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4~15코스를 이어 걷기 위해 포항터미널에서 200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룡포항에 도착한 후 14코스를 걷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내린 까닭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걷기는 좋은 날씨입니다.
해파랑길 14코스는 처음부터 도착 지점까지 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여서, 눈은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반면에 귀는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는 실컷 들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경로>
구룡포항~(1.7km)~구룡포 해변~(12.4km)~호미곶 : 총 14.1Km
<여행 포인트>
대게와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항에서 시작하는 코스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는 아직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시종일관 수려한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가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일출 명소 호미곶에 이른다.
<주변 관광지>
◇ 구룡포항
1910년대까지만 해도 한적한 어항이었다. 1923년 일제가 방파제를 쌓고 본격적인 항구를 만들어 동해의 어업을 점령했다. 일제강점기의 흔적으로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 있다.
◇ 구룡포해변
수려한 해안 경관 속에서 해돋이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해변과 인접한 야산의 울창한 소나무 숲이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이룬다. 바닷물이 깨끗하며 수심이 완만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는 피서객이 많다.
◇ 해국 : 해국은 7월~11월초, 고산지 및 지리산에서는 8~11월초가 개화기이며,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해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암벽이나 경사진 곳에서 자란다.
<해파랑길 14코스 기록>
▼ 구룡포항의 해파랑길 안내판
▼ 구룡포항
▼ 과메기와 대게가 유명한 구룡포항
▼ 구룡포엔 바람과 파도가 제법 거세게 물아칩니다.
▼ 구룡포 해수욕장
▼ 구룡포 해수욕장을 지나 구룡포 주상절리 지역으로 나아갑니다.
▼ 삼정 방파제가 보입니다.
▼ 삼정지에서 흘러나온 개천이 삼정항으로 흘러듭니다.
▼ 삼정항
▼ 관풍대
▼ 두일포
▼ 가두리 양식장, 파도가 치면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 동그란 표시석은 동쪽 땅끝마을 표지석입니다.
▼ 해안가에는 파도가 몰아칩니다.
▼ 석병리 마을 해변
▼ 고기가 안 잡히는지 다른 곳을 둘러보는 강태공....
▼ 해변가에는 데크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다무포 고래마을로...
▼ 라메르 펜션
▼ 펜션 앞 등대
▼ 강사 1리
▼ 뒤돌아 보며...
▼ 양식장 넘어 저 멀리 호미곶 등대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 강사 2리 박광훈 시비
▼ 호미곶 해맞이광장으로 곧장 올라갑니다.
▼ 안내판
▼ 호미곶 근처의 관광객들
▼ 눈앞에 등대...
▼ 한반도 지형 조형물
▼ 상생의 손(왼쪽 손)
▼ 새천년기념관과 육지에 있는 상생의 손(오른쪽 손)
▼ 호미곶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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