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22일)
지난달 해운대 장산과 산성산 구간에 이어 오산종주의 두 번째 구간을 걸었습니다.
영락동산에서 시작하여 아홉산→함박산→문래봉→소산봉(당나귀봉)→철마산→철마산 서봉 등 5개 봉우리에 올랐다가 철마 입석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오르내림이 있어 힘들었지만 하늘은 맑고 하루 종일 선선한 바람이 불어 기분 좋게 걸었습니다.
♣ 부산오산종주
▷ 부산오산종주는 해운대 장산을 시작으로 아홉산, 철마산, 금정산, 백양산 오산을 종주하는 코스다. 부산오산종주 울트라 마라톤 코스와 유사하나 울트라 마라톤과는 달리 임도를 최대한 배제하고 가급적 산길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으로 산행거리는 60km에 이른다.
▷ 코스 :
※ 나의 체력과 초입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임의로 4구간으로 나누어 걸었습니다.
(1구간) 옥녀봉→중봉→장산→산성산
(2구간) 아홉산→함박산→문래봉→소산봉(당나귀봉)→철마산→철마산서봉
(3구간) 이하봉→사배이산→계명봉→갑오봉→금정산(고당봉)→원효봉→의상봉
(4구간) 대륙봉→동제봉→북봉(불웅령)→중봉→백양산→애진봉
<둘째 구간 기록>
▼ 첫 번째 구간에서 종료하였던 지점인 영락동산 앞에서 다시 오산 종주를 이어 갑니다.
▼ 골프장과 개인 사유지가 초입에 있어 등산로를 찾기 어려워 선등자들의 시그날에 의지해 등로를 찾아 오릅니다.
▼ 골프장 경고 안내문 이후에는 비교적 수월한 산길을 걸어갑니다.
▼ 편안한 임도도 만납니다.
▼ 아홉산 오름 초입구간에서 본 아홉산
▼ 옆으로 달음산도 보이네요
▼ 가파른 산길을 힘들게 올라 아홉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아홉산에서 달음산을 비켜지나 함박산으로 향합니다.
▼ 함박산에 올랐습니다.
▼ 함박산에서 문래봉 가는 길에 작은 새가 한참을 앞장서 걷더군요.
▼ 곰내재를 지나 문래봉으로...
▼ 일광산~백운산 트레킹 숲길에서 벗어나, 가파르게 문래봉으로 오릅니다.
▼ 문래봉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해 간 행동식을 먹었습니다.
▼ 문래봉에서 내려와 소산마을 사과농장 옆을 지나갑니다
▼ 소산마을 지나 소산봉(당나귀봉)으로 오릅니다.
▼ 소산봉(당나귀봉)에 올라 주위를 둘러봅니다.
▼ 기장 바닷가와 해운대, 금정산 등이 보입니다.
▼ 오늘 마지막으로 오를 철마산이 눈앞에 보입니다.
▼ 마지막 힘을 내어 철마산으로...
▼ 오름 구간에 철쭉과 참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 드디어 철마산에 도착했습니다.
▼ 사통팔달 경치가 훤히 보입니다.
▼ 철마산 서봉 가는 지점에 참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철마산 서봉
▼ 서봉에서 본 날머리인 입석마을
▼ 철마산 정상과 달마산
▼ 다음에 올라야 될 금정산 구간
▼ 하산 지점의 대나무 밭과 오를 때 보았던 오산종주 시그널
▼ 입석지 저수지
<산행 중 만났던 야생화>
▼ 큰구슬붕이
▼ 각시붓꽃
▼ 양지꽃
▼ 긴병꽃풀
▼ 철쭉
▼ 미나리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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