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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완보)

서해랑길 88코스 [화성] 궁평낙조길데크 ~ 백미항 ('24.10.2일) ~ 전곡항('24.10.16일)

by 요다애비 2024. 10. 17.

서해랑길 88코스를 2회에 걸쳐 완주했습니다.

서해랑길 88코스는 화성 궁평리체험안내소에서 전곡항까지 17.6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10월 2일 오후에 궁평리체험안내소에서 백미항까지 4.0Km를 걸었고, 10월 16일 오전에 백미항에서 전곡항까지 13.6Km를 걸어 2회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

서해랑길 88코스의 초반에는  아름다운 궁평항과 궁평해송군락지를 지나며, 백미리해안에서는 우뚝 솥은 감투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반에는 서신면의 매화리와 송교리 해안을 끼고돌면서 해안의 갯벌과 칠면초를 볼 수 있었고, 제부도를 먼발치에서 볼 수 있는 제부도유원지를 지나고, 코스 종반에는 해양공단로를 따라 덜으면서 전곡해양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를 지나서 전곡항에 이르렀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주요 지점>

궁평항정류장~ 4.0Km ~ 백미항 ~ 3.8Km ~ 공생염전 ~ 5.3Km ~ 제부교차로 ~ 4.5Km ~ 전곡항 :  길이 17.6km

 

<코스개요>
- 하루 두 번 열리는 제부도로 향하는 바닷길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
- 서해 바다와 갯벌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코스

 

<관광포인트>
- 궁평낙조로 불릴 만큼 노을이 아름다운 항구 '궁평항'
- 풍성한 해산물이 나는 곳으로 조개 잡기, 망둥어낚시, 씨카약을 즐길 수 있는 '백미리어촌체험마을'
- 컨테이너로 지은 간이 미술관 '제부도아트파크'

 

<여행정보(주의사항)>
- 시점: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리어촌체험안내소
교통편) 수원역에서 400번 버스 승차 '궁평항'정류장에서 하차
- 종점: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항
- 관광지로 유명한 제부도 옆을 지나므로 일정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

 

 

< 서해랑길 88코스 궁평리어촌체험안내소 ~ 백미항 기록(2024.10.2일) >

 

 

 

<3D 궤적 동영상>

 

 

 

 

 

 

▼ 궁평낙조길데크 앞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88코스 걷기 시작

 

 

 

궁평낙조길데크 입구

 

 

 

궁평낙조길데크를 지나며...

 

 

 

뒤돌아보고...

 

 

 

변성암과 고철질암맥

     이곳에는 선캄브리아시대 규암과 편암 등 변성암이 주로 분포하며, 마그마가 변성암을 뚫고 들어와 길게 형성된 고철질암맥도 나타난다. 70cm 폭의 암맥과 10cm 폭의 암맥 두 종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이들은 모두 남-북 방향으로 길게 배열되어 있다.
특히, 암맥이 이어지는 곳에는 암맥 이음부(dike-bridge)가 관찰되며, 이러한 구조는 지하에서 마그마가 관입하여 전파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암맥의 경계면을 따라서 마그마가 급하게 냉각된 부분(chilled margin)이 관찰되며, 암맥 내부에서는 풍화혈(타포니, tafoni) 지형도 관찰할 수 있다.
* 고철질암맥 | 마그네슘과 철이 상대적으로 풍부하여 어두운 색을 띠는 암맥 (참고, 규장질 암맥 : 밝은 색을 띠는 암맥)

 

 

 

나무데크 끝지점

 

 

 

궁평리 해변

 

 

 

궁평리어촌계 수산물센터

 

 

 

 장승

 

 

 

해안가를 따라서...

 

 

 

 궁평해송군락지

 

 

 

오솔 OSOL
    솔숲을 즐기는 여정을 의미하는 '오솔'
펼쳐진 바다 물결의 형상을 보여주는 지붕과 함께 소나무 숲을 연상시키는 기둥으로 이루어진 파빌리온은 자연적이면서도 인공적인 숲의 형태를 보여준다. 숲과 바다를 새로운 각도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파빌리온은 궁평의 자연적인 경관을 예술적인 경험으로 유도하는 쉼터가 되어준다. 궁평의 자연을 닮아있는 '오솔'은 바다의 푸른빛과 석양을 반사시키며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이 되고자 한다.

 

 

 

궁평 해송 군락지 식물 안내판

 

 

 

▼ 백사장으로 내려와서...

 

 

 

이어지는 해송길을 따라서...

 

 

 

해송군락지 끝지점에서 다시 뒤돌아보고...

 

 

 

썰물 때는 바닷가로 갈 수 있으나, 지금은 밑물 때라서 언덕 위로 올라갑니다...

 

 

 

공사구간을 지나서...

 

 

 

백미리해안이 보이네요

 

 

 

왼쪽 해안가의 바닷물이 찬 모습...

 

 

 

황금향길을 따라서 백미리어촌체험마을 쪽으로...

 

 

 

한 무리 새들의 비행도 바라보고...

 

 

 

해안가 언덕길을 지나서...

 

 

 

하얀 백사장입니다... 아마 조개껍질인 듯...

 

 

 

팔각정을 지나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이 보이네요...

 

 

 

오늘(10월 2일) 목적지에 거의 다 왔습니다...

 

 

 

 감투섬

 

 

 

백미항과 어촌체험마을을 바라보고...

 

 

 

10월 2일 오후 4시 20분,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88코스 전반부 걷기를 마감합니다.

 

 

 

<2024.10.16일>

 

지난 10월 2일 걷기를 마쳤던 백미항에서 전곡항까지 서해랑길 88코스를 이어서 걸었습니다.

서해랑길 88코스의 하반부는 화성화남 일반산업단지와 전곡 해양단지와 일반단지 등 수도권 배후의 공업지역을 볼 수 있었으며, 차량 정체와 개운치 않은 스모그도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서해랑길은 주로 해안으로 조성되어 있어 서해의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랑길 88코스 백미항 ~전곡항 기록 (2024.10.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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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궤적 동영상>

 

 

 

 

 

▼ 오는 길이 막혀 오전 11시 40분경부터 백미힐링마당 주차장에서 서해랑길 88코스 후반부 걷기 시작

 

 

 

백미항을 바라보고...

     미세먼지인지 스모그 때문인지 선명하지 않은 날입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감투섬을 당겨보고... 자세히 보니 뒤에 사람이 보입니다...

 

 

 

 

낙조캠핑장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수풀 거진 방조제를 따라서...

 

 

 

공생염전 쪽으로...

 

 

 

도로 공사 구간을 지나며...

 

 

 

한맥중공업 입구

 

 

 

백사포삼거리에서 좌틀...

 

 

 

백미 ~ 송교 간 도로를 따라서...

 

 

 

붉은 칠면초도 빛을 잃어가고 있네요

 

 

 

하늘을 수놓는 새무리

 

 

 

이어지는 칠면초

 

 

 

 해안경비초소

 

 

 

앞서가는 일행이 보이네요

 

 

 

감투섬도 바라보고...

 

 

 

방조제 위이지만 볼거리는 더러 있네요...

 

 

 

염전해안로에서 계속 바닷가 방조제를 걷습니다...

 

 

 

서신바다 좌대낚시터

 

 

 

강아지 세 마리가 당황할 정도로 너무 격하게 반깁니다..ㅎㅎㅎ

 

 

 

다시 해안가로...

 

 

 

코스모스도 구경하고...

 

 

 

방조제를 따라서...

 

 

 

 양식장

 

 

 

앞에 보이는 마을 언덕을 넘어서...

 

 

 

뒤돌아보고...

 

 

 

오랜만에 볏단 세워 둔 모습을 봅니다...

 

 

 

감도 익어가고요...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언덕을 넘으니 다시 갯벌에 잠긴 바다가 보입니다...

 

 

 

바닷가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서해랑 편의점 카페가 있네요

    문은 잠겨 있고... 야외 테이블에서 홀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제부도

 

 

 

예쁘게 꾸민 카페를 지나서...

 

 

 

제부도 유원지 식당가

 

 

 

 

제부도 워터 위크

    일정이 빠듯하여 제부도 관람은 지나칩니다...

 

 

 

 제부교차로

 

 

 

 송교삼거리

 

 

 

깎여진 산의 모습이 사람 얼굴을 닮았다고 생각하며...

 

 

 

바다를 바라보며...

 

 

 

전곡항 쪽으로...

 

 

 

 전곡공원

 

 

 

전곡산업단지 해안도로를 지나며...

 

 

 

새들이 무리 지어 바다 한가운데 모여 있네요

 

 

 

종류 다른 두 마리는 서로 쳐다보지도 않고 서있네요..

 

 

 

지나온 해안가를 뒤돌아보고...

 

 

 

이 지점에서 전곡산단 3길 쪽으로...

 

 

 

전곡항로에 진입

 

 

 

88코스 종착지 전곡항 교차로가 보입니다...

 

 

 

오후 3시경, 전곡항 교차로 옆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88코스 걷기를 마감하고 이어서 서해랑길 89코스를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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