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의길 지선 4-1코스 중 행주산성 누리길 기록은 이곳에서 별도로 게시합니다.
▼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 옆 계단을 오르면 행주산성 둘레길로 어어집니다.

▼ 행주산성 돌탑이야기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
한강하구 남북분단의 상징인 군(軍) 철책 철거 후 현재의 쌈지공원을 조성하면서 임진왜란 기간 중 행주산성 전투 시에 쓰였을 법한 크고 작은 돌들이 유난히 많아 나와 돌탑을 쌓아 보전하게 되었다.

▼ 고양의 독립운동 유적지 장효근 선생 생가
동암 장효근 선생(1867~1946)은 「제국신문」, 「만세보」, 「대한민보』를 창간하여 자주독립사상과 배일사상 고취에 진력하였다.
1910년 국권침탈 이후 천도교 산하 보성사에 입사하였고, 1919년 2월 27일에 3.1 독립선언서 21,000매를 인쇄 배포한 혐의로 3월 1일 체포되어 5개월간 구금되었다.
1925년 3월 이후 고양군 지도면 행주내리로 옮겨와 동학사상을 가르치는 서당을 열었으며, 1929년에는 지도공립보통학교 설립을 주도했고, 1931년에는 행주기공사 수리사업에도 앞장섰다.
선생이 30년간 쓴 「동임일기는 민중운동의 귀중한 자료가 되어 독립기념관에 기증·전시되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1977년 대통령표창)을 추서 하였다.
이 안내문은 고양의 3.1 운동 민족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고양시에서 세움
▼ 산 안창호 선생의 거국가(去國歌)
행주나루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은 고국 이별가
1910년 4월 7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단재 신채호 선생 등과 이곳 행주나루에서 중국으로 망명하시면서 지은 시를 이상준 선생이 노래로 만든 것으로 독립의 의지가 강하게 남겨진 노래이다
거국가(한반도작별가, 去國行) 이상준작곡
1.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잠시뜻을 얻었노라 까불 되는 이시운이 나의 등을 내밀어서 너를 떠나가게 하니 이로부터 여러 해를 너를 보지 못할지나 그동안에 나는 오직 너를 위해 일할지니 나간다고 서러 마라 나의 사랑 한반도야
2.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저시운을 대적타가 열혈루를 뿌리고서 네 품속에 누워 자는 내형제를 다 깨워서 한번 기껏 해봤으면 속이 시원하겠다만 나중일을 생각하여 분을 참고 떠나간다 내가 가면 영갈소냐 나의 사랑 한반도야
3.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내가 너를 작별한 후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널 때도 있을지며 시베리아 만주광야 다닐 때도 있을지나 나의 몸은 부평같이 어느 곳에 가있든지 너를 생각 할터이니 너도 나를 생각하라 나의 사랑 한반도야
4.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지금이별 할 때에는 빈주먹을 들고 가나 이후상봉 할 때에는 기를 들고 올터이니 눈물 흘린 이이별이 기쁜 일(환영)이 되리로다 악풍폭우 심한 이때 부디부디 잘 있거라 훗날 다시 만나보자 나의 사랑 한반도야
이 안내문은 고양의 3.1 운동 민족정신을 후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고양시에서 세움.


▼ 고양 행주산성 역사누리길 종합안내
행주산성
- 덕양산 기슭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성 문화재이다. 현재 흙으로 쌓은 토성 유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행주산성은 처음 삼국시대와 남북국(통일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오래된 산성이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통해 서울로 출입하는 여러 세력을 볼 수 있고, 전쟁과 같은 위급한 일이 있을 때는 전투를 치르는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실제로 선조 26년(1593년) 임진왜란 기간 중 권율장군과 휘하의 관군, 의병, 여성, 승병이 힘을 합쳐 10배가 넘는 왜군을 물리쳐 임진왜란 3 대첩의 한 곳으로 기록되었으며, 왜병과의 전투에서 성 안의 부녀자들이 치마에 돌을 날라 병사들에게 공급해 줌으로써 큰 승리를 거둔 당시 부녀자들의 공을 기리는 뜻에서 행주라는 지명을 따서 '행주치마'라고 하였 다한다.
팔각정 초소 전망대
팔각정 초소 전망대는 민족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한강변 철책선의 초소건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산물이다. 이곳 팔각정 건물은 한강으로 들어오는 무장공비 등을 24시간 감시하던 초소 건물로 인근 초소건물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작전상 중요한 곳이었다.
철책을 철거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 평화를 상징하는 교육 등의 목적으로 초소의 건물을 새롭게 보수하여 전망대로 사용키로 하였다. 이곳에서 보이는 한강의 풍광은 인근에서도 유명한데 특히 한강 일몰과 함께 비추는 붉은 노을이 아름답다.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
행주산성 앞의 한강을 조선시대에는 행호(杏湖)라 부르기도 하였다. 이곳을 행호라 한 것은 행주산성 인근으로 창릉천이 들어오면서 강폭이 넓어지고 물살이 약해 마치 호수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41년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양천현감으로 있으면서 그린 그림이 "행호관어도"이다. 이 그림은 당시의 행주나루 인근에서 작은 배를 이용하여 고기 잡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예부터 행주는 용어로 유명하였는데 이 그림에서 어부들은 웅어잡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행주산성누리길에서 본 풍경
진강정 아래에 위치한 이곳의 풍경은 행주산성 내에서도 유명한 곳이다. 한강과 방화대교가 막힘없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북한산 자락과 대덕산, 인왕산 안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관악산을 비롯하여 여의도의 고층빌딩과 국회의사당, 서울의 아파트도 잘 보이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장군은 오산 독산성을 출발하여 시흥을 거쳐 이곳 한강을 넘어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전투를 벌여 대승을 거두었다.

▼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에 진입

▼ 덕양산 기슭을 오르내립니다...



▼ 팔각정 초소 전망대
팔각정 초소 전망대는 민족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는 한강변 철책선의 초소건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산물이다. 이곳 팔각정 건물은 한강으로 들어오는 무장공비 등을 24시간 감시하던 초소 건물로 인근 초소건물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작전상 중요한 곳이었다.
철책을 철거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 평화를 상징하는 교육 등의 목적으로 초소의 건물을 새롭게 보수하여 전망대로 사용키로 하였다. 이곳에서 보이는 한강의 풍광은 인근에서도 유명한데 특히 한강 일몰과 함께 비추는 붉은 노을이 아름답다.


▼ 주변을 둘러보고...

▼ 행주대교...


▼ 행주산성 자연생태계
이곳부터 이어지는 순찰로에는 민물가마우지 수백 마리(약 200 ~400마리)가 정기적으로 휴식지로 이용되고 있고, 겨울철에는 오리류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고방오리 쇠오리, 흰 죽지 등)와 여름철에는 백로류(중대백로, 쇠백로, 왜가리등)의 휴식지나 먹이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너구리나 삶, 고라니 등과 같은 짐승들이 이곳 순찰로를 이동통로로 활용하고 있어, 행주산성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하여 이곳부터는 누리길 이용객의 출입을 제한하오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화대교



▼ 고양 바람누리길 종합안내도 옆 계단으로 행주산성에 오르게 됩니다...

▼ 연리지

▼ 철망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 진강정에 도착



▼ 덕양정을 지나서...

▼ 가장 높은 곳에 대첩비각과 행주대첩비가 보입니다...



▼ 충의정

▼ 가장 높은 곳에 도착



▼ 주변을 둘러보고...



▼ 덕양산 정상에서 보 고양시 일대 전경
행주산성이 쌓여 있는 덕양산은 북한산 고봉산과 함께 고양지역의 전략적인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고양시의 서남쪽 끝에 자리한 이곳 덕양산 정상에서는 고양시와 그 인근 일대를 볼 수 있는데 동쪽으로는 고양지역의 명산인 북한산이 우뚝 솟아 있다. 북한산 백운대 아래에서 시작한 창릉천은 한강으로 들어가는데 그 주변에 삼송신도시 등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북한산 우측으로 서오릉어 있는 응봉이 있고 산줄기를 따라 화전의 망월산 대덕동의 대덕산 등이 보인다. 덕양산 바로 앞에는 예전 봉수대가 있던 강매동 봉대산이 있다. 멀리 북쪽으로는 고양, 양주 파주의 경계가 되는 계명산이 있다. 이외에도 서울 남산과 안산, 인왕산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자유로, 한강 관악신, 서울 시내를 볼 수 있다.

▼ 토성

▼ 토성문지 / 城門址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이곳은 행주산성[토성]의 출입문이 있던 문 터이다. 학술발굴조사 결과 문 터의 서벽 아래에 문을 세우기 위한 두께 50cm가량의 통일신라시대統一新羅時代 성토층盛土層이 확인되었다. 문의 폭은 7m가량이며, 지면 아래서 확인된 생토암반을 파고 들이간 배수로는 산성의 자연배수로 역할도 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 행주대첩 전투지
이곳은 행주산성의 주 출입구(성문)아 있던 곳으로 가장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저역이다 행주산성의 토성 중 현재까지 복원된 구간 중 가장 낮은 곳에 해당하며 산성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가장 완경사를 이루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다.
기록에 의하면 권율 장군의 조방장 조경이 목책을 쌓아 행주산성의 약점을 보완하였으며 전투 경험이 풍부한 승군 등이 이 부근에 배치되어 치열한 전투 후 대승을 거둔 곳으로 여겨진다.
전략적인 위치상 아군과 적군 사이에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이곳에서 당시 나라사랑의 뜻을 되새겨 보길 바란다.

▼ 고양 행주산성의 토성과 석성
고양 행주산성은 내성 석성과 외성 토성의 이중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외성은 덕양산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 계곡부를 따라 흙으로 성벽을 쌓은 포곡식 산성입니다.
전체 성벽 1km 중 약 415m를 복원하였습니다.
내성은 정상부 능선을 따라 돌로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규모는 약 450m에 달합니다.
발굴 당시 다양한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행주산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물류중심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 권율장군 동상 - 충장공 권율 도원수상

▼ 대첩문

▼ 행주산성 안내도

▼ DMZ 평화의길 시작점


☞ 오후 3:40분경 DMZ 평화의길 지선 4-1코스 걷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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