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일정으로 서해랑길 걷기 시작한 첫째 날, 새벽 5시 10분부터 7시 33분까지 서해랑길 89코스 후반부 11.3Km를 완주하고 연이어서 서해랑길 90코스는 7시 37분부터 11시 25분까지 15.4km를 완주하고, 91코스는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29분까지 15.1Km를 완주하여 총 42Km를 걸었습니다.
서해랑길 91코스는 독도바다낚시터 건너편에서 시작하여 구봉도낙조전망대와 북망산 정상을 거쳐 대부도관광안내소까지 15.2Km를 걷는 구간이며, 이 구간은 세 번의 오르막 구간이 있었고, 특히 북망산 전망대 오를 때는 피로가 누적되어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코스 중에는 구봉도낙조전망대와 북망산 전망대에서 보는 광경이 아주 일품이었고, 구봉도 해변과 방아머리 해변 또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서해랑길 89코스의 나루터길 입구부터 11.3Km, 90코스 15.6Km, 91코스 15.1Km, 더하여 42Km, 약 6만보 이상을 걸었던 길고 힘든 하루였지만, 끝날 무렵 인천시가 보여 이젠 완주가 얼마 남지않았다는데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주요 지점>
바다낚시터 입구~ 3.8Km ~ 해솔길캠핑장 ~ 4.8Km ~ 구봉도낙조전망대 ~ 4.0Km ~ 북망산 ~ 2.6Km ~ 대부도관광안내소 : 길이 15.2km
<코스개요>
- 대부해솔길에 포함되는 코스로 바다 전망과 어우러진 낙조가 일품이 코스
- 섬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푸짐한 조개구이와 너른 갯벌을 즐길 수 있는 코스
<관광포인트>
- 갯벌열차를 타고 조개캐기, 그물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종현어촌체험마을'
- 바다 전망과 원형 조형물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가 절경인 '구봉도낙조전망대'
- 튤립, 갈대, 풍차 호수 등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여행정보(주의사항)>
- 시점: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바다낚시터 입구
교통편) 오이도역 정류장에서 좌석 790번 버스 승차 '대부중고등학교'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20분
- 종점: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대부도관광안내소
-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는 매년 5월 꽃축제가 열림
- 종점부근 방아머리해변 근처에는 횟집과 바지락칼국수 먹거리 타운이 조성되어 있음
<서해랑길 91코스 기록>
▼ 오전 11시 30분, 독도바다낚시터 건너편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91코스 걷기 시작
▼ 대부해안로 건너편 독도낚시터
▼ 이곳은 대부해솔길 2길이군요...
▼ 상동갯벌람사르습지쉼터와 돌고래
▼ 90코스를 걸을 때 지나왔던 선재대교와...
▼ 더헤븐 리조트를 뒤돌아보고...
▼ 람사르습지 상동갯벌 전망대
▼ 11시 41분 입니다... 종료 시간인 오후 3시 30분까지 다소 여유도 있는 시간이지만, 서둘러 걷습니다...
▼ 다시 대부해안로를 따라서...
▼ 거북마을 안내판 통과
▼ 언덕을 넘어서...
▼ 바다의 송전탑을 바라보고...
▼ 선재도
▼ 서해랑길 91코스와 경기둘레길 51코스
▼ 곳곳에 Cafe가 보입니다...
▼ 똑 버스 정류장 대부도 210
▼ 굴다리 아래를 지나서...
▼ 해안가를 바라보고...
▼ 대부해안로에서 벚어나서...
▼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 오르막 숲 속을 지나서 돈지섬 전망대 쪽으로...
▼ 제법 가파른 오르막도 오릅니다...
▼ 345KV 영흥 T/L 건설유공자 기념비
345KV 영흥 T/L 는 시화호에 탄생한 세계 최초의 해상 송전선로인 듯?
▼ 쉼터를 지나니...
▼ 걷기 좋은 길이 나타납니다...
▼ 종현어촌마을안내소 쪽으로...
▼ 산에서 내려와 펜션 지역에 진입
▼ 이번엔 잠깐 구봉길에 합류
▼ 구봉도낙조마을 쪽으로...
▼ 마을을 지나서...
▼ 종현농어촌체험휴양마을
▼ 송전선
▼ 영흥대교
▼ 구봉이 선돌
▼ 구봉이 선돌 조망안내판
♧ 할매바위, 할아배바위
작은 바위는 할머니, 큰 바위는 할아버지 같다 하여 할매바위, 할아배바위라 부른다.
배 타고 고기잡이를 떠났던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매는 기다림에 지쳐서 비스듬한 바위가 되었고, 할아배는 몇 년 후 무사 귀환을 했으나, 할매가 그렇게 되고 보니 너무 가여워서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바위가 구봉이 어장을 지켜주는 바위라고 전해진다
▼ 구봉도낙조전망대와 개미허리가 보입니다...
▼ 개미허리
▼ 구봉도 낙조전망대
▼ 구봉이 개미허리 아치교
▼ 등대와 구봉도 낙조전망대
▼ 석양을 가슴에 담다
본 작품은 육지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 속의 풍경을 담았다.
링 모양 오브젝트의 양 옆으로 뻗어나가는 스테인레스 스틸은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위에 비치는 아름다운 노을빛을 형상화한 것이다. 30° 각도로 기울여 상승하는 형상을 보여줌으로써 곧 다시 밝아올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레임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 낙조전망대 주변을 둘러보고...
▼ 개미허리아치교 쪽으로...
▼ 개미허리 아치교를 건너서...
▼ 개미허리 아치교를 뒤돌아보고...
▼ 여긴 대부해솔길 1코스이군요
▼ 이젠 인천 지역이 보입니다...
▼ 인천대교
▼ 여기도 갯벌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 가족인 듯?
▼ 구봉도 대부해솔길을 다 내려왔습니다.
▼ 구봉도 조형물
♧ 낙조의 해를 품다
구봉도는 아름다운 봉우리가 아홉 개로 되어 있다고 해서 불어진 이름이다.
이를 의미하는 아홉 개의 원형을 통해 낙조와 노을에 태양의 이글거림을 형상화하여 상징 조형물로 제작되었다.
▼ 낚시터
▼ 멋진 소나무를 바라보고...
▼ 북망산으로 오릅니다...
▼ 오늘 가장 힘들게 북망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 조망이 피로를 잊게 끝내 줍니다...
▼ 좀 쉬었다가 대부관광안내소 쪽으로 하산...
▼ 대부해솔길 쉼터 통과
▼ 대부도관광안내소까지 2.3Km 남았습니다.
▼ 대부북동 뒤쪽을 지나며...
▼ 동춘서커스 쪽으로...
▼ 방아머리경로당 통과
▼ Bakery Cafe 타워 360
▼ 시화방조제 쪽으로...
▼ 동춘서커스
▼ 방아머리 해변을 지나며...
▼ 대부도관광안내소 100m 남았습니다...
▼ 대부도관광안내소
▼ 오후 3시 29분, 약속한 종료 마감 1분을 남기고 대부도관광안내소 옆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91코스 걷기 종료
'코리아둘레길 > 서해랑길(완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랑길 93코스 [시흥]배곧하울공원 ~ [인천] 남동체육관 (2024.10.30일) (2) | 2024.11.11 |
---|---|
서해랑길 92코스 [안산] 대부도관광안내소 ~ [시흥]배곧하울공원 (2024.10.30일) (15) | 2024.11.11 |
서해랑길 90코스 [안산]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 ~ 독도바다낚시터 (2024.10.23일) (0) | 2024.10.25 |
서해랑길 89코스 [화성] 전곡항 ~ [안산]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 (2024.10.16일, 10.23일) (8) | 2024.10.25 |
서해랑길 88코스 [화성] 궁평낙조길데크 ~ 백미항 ('24.10.2일) ~ 전곡항('24.10.16일) (8) | 2024.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