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2코스(무릉외갓집 ~ 용수포구)-2020.10.17일

오늘은 제주 올레길 12코스를 걸었습니다.
섬 내부지역에서 다시 해안가로 나와 걷는 코스이며, 특히 지난 일요일 트레킹을 하였던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생이기정 바당길'로 접어드는 코스로써 차귀도를 다양한 방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답고 정겨운 코스였습니다.

 

○ 거리 : 17.5Km

○ 코스 주요 지점(Km)
    - 평지교회(2.7)
    - 신도생태습지(4.4)
    - 농남봉(5.5)
    - 산경도예(6.5), 중간스탬프
    - 신도바당(8.5)
    - 신도포구(9.4)
    - 한장동마을회관(11.4)
    - 수월봉주차장(12.5)
    - 고산포구(14.5)
    - 용수포구(17.5)

○ 코스 특징 : 내륙의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에서 출발해 서귀포시와 제주시를 경계를 넘는 코스입니다. 이후 2/3 정도는 해변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는데 수월봉에서 바라보는 차귀도의 전망과 고산포구까지 이어지는 지질 트레일 그리고 당산봉에서 다시 보는 차귀도 전망이 압권인 코스입니다.

 

 

 

<제주 올레길 12코스 기록>

 

 

 

 

<제주 올레길 12코스 경로 비디오>

 

 

 

 

<올레길 12코스 풍경사진>

 

▼ 무릉외갓집 앞에서 12코스 출발

 

 

 

▼ 4.3 위령비

 

 

 

▼ 무릉도원학당

 

 

 

▼ 밭길을 지나...

 

 

 

▼ 평지교회

 

 

 

▼ 군데군데 공동묘지도 지나고...

 

 

 

▼ 도원연못

    신도리에 위치한 습지로, 철새들이 날아와 추운 겨울을 나는 곳이기도 하다.

 

 

 

▼ 녹남봉

    산정에 원형분화구가 있는 오름으로, 원형분화구 안의 화구원에는 삼나무로 울타리를 둘러 감귤원과 감나무가 조성되어 있다. 예전에는 녹나무가 많았다고 해서 녹남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녹남봉에서 내려와...

 

 

 

▼ 산경도예 

 

 

 

▼ 도원마을 표석을 지나...

 

 

 

▼ 신도바당에 도착

 

 

 

▼ 하멜일행 난파희생자기념비

 

 

 

▼ 무릉도원 올레권역 연안생태학습장과...

 

 

 

▼ 한장동 마을회관을 지나...

 

 

 

▼ 수월봉으로...

 

 

 

▼ 수월봉 고산기상대

 

 

 

▼ 주변을 둘러보고...

 

 

 

 

▼ 엉알길

    수월봉 아래 바다 쪽으로 깎아지른 절벽, 엉알은 큰 바위, 낭떠러지 아래라는 뜻이다. 

 

 

 

▼ 차귀도

 

 

 

▼ 수월봉 지질공원 지오트레일을 지나며...

 

 

 

▼ 당산봉 탐방로로...

 

 

 

▼ 당산봉

    원래 이름은 당오름이다. 옛날 당오름 산기슭에 뱀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 있었는데 이 신을 사귀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사귀가 와전되어 차귀가 되면서 차귀오름이라고도 한다.

 

 

 

▼ 당산봉 아래 해변을 내려보며...

 

 

 

 

▼ 생이기정 바당길

    제주말로 생이는 새, 기정은 벼랑, 바당은 바다를 뜻한다. 새가 살고 있는 절벽 바닷길이라고 할 수 있다. 겨울 철새의 낙원으로 가마우지, 재갈매기, 갈매기 등이 떼 지어 산다.

 

 

 

▼ 방사탑

 

 

 

▼ 성 김대건(안드레아) 신부 제주 표착기념관

 

 

 

▼ 용수포구 올레 스탬프에서 걷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