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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5코스 [울산] 진하해변 ~ 덕하역 (2019.4.10일)

by 요다애비 2019. 4. 11.

이번주 수요일에는 지난주에 이어 해파랑길 5코스를 걸었습니다.
오전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부전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남창역으로 가서, 남창역에서는 택시를 이용하여 진하해수욕장 출발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1시경 진하해수욕장의 명선도 앞 팔각정에 도착하니 안개비도 내리고 바람도 거세게 불어옵니다.

걷는 도중에 비도 간간히 오고, 열차시간에 맞추기 위해 점심은 온산읍의 어느 중국집에서 자장면으로 때웠고, 쉬지 않고 부지런히 걸어 17.5Km를 약 4시간 만에 완주하여 목적지인 덕하역에는 오후3시에 도착하였고, 덕하역에서 3시50분 무궁화열차를 이용하여 부전역으로 귀가하였습니다.

해파랑 5코스의 특징은 동해안 해변에서 벗어나 주로 회야강의 강변을 걸어 올산 지역으로 걸어 들어가는 코스였습니다.

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던 궂은 날씨였지만 걷기에는 지장이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경로>

진하해변~(9.1km)~덕신대교~(6.8km)~청량운동장~(1.7km)~덕하역 - 총 17.6km

 

 

<해파랑길 5코스 여행포인트>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간절곶에서 시작되는 코스, 옹기마을과 덕하역을 지나면서 조용하고 소박한 정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담백한 분위기 속에서 무난한 걸음으로 울산의 해파랑길이 시작된다.

 

 

<주변 관광지>

◇ 진하해변 :  길이 1km, 너미 300m의 아담한 규모다.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적합니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에는 인근의 명선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 옹기문화관 : 남차창역에서 2km쯤 떨어진 곳으로, 1957년 허덕만 씨가 이주해 옹기를 구우면서 옹기촌이 형성됐다. 한국전쟁 이후 증가한 옹기 수요로 옹기 기술을 배우려는 이들이 모여들어 큰 마을을 이루었다. 옹기회관 옹기전시관, 상설판매장, 체험실습장 등의 시설물이 있다.

 

◇ 덕하역 : 동해남부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점차 이용객이 감소해 무궁화호만 운행한다. 오래되고 작을 역에서 소박한 멋을 느낄 수 있다.

 

 

 

<해파랑길 5코스 기록>

 

 

 

 

▼ 진하해수욕장의 5코스 출발지점과 명선도

 

 

 

▼ 안개비와 바람에 파도에 부딪치는 명선도

 

 

 

▼ 강양항과 명선교

 

 

 

▼ 회야강변은  조금 이국적인 풍경도 보입니다.

 

 

 

▼ 다리밑도 지나고...

 

 

 

▼ 회야강

 

 

 

 

 

▼ 걸어 가는 중 야생화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 회야강을 건너는 다리

 

 

 

 

 

 

 

 

 

 

 

▼ 용방소4리 마을표지석

 

 

 

 

 

 

▼ 운치있는 강변을 지나며...

 

 

 

▼ 이런 다리들도 건넙니다...

 

 

 

 

 

▼ 회양강에 멋진 소나무가 보입니다.

 

 

 

▼ 온산 단지 내 공장들

 

 

 

▼ 회야강변 안내판

 

 

 

▼ 도로 밑 통로도 건너고....

 

 

 

▼ 걷기코스와 자전거 도로가 거의 같이 갑니다. 

 

 

 

▼ 메타세콰이어도 보며...

 

 

 

울산 제네삼거리

 

 

 

▼ 탱자나무 꽃도 피었네요

 

 

 

▼ 동해선 철길

 

 

 

▼ 저 멀리 울산 석유화학단지가 보입니다...

 

 

 

▼ 덕하로 안내판

 

 

 

▼ 덕하역 앞 해파랑길 안내판과 인정스템프함

 

 

 

 

 

 

 

 

▼ 5코스 종점인 덕하역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부전역으로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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