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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완보)

서해랑길 47코스 [부안] 격포항 ~ 변산해수욕장 사랑의 낙조공원 (2023.12.27일)

by 요다애비 2023. 12. 30.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한 서해랑길 걷기를 오늘 47코스에서 올해를 마감합니다.
109개 코스를 일주일에 한 번씩 출정하면 언제 다 하나? 하고 시작했었는데, 꾸준히 하였더니 거의 반 정도를 끝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를 생각하며, 2024년도에는 서해랑길을 완주하리라고 다짐해 봅니다.
 
서해랑길 47코스는 부안 격포항에서 시작하여 격포해변, 수성당, 적벽강, 하섬전망대를 거쳐 변산해수욕장까지 14.3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부안의 대표적인 명소인 채석강과 적벽강을 만날 수 있었고, 한적하고 눈 덮인 고사포해수욕장과 잘 꾸며진 변산해수욕장도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구간은 대부분 부안 변산마실길과 겹치는데 거리에 비하여 다소 까다롭고 질퍽한 해안길을 걷게 되어 피로도가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당일 기상 조건은 겨울임에도 포근하였고 걷는 조건은 좋았지만, 미세먼지가 좀 있어  변산 앞의 고군산군도나 새만금방조제 등은 볼 수 없었습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코스개요>

- 변산반도의 수천 만 년 자연이 만들어낸 바위 절벽의 해안 절경을 마주하는 코스
- 적벽강과 채석강 등 언제나 관광객이 붐비는 부안의 대표 명소를 지나는 코스
 
<관광포인트>

-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로 주변의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닭이봉'
-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암과 편마암의 퇴적암층으로 장관을 이루는 '채석강'
- 절벽 사이에 위치해 물이 맑고 조용한 '격포해변'
- 서행의 수호신 수성할미에 관련한 전설이 얽힌 제당 '수성당'
- 붉은색을 띤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진 해안 '부안적벽강'
 
<여행자 정보>

- 시점: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닭이봉 입구
교통편) 부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100번 승차 '격포'정류장 하차
- 종점: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변산해변(사랑의 낙조공원)
- 부안적벽강에서의 해거름 노을이 물든 붉은 절벽이 장관임
 
 
 
<서해랑길 47코스 기록>
 

 
 
 
<서해랑길 47코스 동영상>
 

 
 
 
 
▼ 눈 쌓인 격포항 입구에서 서해랑길 47코스 출발
 

 
 
 
▼ 닭이봉길을 지나며...
 

 
 
 
▼ 채석강 입구에 안전을 위하여 물때표가 있습니다...
 

 
 
 
▼ 채석강.
    「 1976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4년 명승 '부안 채석강 · 적벽강 일원'으로 승격 지정되었다. 변산반도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변산반도 서쪽 끝의 격포항(格浦港) 오른쪽 닭이봉(鷄峰) 일대의 1.5㎞의 층암절벽과 바다를 총칭하는 지명으로 변산팔경 중의 하나인 채석범주(彩石帆舟)가 바로 이곳을 말하며,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 채석강을 둘러보고...
    「채석강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바위의 기묘한 형상 때문에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격포항 오른쪽의 닭이 봉 밑 바다에서 추켜올려진 단애는 수성암 단층이 여러 채색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바닷물의 침식을 받은 화산성 퇴적암층은 격포리층으로 역암 위에 역암과 사암, 사암과 이암의 교대층[호층, 互層], 셰일, 화산회로 이루어진 이암의 층서를 나타낸다. 퇴적환경은 화산 분출물이 깊은 호수 밑바닥에 고밀도 저탁류(底濁流, turbidity current)로 퇴적된 수중 삼각주로 해석된다. 채석강의 절벽에는 습곡, 단층구조, 관입구조와 파식대 등이 관업하게 나타나며 지형ㆍ지질 현장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단층(斷層)과 습곡(褶曲)이 유난히 발달된 기암절벽이 십자동굴을 비롯하여 곳곳에 해식동굴(海蝕洞窟)을 형성하고 있다.」
 

 
 
 
▼ 채석강길에서 격포해수욕장을 바라보고...
 

 
 
▼ 해안로를 지나서...
 

 
 
▼ 격포해수욕장
 

 
 
▼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 격포해수욕장의 인어상
 

 
 
▼ 인어상 주변에서 격포해수욕장과 닭이봉을 바라보고...
 

 
 
▼ 멀리 적벽강 쪽을 바라보고...
 

 
 
▼ 해넘이 채화대
 

 
 
▼ 성천포구 쪽으로...
 

 
 
▼ 소노벨 변산
 

 
 
▼ 변산해변로를 따라서...
 

 
 
▼ 해변을 바라보며...
 

 
 
▼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 죽막마을 쪽으로...
 

 
 
▼ 서해생명자원센터
 

 
 
▼ 마을 뒷길로...
 

 
 
▼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지를 지나서...
 

 
 
▼ 적벽강 표지판과...
 

 
 
▼ 죽막마을을 뒤돌아보고...
 

 
 
▼ 수성당 안내판
 

 
 
▼ 수성당
    「부안 수성당(扶安 水城堂)은 전라북도 부안군에 있는 건축물이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의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다. 서해를 다스리는 바다의 여신과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제당이다.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여신은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서해의 깊이를 재어 어부들의 생명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조선 순조 4년(1804)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이 건물은 수백 년을 이어온 제당으로 1칸 규모의 기와집으로, 해마다 정월 대보름에 격포 마을에서는 3가지 색깔의 과실과 술·과일·포 등의 간단한 제물을 차려놓고 풍어(豊漁)와 무사고를 비는 제사를 정성껏 올린다.」
 

 
 
▼ 수성당 주변 풍경
 

 
 
▼ 관람방향으로...
 

 
 
▼ 변산반도의 끝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 적벽강 안내판...
 

 
 
▼ 적벽강
    「죽막동 옆 후박나무군락(천연기념물, 1962년 지정)이 자생하는 해안으로부터 수성당(水城堂)이 있는 용두산(龍頭山)을 돌아 대마골ㆍ여울굴을 감도는 층암절벽과 암반으로 이어지는 2㎞의 지역이다. 1976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4년 명승으로 승격되었다. 경위도 상으로는 35°38′10″, 126°27′40″에 위치한다. 송(宋)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놀았다는 중국의 적벽강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반과 절벽의 암석과 자갈돌들이 적갈색을 띠고 있으며, 바닷물과 햇빛, 암벽과 바윗돌들이 영롱하게 어우러져 신비한 색채의 조화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 해안 주변을 둘러보고...
 

 
 
▼ 변산해변로를 따라...
 

 
 
▼ 뒤돌아보고...
 

 
 
▼ 미세먼지로 인해 희미하게 섬들을 바라보고...
 

 
 
▼ 하섬인 듯?...
 

 
 
▼눈 덮인 변산반도 내륙 쪽...
 

 
 
▼ 천리길 안내판
 

 
 
▼ 변산해변로를 따라서...
 

 
 
▼ 반월안내소 옆 회화나무와 변산 아으리랑
 

 
 
▼ 반월안내소
 

 
 
▼ 순직 연구원 추모비
 

 
 
▼ 변산반도 국립공원 안내판
 

 
 
▼ 마을을 바라보며...
 

 
 
▼ 흰 펜션을 지나서...
 

 
 
▼ 변산해변로 아래 해안가의 변산마실길을 걷습니다...
 

 
 
▼ 뒤돌아보고...
 

 
 
▼ 공사 중인 다리도 조심조심 지나...
 

 
 
▼ 하섬
    전북 부안의 고사포해수욕장 주변에 작은 섬인 하섬. 하섬은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날에 3, 4일간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열릴 땐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폭 10∼20m의 구간을 걸으면서 낙지, 게, 조개 등 해산물을 줍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섬은 1950년대에 원불교 재단에서 사들여 해상수련원으로 쓰고 있어 현재는 수양을 위해 예약한 원불교 신도나 그 신도와 동행한 일반인만 출입할 수 있는 원불교의 성지이다. 원불교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섬 안에는 원불교법당과 식당 및 방갈로식 숙소가 있고, 관리인이 사는 민가도 두 채가 있어 섬에 갔다가 물이 들어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할 때는 여기에서 묵을 수도 있다.
 

 
 
▼ 성천항 쪽으로...
 

 
 
▼ 해안초소에 도착
 

 
 
▼ 부안변산마실길 안내판
 

 
 
▼ 나무 사이로 성천항이 보입니다...
 

 
 
▼ 해안너덜길에서 내려와서...
 

 
 
▼ 성천항
 

 
 
▼ 고사포해수욕장 쪽으로...
 

 

 
 
▼ 고사포해수욕장을 지나며...
 

 
 
▼ 해송이 우거진 고사포야영장
 

 
 
▼ 해수욕장을 지나서 다시 너덜길로...
 

 
 
▼ 해안 전망대
 

 
 
▼ 부안 운산리 펜션촌을 바라보고...
 

 
 
▼ 고사포와 노리목 안내판
 

 
 
▼거꾸로 달려있는 서해랑길 안내판
 

 
 
▼ 작은 모래사장을 지나서...
 

 
 
▼ 운산교차로 통과
 

 
 
▼ 펜션촌을 지나서...
 

 
 
▼ 다시 너덜길로...
 

 
 
▼ 선비마을
 

 
 
▼ 철조망 쳐진 너덜길을 지나서...
 

 
 
▼ 해안 초소
 

 
 
▼ 출렁다리
 

 
 
▼ 붉노랑상사화 군락지
 

 
 
▼ 뒤돌아보고...
 

 
 
▼ 변산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 철조망에 매달린 조개껍질을 구경하고....
 

 
 
▼ 변산마실길의 너덜길을 내려와...
 

 
 
▼ 운산배수장 통과
 

 
 
▼ 송포항
 

 
 
▼ 변산해수욕장 쪽으로...
 

 
 
▼ 시인의 길을 지나서...
 

 
 
▼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주변을 구경하고...
 

 
 
▼ 변산팔각정이 있는 사랑의 낙조공원으로 올라가서...
 

 
 
▼ 사랑의 낙조공원의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47코스 걷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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