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7코스에 이어 18~19코스 해파랑길을 동시에 걷기 위해 포항에서 칠포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19코스의 거리는 긴 편에 속하지만, 고도 차이가 없고 해안가를 주로 걷는 코스여서 빠른 걸음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칠포해수욕장에서 오전 8시 10분경부터 걷기 시작하여 해오름 전망대 ~ 청진항의 연인 바위 ~ 이가리 간이해변 ~ 월포해수욕장 ~ 방어리 ~ 방석항을 거쳐 화진해수욕장까지 거의 쉬지 않고 걸어 약 4시간 만에 완주하였습니다.
<경로>
칠포 해변~(3.3km)~오도리 해변~(7.8km)~월포해변~(8.2km)~화진 해변
<여행포인트>
백사장 길이 2km, 폭 70m에 하루 10만 명을 수용하는 칠포 해변은 왕모래가 많이 섞여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민박이 많고 바다낚시로도 유명한 월포, 아담하고 나무가 많고 바닷물이 깨끗하며 냇물이 두 군데에 흘러들어 담수욕도 즐길 수 있는 화진해수욕장이 있다.
<주변 관광지>
◇ 화진 해변 : 백사장 길이 400m, 폭 100m, 평균 수심은 1.5m의 규모다. 아담하고 나무가 많아 바닷물이 깨끗하다. 냇물이 두 군데에서 흘러들어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
◇ 월포해변 : 백사장길이 900m, 폭 70m로 물이 맑은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얕고 민박이 많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곳으로 동물성 프랭크톤이 많아 꽁치 등 수산물이 풍부하다. 월포 방파제는 바다낚시로 유명한 명소다.
◇ 화진해변 : 백사장 길이 400m, 폭 100m, 평균 수심은 1.5m의 규모다. 아담하고 나무가 많아 바닷물이 깨끗하다. 냇물이 두 군데에서 흘러들어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
< 해파랑길 18코스 기록>
▼ 칠포해수욕장에서 8시 10분 18코스를 출발합니다
▼ 해수욕장을 벗어나면 해안가 언덕으로 오르게 됩니다.
▼ 언덕 위에서 본 칠포해수욕장, 저 멀리 지난번에 걸었던 포항 신항만도 희미하게 보입니다
▼ 칠포항 가는 길에 멋진 바위가 해안가에 홀로 있습니다.
▼ 칠포항
▼ 칠포리와 오도리를 이어주는 연안 녹색길
▼ 해오름 전망대
▼ 해오름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
▼ 비슷하게 생긴 등대들도 보게 되고..
▼ 뒤도 돌아보고...
▼ 작은 해수욕장도 지나고...
▼ 청진항 주변의 연인 바위
▼ 쉬고 있는 갈매기 무리
▼ 독도 체험 연수원
▼ 숲길도 걷고...
▼ 이가리 해변
▼ 톱풀과 층층잔대
▼ 멀리 방어리와 조사리가 보입니다
▼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원추리
▼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고...
▼ 루드베키아
▼ 월포해수욕장 앞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무인인증센터
▼ 월포해수욕장
▼ 화진해수욕장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 월포 다리
▼ 월포 다리에서 본 월포해수욕장
▼ 방석항
▼ 5인의 해병 순직비
▼ 항구에서 고깃배를 기다리는 아낙네도 보입니다.
▼ 화진해수욕장에서 18코스를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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