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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60코스 역방향 [순천] 와온해변 ~ [여수] 궁항정류장 (2022.5.16일 오전) 본문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완보)

남파랑길 60코스 역방향 [순천] 와온해변 ~ [여수] 궁항정류장 (2022.5.16일 오전)

요다애비 2022. 5. 18. 12:02

오늘은 남파랑길 59코스와 60코스를 동시에 걸었습니다. 시간 절약을 위해 오후 4시 40분 여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시외버스를 타기로 계획하고, 먼저 남파랑길 60코스를 역방향으로 순천시 와온해변에서 출발해 여수시 소라면 궁항정류장까지 걸었습니다. 이어서 궁항정류장에서 다시 남파랑길 59코스를 역방향으로 시작해 가사리정류장까지 이어 걸은 뒤, 여수 여천터미널로 이동해 예정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귀가했습니다.

남파랑길 60코스의 역방향 여정은 와온해변에서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여수시의 바닷가를 따라 이어졌습니다. 이 구간은 여자만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과 농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바다와 갯벌,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남도 특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길을 걷는 내내 가는 곳마다 여자만의 드넓은 갯벌이 펼쳐졌고, 상쾌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농로와 자전거길의 풍경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자만은 예로부터 풍요로운 갯벌과 어장이 형성된 곳으로, 지금도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지역입니다.

 
 
☞ 아래의 코스 개요, 관광 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리 홈피에서 퍼옴
 
<코스개요>
- 여수시와 순천시가 연결되는 구간으로 해안가를 따라 여수시의 ‘갯노을길’ 등이 조성되어 있는 코스
- 대부분이 여자만을 따라 개설된 자전거길과 농로로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코스
 
<관광포인트>
- 개매기, 바지락 캐기, 망둥어 낚시, 맨손고기잡이등 다채로운 체험과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장척마을
- 여수시 소라면 궁항마을에서 율촌면 반월마을까지 여자만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길과 여자만 풍경
 
<여행자 정보>

- 시점 : 소라면 사곡리 궁항정류장(전남 여수시 소라면 궁항길 131)
교통편) 여수종합버스터미널 또는 여천역 정류장에서 90, 91번 버스 이용 후 궁항 정류장 하차. 배차간격 유의
- 종점 : 해룡면 상내리 와온해변(전남 순천시 해룡면 와온길 133)
교통편) 순천역에서 98번 버스 이용하여 와온해변 하차. 배차간격 유의
-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 식수 및 간식 사전 준비 필요하며 코스 대부분에 그늘이 없어 준비 필요
- 구간 중간에 노을 및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펜션,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어 걷기여행시 휴식 가능

 

 

 

<남파랑길 60코스 기록>

와온해변 - 가림산 해안산책로 - 봉전마을- 장척마을 - 궁항마을
 

 

 
<남파랑길60코스 비디오>
 
 
 
▼ 남파랑길 60코스를 역방향으로 걷기 위해 순천종합터미널에 도착
 

 

 

▼ 와온해변 남파랑길 안내판에서 역방향으로 걷기 시작
 

 

 

▼ 용화사를 스쳐 지나갑니다.
 

 

 

▼ 와온해변의 갈대밭
 

 

 

▼ 해안도로를 따라서...
 

 

 

▼ 다리를 건너면 여수시 율촌면입니다...
 

 

 

▼ 해안도로를 계속 따라갑니다
 

 

 

▼ 소뎅이길의 여자만 갯노을길 안내판
 

 

 

▼ 삼거리를 지나서...
 

 

 

▼ 갯벌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 두랭이길... 길의 이름이 정겹습니다.
 

 

 

▼ 규모가 꽤 큰 펜션인 듯...
 

 

 

▼ 일몰이 아름다운 두랭이해변...
 

 

 

▼ 이곳부터는 데크길을 걷습니다...
 

 

 

▼ 바다에 많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풍경도 구경합니다...
 

 

 

▼ 데크가 끝나고...
 

 

 

▼ 광암간척지의 농로를 걷습니다...
 

 

 

▼ 광암마을로...
 

 

 

▼ 광암마을을 지나며...
 

 

 

▼ 봉전리 표지석
 

 

 

▼ 봉전마을회관
 

 

 

▼ 봉전포구
 

 

 

▼ 여자만이 보이는 언덕길을 따라서...
 

 

 

▼ 내리부락 갈림길...
 

 

 

▼ 반월마을로...
 

 

 

▼ 반월마을회관
 

 

 

▼ 반월마을을 지나며...
 

 

 

▼ 보리밭도 지나고...
 

 

 

▼ 다시 데크길...
 

 

 

▼ 바닷물이 점점 빠지고 있네요...
 

 

 

▼ 복개도가 보이는 포구를 지나서...
 

 

 

▼ 복개도와 장구도, 모개도인 듯...
 

 

 

▼ 장척마을에 도착
 

 

 

▼ 나무아래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 썰물의 장척마을 앞바다...
 

 

 

▼ 왼쪽부터 모개도, 장구도, 복개도 순...
 

 

 

▼ 궁항마을로...
 

 

 

▼ 망둥들 앞 갯벌
 

 

 

▼ 궁항마을 표지석
 

 

 

▼ 궁항마을 버스정류장
 

 

 

▼ 궁항마을 버스정류장 남파랑길 안내판에서 60코스 걷기를 종료하고, 연이어 59코스를 역방향으로 걷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