습니다.

 

 

<사단법인 숲길, 지리산 둘레길 홈피에서 퍼옴>

 

★ 경유지 : 수철 – 지막(0.8km) – 평촌(1.8km) – 대장(1.6km) – 내리교(3.4km) – 지성(1.1km) – 지곡사지(1.7km) – 선녀탕(1km) – 바람재(2.6km)-성심원(1.9km) : 총 15.9Km

 

★ 특징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와 산청읍 내리 풍현마을 성심원을 잇는 12.5km의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동쪽 기슭의 지막, 평촌, 대장마을을 지나 산청읍을 휘돌아 흐르는 경호강을 따라 걷는 길이다. 쉼 없이 흐르는 강의 흐름을 느끼며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순한 길이다.

 

★ 주요 경유지

☞ 지막마을 :지막마을은 딱(닥)종이를 만들었던 곳으로 전해지며 지막골 또는 지막동이라 하였다. 지막마을에는 덕계 오건선생과 남명 조식선생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춘래대와 춘래정이 있다.

 

☞ 평촌마을 : 산청군 금서면 지역으로 들말, 서재말, 제자거리, 건너말 등 네 개의 동네를 들말로 불러오다가 한자로 평촌(坪村)이라 했다.

 

☞ 대장마을 : 대장은 선인출장이란 풍수설에서 유래된 것이다. 일설에는 신라 때에 어느 대장이 쉬고 간 곳이라 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 내리한밭길 : 경호강을 바라보며 걷는 길이다. 주위에 펜션단지가 있으며 래프팅을 즐길 수도 있다.

 

☞ 웅석계곡 :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된 선녀탕이 있는 계곡으로 곰골이라고도 불린다. 깎아지른 듯한 모습을 보이는 웅석봉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 구간 스탬프 위치 : 선녀탕 입구

 

 

 

<지리산 둘레길 6구간 기록>

 

 

 

 

<지리산 둘레길 6구간 비디오>

 

 

 

▼ 수철마을 경로당에서 출발

 

 

 

▼ 이정표를 따라 들길을 걷습니다.

 

 

 

▼ 수철마을을 뒤돌아보고...

 

 

 

▼ 지막마을 표석을 지나서...

 

 

 

▼ 멀리 보이는 소나무도 기품이 있습니다.

 

 

 

▼ 작은 개천도 지나고...

 

 

 

▼ 산청 금서 논공단지도 보이네요

 

 

 

▼ 대장마을 표식

 

 

 

▼ 공사 중 대장교

 

 

 

▼ 경호강 2교 아래의 물길 자리 안내판도 보입니다.

 

 

 

▼ 경호강

 

 

 

▼ 산음마을 표석

 

 

 

▼ 경호교를 건너서...

 

 

 

▼ 산들길 - 느림의 길

 

 

 

▼ 래프팅 업체들

 

 

 

▼ 산청고등학교

 

 

 

▼ 경호강 3교

 

 

 

▼ 내리 웅석봉 군립공원으로...

 

 

 

▼ 꽃봉산의 정자

 

 

 

▼ 이름 모를 절을 지나...

 

 

 

▼ 산청읍 어디에서도 잘 보이는 꽃봉산의 정자

 

 

 

▼ 웅석 연화암

 

 

 

▼ 봄기운 완연한 들판을 지나...

 

 

 

▼ 통영대전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 지성마을에서 웅석봉이 보입니다.

 

 

 

▼ 할머님의 마실길

 

 

 

▼ 제 모습을 한 장 남깁니다.

 

 

 

▼ 내리저수지

 

 

 

 

 

▼ 내리저수지 아랫마을들...

 

 

 

▼ 지곡사를 지나...

 

 

 

▼ 심적사 갈림길도 지나고...

 

 

 

▼ 임도를 따라 선녀탕으로

 

 

 

▼ 선녀탕 아래 중간스탬프함

 

 

 

▼ 선녀탕 주변 모습

 

 

 

▼ 고로쇠 채취 중인 임도를 따라

 

 

 

▼ 인근 마을 사람들이 캐낸 칡

 

 

 

▼ 건너편 산 중간쯤에 심적사가 보입니다.

 

 

 

 

▼ 내리저수지도 보이고요

 

 

 

▼ 산수유가 피어납니다.

 

 

 

▼ 임도 차단기를 지나서...

 

 

 

▼ 멧돼지가 파헤친 무덤들...

 

 

 

 

▼ 여기서도 꽃봉산 위의 정자가 보입니다.

 

 

 

▼ 바람재로...

 

 

 

▼ 바람재... 이름은 멋지지만 특별하진 않네요...

 

 

 

▼ 한적한 촌길을 걷습니다.

 

 

 

▼ 다시 경호강이 보이네요

 

 

 

▼ 봄 산책 나온 강아지들...

 

 

 

▼ 경호강을 따라가면

 

 

 

▼ 목적지 성심원에 도착합니다.

 

 

 

▼ 지리산 둘레길 수철~성심원 성심원~운리 시종점

 

 

 

▼ 성심교를 건너...

 

 

 

▼ 풍현마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원지터미널로 귀가하였습니다.

 

 

 

▼ 풍현마을 군내버스 운행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