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코스 걷기를 마치고 호미곶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15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15코스는 호미곶 내만의 서쪽 방면 해안가를 걷게 되어 해파랑길 중 유일하게 해를 안고 걷게 됩니다. 그리고 해안가뿐만 아니라 고개 등도 넘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코스로써 체력 소모도 제법 있는 코스이었습니다.
그리고 16~17코스가 많이 긴 구간이기 때문에 다음을 대비해서 15코스 종점에서 약 2Km 더 나아간 마산리 마을회관에서 오늘 일정을 마감하였습니다.
<경로>
호미곶~(2.5km)~대보저수지~(1.2km)~동호사~(7.2km)~임도사거리~(3.8km)~흥환보건소 : 총 14.7Km
<여행 포인트>
해파랑길 15코스는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호미곶 일대를 순환하며 절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사진으로 익숙한 "상생의 손"과 호미곶등대, 국립 등대박물관 등 실제로 감상할 때는 새롭게 다가온다. 특히 상생의 손 너머의 푸른 바다에서 솟구치는 웅장한 일출이 장관이다.
<주변 관광지>
◇ 호미곶 : 호미곶은 한반도 가장 동쪽에 위치한다.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을 가진다. 상생의 손, 유채꽃단지, 호미곶 등대, 연오랑세오녀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호미곶등대 : 조선 고종 7년에 건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다. 겉모습은 8각형의 탑 형식으로 근대식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지었는데,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올렸다. 건축사와 문화유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해파랑길 15코스 기록>
▼ 호미곶에 있는 해파랑길 안내판
▼ 호미곶 해맞이광장
▼ 문어 형상물
▼ 어린이 형상물
▼ 15코스로 출발....
▼ 광장을 뒤돌아 보며....
▼ 모여 쉬고 있는 갈매기
▼ 이육사 청포도 시비
▼ 대보항
▼ 독수리바위로...
▼ 뒤돌아 보며...
▼ 동해 바다...
▼ 독수리바위
▼ 독수리바위
▼ 독수리 바위 전망대의 정자
▼ 호미숲 해맞이터
▼ 악어바위
▼ 바다 건너 포항제철이 보입니다.
▼ 호미곶 내만 쪽 해변... 서쪽 방면으로 걷게 되어 동해안에서 드물게 해를 안고 걷습니다.
▼ 해안가에 백년초가 피었습니다.
▼ 월포 서상만 시비
▼ 뒤돌아 보며....
▼ 해안가 테크도 걷고...
▼ 사람 얼굴이 보이시나요??
▼ 바위 아래쪽에 사람 얼굴이...
▼ 오랜만에 소나무길도 걷습니다.
▼ 숲 속에 들어오니 파도소리가 들리지 않아 조용하고 시원합니다.
▼ 다시 해안가로 나오게 됩니다.
▼ 구룡소에 거의 다 왔습니다.
▼ 바다 건너에 포항제철소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 해안가를 되돌아보며...
▼ 구룡소
▼ 구룡소가 보이나요... 바위 아래에 조그만 둥근 웅덩이가 구룡소입니다.
▼ 계속 해안가를 걷습니다.
▼ 바위채송화
▼ 파도가 덮치려 합니다.
▼ 발산리
▼ 흥환리 안내판
▼ 장기 목장성비
▼ 15코스 스탬프는 마트 앞에 설치되어 있고... 안내판은 없습니다.
▼ 다음 16~17코스를 이어 걷기 위해 15코스 종점에서 좀 더 진행합니다.
▼ 마산리 마을회관에서 오늘 걷기 일정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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