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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과 폭포가 아름다운 강천산 군립공원 (2023.11.15일) 본문

전라권/전북

단풍과 폭포가 아름다운 강천산 군립공원 (2023.11.15일)

요다애비 2023. 11. 18. 10:56

서해랑길 40코스의 걷기를 이른 시각에 마친 후, 인근의 명소인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산을 찾아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였습니다.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빼어난 자연미를 자랑하는 명산으로, 순창 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명소입니다. 비록 단풍이 절정의 시기를 지난 늦가을이었지만, 여전히 곳곳에 남아 있는 붉은 단풍이 계곡의 물소리와 어우러지며 가을의 운치를 충분히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강천사의 고즈넉한 경내도 둘러보았고, 산사의 정적과 늦가을의 풍광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습니다. 강천사는 신라 헌강왕 1년(875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고찰로, 천년의 세월을 이어오며 수많은 순례자와 등산객에게 안식과 깨달음의 공간이 되어온 곳입니다.

또한, 강천산의 명물인 현수교 ‘강천산 구름다리’는 높이 50m, 길이 75m에 이르는 대규모 구조물로,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깊은 협곡과 단풍의 향연은 장관이었습니다.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폭포와 절벽, 그리고 멀리까지 이어지는 산세는 자연이 만든 예술품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강천산 군립공원 입구
 

 

 
 
▼ 병풍바위
 

 
 
▼ 계곡을 따라서...
 

 
 
▼ 어미바위와 아비바위 등 여러 가지 바위가 있습니다...
 

 

 
 
▼ 메타세쿼이아
 

 
 
▼ 강천문을 지나서...
 

 
 
▼ 절의탑
 

 
 
▼ 삼인대
 

 
 
▼ 강천사 모과나무
 

 
 
▼ 강천사길을 따라서...
 

 
 
▼ 삼인정
 

 
 
▼ 대나무 숲 산책로를 비켜 지나서...
 

 
 
▼ 현수교가 보이네요
 

 
 
▼ 선운교를 건너서...
 

 
 
▼ 현수교 광장에서 구장군 폭포를 먼저 구경하러 갑니다...
 

 
 
▼ 산수정
 

 
▼ 구장군 폭포
 

 
 
▼ 폭포를 구경하고 현수교에 올라갑니다...
 

 
 
▼ 현수교를 건너서...
 

 
 
▼ 관리사무소로...
 

 
 
▼ 다래 찻집
 

 
 
▼ 강천사를 둘러봅니다...
 

 
 
▼ 대웅전 앞 오층석탑
 

 

 
☞ 강천사 경내를 둘러보고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