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0코스 [울산] 정자항 ~ [경주] 나아해변 (2019.5.22일 오전)

5월 22일(수요일)은 임피 휴일이어서 해파랑길 10코스와 11코스를 걷기 위해 울산 정자항에 갔습니다.

10코스는 걷기에는 비교적 쉬운 편이었으며, 바닷가 곳곳에서 몽돌과 주상절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읍천항 마을의 담벼락에는 동화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10코스는 07:50분경부터 걷기 시작하여 나아해변에는 약 11시에 도착 3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부산에서 새벽 일찍 나섰기 때문에 나아해변의 송림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1코스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경로> 정자항~(2.8km)~강동화암주상절리~(3.9km)~관성해변~(6.3km)~읍천항벽화마을~(1.1km)~나아해변 : 총 거리 14.1Km

 

<여행 포인트>

 

울산 정자항을 출발하여 나아해변까지 이르는 10코스는 몽돌해변과 강동화암, 읍천해안 주상절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해안경관이 절정을 이루는 코스이다. 그림 있는 마을 읍천항의 이색적인 풍경과 정자대게, 참가자미 등의 해산물을 풍족히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산재해 있다.

 

<주변 관광지>

 

◇ 정자항 : 고래태마 관광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귀신고래 형상의 고래등대 한 쌍이 바다를 밝히며, 정자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활어직판장 등 횟집 및 대게집 등의 식당이 즐비하다.

 

◇ 강동화암 주상절리 :  우리나라 특히 동해안에 나타나는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평가되며 꽃무늬를 보여주는 횡단면으로 미루어 이곳 지명인 화암(花岩) 마을에 대한 유래를 알 수 있다.

 

◇ 관성해변 : 맑고 푸른 청정해역으로 유명한 관성해변은 1.3Km에 달하는 백사장 뒤로 송림이 발달해 있으며 모래보다 몽돌의 비중이 훨씬 큰 몽돌해변과 백사장의 결합 형태를 보이는 곳이다. 해수욕장을 지나 조금 더 가면 하서해안공원이 있다.

 

◇ 읍천항 :  마을전체에 벽화가 빼곡히 그려져 있는 ‘그림 있는 어촌마을 읍천항’ 은 마을 입구부터 양쪽으로 화려한 벽화가 여행객을 맞이한다. 약 1.3km에 걸친 긴 구간 새겨진 그림들은 마치 거대한 갤러리에 온 듯하다.

 

◇ 나아해변 : 몽돌이 파도에 실려 구르는 소리가 운치를 더한다. 바다위로 솟은 황새바위는 배모양을 닮아 군함바위라고도 하며 정상에 수백년도 더 된 개동백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황새모습으로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갈매기가 많이 날아들어 사진애호가들의 출사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해파랑길 10~11코스 기록>

 

 

▼ 부전역에서 6시 무궁화호 첫차를 타고 울산 호계역에 도착, 정자항까지는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 해파랑길 9~10코스 안내판과 스템프함

 

 

 

▼ 정자항의 상징인 귀신고래등대

 

 

 

▼ 정자항의 횟집과 대게집 등 상가 밀집지역

 

 

 

▼ 멀리 강동지역의 고층빌딩도 보입니다.

 

 

 

▼ 강동해변에는 몽돌이 많습니다

 

 

 

▼ 강동화암 주상절리 지역

 

 

 

 

 

 

 

 

 

▼ 아파트 밀집지역

 

 

 

▼ 해변가 풍경

 

 

 

▼ 울산에서 경주도 접어듭니다. 멀리 지경방파제도 보입니다.

 

 

 

▼ 경주 자전거길 안내판

 

 

 

▼ 관성솔밭해변 주상절리 안내판

 

 

 

▼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표지석

 

 

 

▼ 모내기 준비가 한창입니다

 

 

 

▼ 뒤돌아 보며....

 

 

 

▼ 방파제에서 다시마를 말립니다.

 

 

 

▼ 수렴방파제

 

 

 

▼ 월성 해안침투공비 섬멸 전적비

 

 

 

▼ 저 멀리 주상절리 조망타워가 보입니다.

 

 

 

▼ 하서해안공원

 

 

 

▼ 양남면과 하서면을 이어주는 돔형 보행자 전용 다리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안내도

 

 

 

▼ 율포 진리항

 

 

 

▼ 사랑의 열쇠

 

 

 

▼ 다양한 주상절리를 보게 됩니다.

 

 

 

 

 

 

 

 

▼ 주상절리 조망타워가 가까이 보입니다.

 

 

▼ 주상절리 안내판

 

 

 

▼ 해변가 바위에도 나무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 주상절리조망타워

 

 

 

 

 

▼ 주상절리 안내판

 

 

▼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들...

 

 

 

 

▼ 읍천항 등대

 

 

 

▼ 출렁다리를 건너서...

 

 

 

▼ 운치 있는 읍천항 표지판

 

 

 

▼ 읍천항

 

 

 

 

▼ 나아해변에서 본 월성원자력

 

 

▼ 마을 전체가 재미있는 그림으로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