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해파랑길 2코스를 걸었는데 그 당시에는 정규코스를 너무 벗어나 걸어 오늘 다시 2코스를 걸었습니다.
오늘은 집사람이 같이 걷겠다 하여, 오랜만에 둘이 걸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 지점인 연화리 기장 해녀촌의 ㅅㅈ할머니 집에서 먹은 해물과 전복죽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경로>
미포~(2.4km)~달맞이공원 어울마당~(4.5km)~송정해변(4.3km)~해동용궁사(5.1km)~대변항- 총 16.3km.
<해파랑길 2코스 여행포인트>
해운대 삼포라 불리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대변항에 이르는 코스다.
삼포 중 미포~청사포 구간은 특히 문텐로드라 한다. 달맞이공원 어울마당으로 가는 오솔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청사포 방향 옹솔길로 이어진다. 구덕포는 철길 굴다리를 지나면 만난다. 송정해변까지는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주변 관광지>
◇ 송정해변 : 백사장 길이 2km, 너비 50m이며 맑고 깨끗한 물과 고요한 분위기로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 죽도(竹島) : 대나무가 많았다 하여 유래된 명소이다. 여기서 나는 대나무는 좌수영으로 보내져 화살을 만들었다.
◇ 해동용궁사 : 고려시대 1376(우왕 2년)에 공민왕의 왕자였던 나옹 화상이 창건하였으며, 그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하였다. 동해바다에 위치한 관음도랑으로 연중 많은 참배객들이 찾는다.
◇ 시랑대 : 바다 조망점으로 조건 영조 9년(1733) 기장 현감 권적이 새긴 것으로 알려진 시랑대‘侍郞臺‘가 음각되어 있다.
<해파랑길 2코스 기록>
▼ 갈맷길 안내도와 공사 중인 엘시티더샵
▼ 광안대교,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엘시티더샵
▼ 이기대 수변공원도 보입니다
▼ 오륙도와 영도도 희미하게 보이는군요
▼ 문텐로드 입구
▼ 송정해수욕장까지 오르내려야 하는 오솔길
▼ 찔레꽃과 뽀리뱅이, 멍석딸기
▼ 청사포와 구덕포 갈림길
▼ 청사포디릿돌전망대
▼ 송정해수욕장, 119 구조대원들이 훈련 중입니다.
▼ 송정해수욕장 가장자리에 있는 죽도
▼ 죽도공원 입구
▼ 죽도공원에서 본 송정방파제
▼ 전망 좋은 곳에는 펜션이....
▼ 뒤돌아 보며....
▼ 공수방파제
▼ 바닷가에서 무엇을 캐시는지...
▼ 양식장도 많이 보입니다.
▼ 바닷가에도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 노랑씀바귀와 선씀바귀
▼ 창질경이와 벌노랑이
▼ 민들레와 뱀딸기
▼ 해동용궁사에는 외국 관광객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 해동용궁사를 지나면, 곧바로 국립수산과학원을 지나게 됩니다.
▼ 뒤돌아 보며...
▼ 수산과학관 뒤쪽...
▼ 동암방파제와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 동암항에는 멸치를 말리고 있습니다.
▼ 동암방파제
▼ 동암방파제 입구에 저의 이름과 같은 횟집이 있군요
▼ 토끼풀
▼ 갯메꽃과 덩이괭이밥
▼ 컴프리
▼ 오랑대
▼ 오랑대에서 대변항이 보입니다.
▼ 곳곳에 낚시꾼들
▼ 이름 모를 벌레집
▼ 창질경이와 큰금계국
▼ 월드컵 기념등대와 마징가Z등대-태권V등대
▼ 연화리와 죽도
▼ 해물 한상.... 전복죽은 좀 뒤에....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았습니다.
▼ 해파랑길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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