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해 첫 산행지로 태백산에 가려했으나 그곳에는 눈이 없다 하여
덕유산 향적봉으로 목적지를 변경하고 덕유산 안성탐방지원센터를 찾았습니다
칠연폭포를 거쳐 동엽령으로 올랐는데 해발 약 1,200m 지점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처음보는 상고대 덕분에 하얀 설국을 잠시나마 맛보았습니다.
동엽령 부근에서 점심을 먹는 동안 햇빛이 비치는 양지는 상고대가 사라져 버렸고 음지에만 조금 남아 있었습니다
백암봉(1503m)과 중봉(1594m)을 거쳐 향적봉(1614m)에 올랐는데, 정상석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아, 곁에서 한 컷 하고 하산 곤돌라를 타기 위해 설천봉(1525m)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곤돌라를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줄이 100m이상 길게 늘어서 약 30분은 기다리다 탑승하였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상고대를 봤지만, 새하얀 눈 세상은 오래 기억 남을 것 같습니다.
▼ 들머리 표지판
▼ 칠연계곡은 얼음으로 가득합니다
▼ 칠연폭포 : 위에서 떨어지는 폭포는 아니라, 떨어지는 물줄기에 패인 일곱 개의 못이 한 줄로 늘어선 폭포입니다.
▼ 동엽령으로 오를 수록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 나무가지에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주능선에는 하얀 상고대로 덮여있습니다.
▼ 능선에서 만난 상고대와 저 멀리 덕유산 향적봉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멀리 보이는 곳이 중봉과 향적봉입니다.
▼ 음지에는 이런 모습입니다.
▼ 앞에는 백암봉과 중봉, 뒤에는 향적봉이 조금 보입니다.
▼ 부드러운 눈길과 눈이 녹은 진흙탕길을 번갈아 걷습니다.
▼ 뒤돌아보면 남덕유산과 덕유산 주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 백암봉(1503m)에 힘들게 올랐습니다
▼ 중봉으로 열심히 올라갑니다.
▼ 주변 풍경도 감상하며...
▼ 중봉 오르는 코스는 바람도 많이 불고 소백산 오르는 코스와 비슷합니다
▼ 많은 등산객이 중봉으로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 중봉에 거의 올라 뒤돌아 보니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 걸어온 덕유산 능선
▼ 골짜기도 상당히 깊습니다
▼ 드디어 중봉에 올랐습니다
▼ 중봉에서는 향적봉 정상석에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늘어 선 사람들도 한눈에 보입니다.
▼ 중봉과 향적봉 구간에는 구상나무와 고사목이 많이 보입니다
▼ 향적봉이 눈앞에 가까이 보입니다
▼ 덕유산 향적봉 대피소
▼ 정상석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있는 등산객과 관광객들....
▼ 정상석 단독 샷을 찍기 참 어렵습니다....
▼ 설천봉으로 하산하다 보면 무주스키장 상단부가 보입니다
▼ 무주스키장 상단부에는 곤돌라를 타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 무주스키장에는 최근 리프트 추락사고의 여파인지 주말인데도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스키장에서 오늘 산행을 마감합니다.
▼ 2019.1.5일 산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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