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지리산 화대종주를 하기 위해 구례 화엄사에 왔었는데, 당시 태풍으로 인해 출발하지 못하여 구례에서 하루 묵으면서 연기암과 구층암을 구경하였는데, 오늘은 집사람과 함께 자동차로 두 암자를 구경하였습니다. 그때 못 보았던 관음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연기암>
연기암은 화엄사 말사로 등록되어 있지만 화엄사보다 창건 연도가 빨라 화엄사의 원찰로 여기는 암자이다.
1500여 년 전 백제 성황 때 인도 고승 연기가 화엄사를 창건하기 전에 토굴을 짓고 가람을 세워 화엄 법문을
했던 사찰이다. 암자에서 내려다보면 섬진강도 볼 수 있다.
1989년 다시 절을 세웠고 국내 최대의 13m의 문수보살상이 있다.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걸어서 오르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승용차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암자이다.
▼ 연기암 입구
▼ 안내판
▼ 연기암 용왕단
▼ 소원성취 부처님 손바닥
▼ 소원정자
▼ 문수보살
▼ 저 멀리 섬진강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 적멸당
▼ 대웅상적광전
▼ 대적광전 삼존불
▼ 일래당
▼ 마니차
▼ 문수전
▼ 문수전의 문수보살과 지장보살
▼ 관음전
▼ 관음보살
▼ 국내 최대 규모의 마니차(mani-wheel, 윤장대(輪藏臺))
▼ 원응당
▼ 적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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