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항에서 점심을 먹은 후 해파랑 13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해파랑길 13코스는 줄곧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한적한 해변과 푸른 물결 그리고 갈매기가 한데 어울려 있는 풍경을 선사하는 코스로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과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일부 구간을 걷게 됩니다. 항구 곳곳에 벽화가 그려진 마을도 지나고,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보릿돌 전망대,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항과 일본인 거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경로>
양포항 ~ (2.6km)~금곡교~(8.0km)~구평 포구~(1.5km)~장길리 낚시공원~(6.9km)~구룡포항 - 총 19㎞
<여행 포인트>
해파랑길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이 놓인 포항은 여섯 개 코스에 걸쳐 아름다운 길이 굽이친다. 양포항에서 출발해 구룡포항까지 줄곧 해안을 따라 걷는다. 수려한 바다 풍광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다. 항구에서는 싱싱한 회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먹거리 또한 풍부한 코스다.
<주변 관광지>
◇ 양포항 : 양포항은 서쪽, 남쪽, 북쪽으로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며, 양포천이 흐르고 있다. 손재림 문화유산 전시관, 장기향교 등 주변으로 들러볼 만한 관광지가 많다.
◇ 장기읍성 : 산꼭대기에 있으면서 읍을 다스리는 기능도 갖춘 장기읍성은 읍성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달맞이 장소로도 유명하다
<해파랑길 13코스 기록>
▼ 양포항 출발 후 기묘하게 생긴 바위를 만나고...
▼ 신창마을
▼ 구룡포 바다로 흐르는 장기천은 메말라 있다.
▼ 장기 일출암
▼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 먼바다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등대와 해안가 구조물
▼ 영암 갓바위 둘레길 안내판
▼ 사진을 크롭 하니, 등대와 구조물이 보이고....
▼ 영암리 방파제와 등대
▼ 아득히 보이는 장길리 낚시공원의 구조물과 먼바다의 등대
▼ 모포리 대진해변의 갈매기
▼ 모포 방파제
▼ 파도가 많이 치는 해변
▼ 축양장
▼ 기린초와 벌노랑이
▼ 붉은토끼풀
▼ 장길리 낚시공원으로...
▼ 대나무 숲도 지나고...
▼ 축양장에서 뭐가 잡으려는 듯...
▼ 가까이 보이는 장길리 낚시공원
▼ 바다 한가운데의 등대...
▼ 거센 파도에도 낚시하는 사람들...
▼ 뭘 건지는지?
▼ 구평리 해변
▼ 붙임성 있는 강아지와 함께 놀면서 잠깐 쉬고...
▼ 화산암처럼 구멍 난 독특한 바위가 있는 해변
▼ 구평2리로....
▼ 상정천
▼ 45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
▼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 멀리서부터 궁금했던 구조물은 이런 모습이었네요.
▼ 머릿돌과 보릿돌
▼ 이제 구룡포항이 보입니다.
▼ 멋진 바위섬
▼ 장길리 낚시공원을 뒤돌아 보며...
▼ 구룡포항이 제법 가까이 보입니다.
▼ 마을의 붉은 접시꽃
▼ 구룡포항 방파제
▼ 구룡포항은 정박해 있는 어선들의 규모로 보면 해파랑길을 걸어며 이제까지 봐왔던 항구 중 가장 큰 항구인 듯.....
▼ 해파랑길 13~14코스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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