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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사고 예방요령 ○ 산행시작 전 충분한 몸풀기(스트레칭, 체조)를 해 주세요.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 주세요. ○ 2인 이상 등산을 하되,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합시다. ○ 배낭을 잘 꾸리고, 손에는 가급적 물건을 들지 맙시다. ○ 산행 중에는 한꺼번.. 2013. 8. 20.
양산 오봉산(2013.8.18일) 오늘은 지하철을 이용하여 홀로 양산 오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습도가 높아 올여름 들어 가장 덥다는 느낌이었고, 날벌레도 많아 산행하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여름 산행 중 피할 수 없는 것이 더위와 갈증 그리고 날벌레들이지만, 이들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시원한 바람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운 좋게도 낙동강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비록 혼자 먹는 보잘 것없는 점심이었지만 눈이 즐겁고 입이 즐거웠습니다. ▶ 산행기록 : 물금파출소(12:01)-1.1Km-송전탑(12:33)-1.0Km-오봉산(13:29)-0.8Km-96계단삼거리능선(14:19)-1.5Km-작은오봉산(14:58)-0.9Km-관음사(15:57)-0.2Km-양산종합사회복지관(1.. 2013. 8. 18.
여름 휴가 - 표충사, 흑룡폭포(2013.8.9~10일) 2013. 8. 11.
백양산(낙타봉~갓봉) - 2013.8.4일 일요일 오후 사무실에 출근했다가 일을 마치고 백양산을 넘어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주지봉(낙타봉)까지는 급격한 경사구간으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지봉 근처에 오르니 천둥이 치기 시작하였고 주지봉을 지날 무릎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집에 올 때 까지는 계속.. 2013. 8. 6.
천성산 화엄벌~제1봉(2013.8.3일) 오늘은 5년 만에 양산 천성산에 올랐습니다. 더운 날씨를 피해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산에 올랐지만 오르막에서는 땀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흐르더군요,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과 화엄벌의 광활하게 펼쳐진 푸른 억새는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 충분했습니다. 5년 전 왔을 때는 산 정상이 군부대가 주둔해 있어 개방되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등산객을 위하여 정상까지 올라가는 등로만 일부 개방이 되어 있네요. 참 좋은 발상인 것 같습니다. 또한 사회가 참 많이 변해간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후 하산길에서는 원효암에서 우연히 지인을 만났으며, 계곡에 쉬면서 더위를 식히는 등 널널산행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 이동거리 : 9.8Km, 소요시간 : 4시간42분(이동시간 3시간27분, 휴식시간 1시간14분) ○.. 2013. 8. 3.
초록 반영(2013.6.16일) 2013. 6. 16.
초여름(2013.6.15일) 2013. 6. 15.
진해 시루봉~천자봉(2013.4.27일) 오늘은 ㅇㅇ공단 부산사상지사 산악회에서 진해 시루봉과 천자봉에 정기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비가 올 거라는 일기예보는 있었지만 날씨는 아주 좋았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상큼한 바람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아주 상쾌하였습니다. 시루봉 오르는 코스는 남녀노소 모두 오를 수 있도록 잘 다듬어져 있었고, 진해드림로드에는 많은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자은초등학교에서 시루봉까지는 다소 경사가 있었고, 시루봉에서 천자봉 가는 능선은 완만한 내리막 능선으로 진해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산 후 진해 중앙시장에서 회도 맞있게 먹었습니다. 2013. 4. 27.
봄 야생화(2013.4.21일) 어제는 비가 좀 내렸고 날씨도 쌀쌀했는데, 오늘은 완전한 봄입니다. 감기 뒤끝이라 몸이 개운치는 않았지만 오후에 뒤산에 올라가 야생화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등산배낭 그레고리 Z40으로 바꾼 기념으로 매고 나갔드랬습니다. 뒤산 올라갈 때 사용하기는 좀 큰 느낌이지만 그.. 2013. 4. 21.
금련산~황령산(2013.4.13일) 광안리 백사장에서의 건강보험공단 시민 힐링 걷기대회에 참석한 후 금련산으로 갔습니다. 동수영중학교에서 시작하여 금련산에 오른 후 황령산 봉수대와 사자봉, 갈미봉을 거쳐 경성대학교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금련산과 황령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었지만 지난주 지나친 과음과 .. 2013. 4. 14.
봄눈내린 백양산(2013.4.7일) ㅇ4월7일 이른 아침, 백양산에 올랐다가 뜻밖에 어제 밤 내린 눈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쌓인 눈은 아니지만 진달래꽃과 소나무 위에도 쌓여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작지만 귀여운 눈사람도 만들어 놨더군요. 부산에서는 겨울에도 눈 보기 힘든데.... 4월에 눈을 보게 될 줄이야. <갤.. 2013. 4. 7.
백양산 갓봉에서 본 부산시내 경치(2013.4.7일) 2013. 4. 7.
상고대 핀 상운산~가지산(2013.3.31일) 일요일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가지산에 올랐습니다. 09:00 부산역발 KTX로 울산역에 간 후, 시외버스로 석남사에 갔습니다. 석남사 매표소 옆 등로를 이용하여 상운산과 가지산을 올랐는데, 봄과 겨울을 동시에 맛보았습니다. 산 아래는 산수유와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고, 1.. 2013. 3. 31.
부산사상지사 가덕도 연대봉 산행(2013.3.30일) 공단 부산사상지사 산악회 회원들과 가덕도 연대봉 산행을 하였습니다. 대항마을에서 연대봉까지 오르는 코스는 올바른 등산로가 아니어서 몇차례 알바를 해야 했습니다. 덕분에 두릅도 따게 되는 수확도 있었고, 가시붓꽃 등 야생화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바다와 .. 2013. 3. 30.
언양 반구대 한실마을 별장(2013.3.24일) 2013. 3. 30.
백양산 봄꽃(2013.3.16일) 한 달 만에 집 뒤 백양산을 올랐습니다. 산허리에는 이미 매화, 벗꽃, 철쭉 등 봄꽃들이 활짝피어 벌들을 유혹하고 있었고, 따뜻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벌써 봄이 이 만큼 곁에 다가왔네요.... 2013. 3. 16.
통도사 홍매화(2013.3.10일) 일요일 이른 아침, 통도사 경내에는 신도보다는 진사들이 더 많더군요. 다들 대단하십니다. 2013. 3. 10.
내장산 신선봉, 백암산 상왕봉(2013.3.1일) 마을 어귀에는 버들강아지와 개구리 소리가 들려 봄이 온 듯 하지만 어제 밤사이 내린 비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져 산은 여전히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입니다. 3월 1일 가을 단풍 산인 내장산과 백암산을 종주하려 했으나 봄철 입산 통제구역으로 인한 일부 등산로가 폐쇄되어 각각의 산을 단독으로 산행해야 했습니다. 내장산 신선봉은 도화마을에서 출발하여 왕복 3.5Km로 약 한 시간 삼십 분 정도 걸렸습니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었지만 600m 이상 지점에는 아직 설화가 남아 있었습니다. 내장산에서 하산 후 차량으로 이동하여 다시 백암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봉덕리에서 하차하여 구암사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백암산 산행을 하였습니다.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을 오른 후 도집봉을 거쳐 백학봉으로 하산할 예정.. 2013. 3. 2.
기장 월음산~달음산~천마산~함박산~아홉산(2013.2.22일) 금요일 저녁 기장에 약속이 있어 하루 휴가를 내고 오전에 달음산부터 일광산까지 종주하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9시36분 부전역에서 동해남부선 열차 이용하여 10시38분경 좌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달음산 등산로 입구에 11시30분경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월음산에 .. 2013. 2. 22.
고흥 팔영산(2013.2.17일) 매주 토요일 산행하였는데 이번 주는 사정이 있어 일요일 고흥 팔영산에 다녀왔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한 겨울의 추위는 제법 가신 것 같아 산행하기는 좋았습니다. 비록 짧은 코스였지만 능선은 암릉 구간이 많아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되어 시간은 제법 걸렸습니다. 다행히 암릉의 위험한 구간에는 쇠발판과 쇠사슬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었고, 기묘한 바위와 다도해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등 조망은 아주 좋았습니다. 날이 좋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험악한 암릉구간과 산허리를 지나 원점 회귀하는 코스는 해남 달마산의 등산코스와 아주 유사하였습니다. 산행내내 날씨가 흐렸지만 하산 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으며 집으로 오는 동안 계속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봄맞이 준비.. 2013. 2. 18.
김해 무척산(2013.2.9일) 구정 전날 본가에 갔다가 홀로 무척산을 다녀왔습니다. 무척산은 수로왕과 관련된 전설이 곳곳에 남아 있고 볼거리가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소녀의 옆모습을 닮은 흔들바위, 세 부분이 이어져 있는 삼쌍연리목, 천지 연못과 기도원, 부부소나무 연리지, 통천문, 모은암, 백운암 등이 있고, 정상에서는 낙동강을 건너려는 용의 모습을 닮은 용산도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는 좀 추웠지만 구정 전날이라 등산객도 거의 없었고, 혼자서 이것 저것 구경하며 여유롭게 산행하였습니다. ▶ 무척산 주차장(12:05)-0.7Km-흔들바위(12:27)-0.6Km-삼쌍연리목(12:54)-0.7Km-무척산 신선봉(13:11)-1.1Km-천지 못(13:38분)-0.8Km-연리지(14:03)-0.4Km-통천문(14:22)-0.2Km-모은.. 201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