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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완보)

서해랑길 85코스 [평택] 노양마을회관정류장 ~ 평택호 관광단지(9.11일)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2024.9.12일)

by 요다애비 2024. 9. 15.

서해랑길 52코스는 평택 노양마을회관 정류장에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22.7Km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9월 11일 오후에 노양마을회관 정류장에서 평택관광단지 입구까지 12.3Km를 걸었고, 9월 12일 오전에 평택관광단지 입구에서 평택항까지 9.8Km를 걸어 2회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

서해랑길 52코스는 22.7Km로 대체로 긴 코스이며, 대부분 경기둘레길의 평택 45코스와 겹치는 구간이며, 누렇게 변하는 들판을 구경할 수 있고, 해발 112m에 불과하지만 더위로 인해 힘들게 올랐던 마안산, 볼거리 많은 평택호와 평택호 관광단지, 규모가 아주 큰 경기경제자유구역평택포승지구와 평택항 등을 구경할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주요 지점>

노양마을회관정류장~ 1.5Km ~ 평택국제대교 ~ 8.9Km ~ 평택호예술공원 ~ 6.4Km ~ 신영2리마을회관 ~ 5.9Km ~ 평택항  : 길이 22.7km

 

<코스개요>
- 평택호의 맑은 물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코스

 

<관광포인트>
-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으로 조성된 호반공원 '평택호예술공원'
- 전통예술의 육성을 목적으로 개관한 '한국소리터'

 

<여행정보(주의사항)>
- 시점: 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노양마을회관버스정류장
교통편) 평택터미널에서 일반 15번 버스 승차 '노양리마을회관'정류장 하차
- 종점: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평택항

 

 

<서해랑길 85코스① (노양마을회관 정류장 ~ 평택관광단지) 기록, 2024.9.11일>

 

 

<서해랑길 85코스②(평택호관광단지 ~ 평택항) 기록, 2024.9.12일>

 

 

 

 

 

<2024. 9. 11일>

 

오후 2시 14분, 서해랑길 84코스를 완주하고 곧바로 노양리 구룡교 옆 정자에서 서해랑길 85코스 출발

 

 

 

▼ 노양리마을회관 버스정류장

 

 

 

▼ 세종평택로 아래 지하통로 통과

 

 

 

▼ 세종평택로와 나란히 걷다가...

 

 

 

▼ 평택국제대교 아래 통과

 

 

 

▼ 신대교차로

 

 

 

▼ 평택 자전거길 안내판

 

 

 

▼ 평택국제대교 상판에 올라서...

 

 

 

▼ 평택항 마린센터 쪽으로...

 

 

 

▼ 평택국제대교를 건너며...

 

 

 

▼ 아산호와 신영리 들판을 바라보고...

 

 

 

▼ 산악회에서 제공해 주는 시원한 콩국을 먹는 회원들의 모습을 뒤돌아보고...

 

 

 

▼ 평택국제대교를 중간쯤 건너온 모양입니다...

 

 

 

▼ 아산호와 덕목리를 바라보고...

 

 

 

▼ 신왕터널 가기 전에 우틀합니다...

 

 

 

▼ 평택국제대교에서 내려와 대교를 조망합니다.

 

 

 

▼ 평택항 마린센터 쪽으로...

 

 

 

▼ 평택국제대교 아래를 지나며...

 

 

 

▼ 아산호를 끼고 걸어갑니다...

 

 

 

▼ 뒤돌아보고...

 

 

 

▼ 아산호 건너편은 걸었던 서해랑길 84코스입니다...

 

 

 

▼ 곳곳에 쓰레기도 보이고 악취도 풍깁니다...

     녹조도 심하고 수질이 아주 나빠 보입니다... 수질 개선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 차단봉을 지나서...

 

 

 

▼ 아산호에서 벗어나 평택호 관광단지 쪽으로...

 

 

 

▼ 잠자리가 유난히 많은 지역도 지나고...

 

 

 

▼ 신왕 1리 버스정류장

 

 

 

▼ 신왕 1리 마두마을 안내판... 자랑거리가 많군요

     평택섶길 - 명상길, 비단길

     신왕리 에코뮤지엄 전시관

     경기둘레길 평택 45코스

     서해랑길 85코스

   

 

▼ 평택섶길 - 명상길을 따라서...

 

 

 

▼ 신왕리 들판과 아산호를 바라보고...

 

 

 

▼ 조형물...

 

 

 

▼ 마안산 등산로입구에 도착

 

 

 

▼ 현덕중앙교회의 우물 서비스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 마안산 정상으로 오릅니다....

 

 

 

▼ 걷기 좋은 등산로를 지나서...

 

 

 

 

▼ 해발 112.8m의 마안산 정상에 도착... 더위 때문인지 체감상 1,128m쯤 될 듯... ㅎㅎ

 

 

 

▼ 마안산 정상 주변을 둘러보고...

 

 

 

▼ 하산길로...

 

 

 

▼ 대안 4리 회관 앞에 도착

 

 

 

▼ 주변을 둘러보고...

 

 

 

청주한씨 세거 기념비
    대개 땅은 사람으로서 이름을 드러내고 사람은 땅으로써 영혼이 내리니, 이는 자연의 이치가 서로 마땅함이며 예전과
지금에 다름이 없음이라. 그러므로 청주한씨의 시조 [태위공 휘난]의 20 세손이며 저명한 조상 [문정공 휘계희]의 7 세손인 [가선대부 휘 연]. [통덕랑공 휘 간]께서 이 땅에 내려와 터전을 여시고 마을 이름을 구진이라고 호칭한 지 지금으로부터 삼백여 년이라 뒤를 배경으로 산을 둘렀으니 이름 부르기를 망원대 [현 마안산]이라 하고 눈앞에 강을 띠었으니 이름 부르기를 아산호라 한다. 산이 곱고 물이 맑으니 숨은 선비가 편안하게 쉴 곳이라고 할만하였다. 간혹 벼슬길에 나가기를 권하면 공이 웃으며 말하기를 [부유함과 존귀함과 영예와 출세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이지만 낮에 밭 갈고 밤에 책 읽으며 선조를 받들고 후손을 가르치는 것도 사람들의 삶의 큰 도리이거늘 어찌 벼슬길을 추구 하리오]. 나물 캐고 고기 잡으며 봄에 꽃 피고 가을에 달 뜨는 시절에는 멀고 가까운 선비 벗들과 강가 정자에 모여 바람을 읊고 달을 노래하며 거닐고 마음을 달래셨다고 하니 이것은 이른바 어찌 숨은 선비의 풍류가 아니겠는가.
후손들이 대대로 장례 지내고 대대로 거처하니 구진동에는 다른 성씨가 그리 많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 흩어져 거처하는 후손도 이 동네의 배가 되니 이것이 어찌 선조의 음덕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선조의 숭고한 음덕을 찬양하고 후손의 번창과 영예와 출세를 우러러 소원하며 조상을 숭배하는 정신이 영원히 계승될 것을 기원하며 여기에 대대로 거처함을 기념하는 비석을 삼가 세우노라.
9대손 오계 우동이 삼가 지음. 10대손 이학박사 유담 준택이 삼가 씀.

 

 

 

▼ 복원비(復元碑)
     이곳에 설치한 연자방아는 이 마을 1218-2 번지에 연자 방앗간이 사라짐에 따라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 아 현 위치로 옮겨 주민의 화합과 역사 공동 의식체를 되살려 후세에 길이 보전하기 위해 복원하였다.
2005. 1. 10.

 

 

 

대안리 들판을 지나며...

 

 

 

평택호 관광단지 쪽으로...

 

 

 

대도천을 건너서...

 

 

 

서해선 아래 통과

 

 

 

평택 섶길 - 바단길을 따라서...

 

 

 

기산리 입구 버스정류장

 

 

 

멀리 평택호 예술공원의 건축물이 보입니다...

 

 

 

황금색으로 변한 논을 바라보고...

 

 

 

권관 3리 다목적회관

 

 

 

지나온 들판을 뒤돌아보고...

 

 

 

대나무길을 지나서...

 

 

 

평택호 예술관 쪽으로...

 

 

 

평택호 예술공원에 도착하여 주변을 구경하고...

 

 

 

평택호대교와 아산만 방조제 쪽으로...

 

 

 

아산호를 가로지르는 서해선

 

 

 

아산호를 따라서...

 

 

 

 한국소리터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지영희(본명 지천만/1909-1980)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1973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2호 시나위 기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그는 전통음악가에서 머물지 않고 우리 음악을 연구 개발하여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였다. 또한, 한국축제무용곡 '꼭두각시 무용곡'을 만들었으며 일제강점기 전설의 무희 최승희와 세계순희공연, 국내 최초 뉴욕 카네기홀 국악공연, 영화 '사도세자'를 비롯해 한국 고전 영화음악에도 손길을 남기는 등 방대한 업적을 남겼다. 그의 업적 중 백미는 우리 음악의 교육체계를 바꾼 것이다. 그동안의 교육법은 스승의 입을 통해서만 전수되었는데 그는 최초로 서양의 오션보에 국악을 재보하고 이론과 역사 등 악기별 특성을 정리하여 최초의 근대 국악교재를 만들어 우리 음악의 맹점을 극복하였다. 그리하여 근현대시가 서양문화에 자리를 뺏겨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 음악들이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었다. 그 공로가 인정되어 그는 사후 40여 년 만에 2017년 12월 8일 정부로부터 '문화유산 유공훈장'을 받았다. 명실공히 오늘날 그는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를 넘어 민족음악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다.

 

 

 한국근현대음악관

 

 

 

여기는 평택호

 

 

 

선박형상의 조형물

 

 

 

평택호 관광안내소

 

 

 

평택호대교 아래에서 서해랑길 85코스 전반부 걷기 종료

     이곳에서 산악회에서 제공해 주는 삼겹살을 저녁으로 먹고, 다른 회원들은 부산으로 떠나고,

     다음날 서해랑길 85코스 후반부와 86코스를 걷기 위해 홀로 남았습니다...

 

 

 

홀로 남아서 하룻밤 숙박할 모텔로 이동합니다...

 

 

 

현충탑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숙박할 곳에 도착하여 하루를 마감합니다.

 

 

 

<2024.9.12일>

 

 

▼ 오전 6시 37분, 밤 사이에 비가 내리더니 다행히 비는 그쳤습니다...

 

 

 

모텔 뒤를 돌아 서해랑길 85코스에 합류

 

 

 

평택항 마린센터까지 13.3Km 남았네요

 

 

 

이른 아침에 차를 타고 가시던 분이 힘내라고 커피를 건네주시고 사라집니다...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입니다 ㅎㅎ

 

 

 

장수리 들판을 지나갑니다...

 

 

 

이른 아침의 상큼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기분 좋게 걷습니다... 참 오랜만의 이른 아침입니다...

 

 

 

평택항마린센터 쪽으로...

 

 

 

경치에 반해서 한참을 쳐다봅니다...

 

 

 

비를 머금은 풀잎도 바라보고...

 

 

 

저 멀리 서해대교를 당겨보고...

 

 

 

장수리마을 쪽으로...

 

 

 

▼ 마을 입구에 제비들이 날고 있습니다...

 

 

 

원효길을 따라서...

 

 

 

 장수보건진료소

 

 

 

도로 신설공사 지역

 

 

 

신영마을 가는 길에 견공이 길앞잡이를 해 줍니다...

 

 

 

다리를 건너서...

 

 

 

신영 2리 마을회관

 

 

 

정미소도 구경하고...

 

 

 

포승남로에 잠깐 합류

 

 

 

신영 2리 입구 버스정류장

 

 

 

굴다리를 지나서...

 

 

 

서평택 IC 쪽으로...

 

 

 

신영마을을 지나...

 

 

 

황해희곡 6로를 지나며...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를 지나갑니다...

 

 

 

 서해대교

 

 

 

국제여객터미널 쪽으로...

 

 

 

만호사거리 통과

 

 

 

평택항만길을 따라서...

 

 

 

평택마린센터가 보입니다...

 

 

 

이병곤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병곤 (1961. 4. 2.~2015. 12. 3.), 소방관의 삶과 순직
    충청남도 청양군에서 출생한 그는, 1990년 소방관에 입문 후 25년간 수많은 화재진압과 구조활동을 펼친 베테랑 소방관이었다. 2015년 포승 119 안전센터장으로 부임하였으며, 그 해 12월 3일 서해대교 2번 주탑 꼭대기 부근 화재 발생 시 동료 소방관과 함께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고속도로 통행 차량의 안전유도 및 화재진압을 하던 중 화재로 인해 끊어진 교량케이블에 맞아 순직하였다. 이를 계기로 시행된 '이병곤 플랜'에 따라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과 소방력이 확충되어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었다.
순직 후에는 소방령 특진과 더불어 녹조근정훈장이 추서 되었으며, 2016년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행담도휴게소 내에 그를 기리고자 흉상이 건립되었다.

 

 

 

평택마린센터

 

 

 

오전 8시 40분, 평택항 마린센터 입구 삼거리의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걷기 종료

 

 

 

86코스는 평택항만길을 따라가야 하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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