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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금산(2016.4.23일) 오늘 당초 남해 괴음산~송등산~호구산에 갈 예정이었으나 집에서 늦게 출발한데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산의 정상 주변을 산보하듯 가볍게 걷다 왔습니다. 2016. 4. 23.
미세먼지 가득한 날 초록 새싹들(2016.4.23일) 온종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새싹 돋아나는 나무와 풀들을 보면 안구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2016. 4. 23.
경북 청도 신원봉~학대산~문복산(2016.4.16일) 경북 청도에 있는 문복산(1,015m)은 높이 1,000m이상 되는 아홉 봉우리의 영남알프스 중 가장 낮은 산입니다. (가지산 1,240m, 신불산 1,209m, 천황산 1,189m, 운문산 1,188m, 재약산 1,108m, 간월산 1,083m, 영축산 1,059m, 고헌산 1,032m) 또한 문복산은 알탕 하기 좋은 게살피계곡이 있어 여름 산행지로 많이 .. 2016. 4. 16.
진달래의 명산 경남 거제 대금산 산행(2016.4.10일) 한참인 진달래를 기대하고 갔던 경남 거제도의 대금산 진달래는 이미 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렀지만 산악회의 대형버스에 막혀 등산로 입구까지도 못 가고 산 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출발했습니다 진달래는 벌써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고 밀려드는 산행객은 등산로를 가득 메웠고 미세먼지는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하루였지만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2016. 4. 10.
경남 창원시 천주산 진달래 산행(2016.4.3일)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을 우중 산행하였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산행객이 천주산 진달래 구경을 왔었습니다. 주차장 근처의 벗꽃과 목련은 하얗게 만개하였고, 천주봉 주변의 진달래도 만개한 곳이 많았습니다. 천주산 정상 주변은 아마 다음 주에나 만개할 듯합니다. 빗속 산행이라 안개로 인해 주변 풍경들을들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이미 핀 진달래는 빗속 산행의 대가로는 충분하고도 남을만하였습니다. 2016. 4. 3.
경남 남해군 응봉산~설흘산(2016.3.26일) 경남 남해는 비롯 섬이지만 바다뿐만 아니라 금산, 응봉산~설흘산, 망운산, 호구산 등 유명한 산도 많습니다. 오늘은 바위능선으로 유명한 응봉산과 설흘산을 찾았습니다. 선구마을에서 시작하여 첨봉(은산)의 멋진 암릉지대를 지나 응봉산에 올랐습니다. 이후 부드러운 흙길의 능선을 걸어 설흘산 봉수대까지 오른 후 가천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쨍한 날은 아니었지만 멋진 암릉을 걸으며 앵강만 등 바다도 볼 수 있었던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2016. 3. 26.
경북 청도 복호산~지룡산~내원봉~삼계봉~사리암(2016.3.19일) 3.19일 토요일 아침 Wife가 청도 사리암에 가겠다 하길래, 나는 등산을 목적으로 같이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계획은 운문사 들어가기 전 신원삼거리에서 시작하여 복호산, 지룡산, 내원봉, 삼계봉을 거쳐 사리암으로 갈 예정입니다. 신원삼거리에 도착하니 한 팀의 등산객들이 몸을 풀고 있더군요. 차를 Wife에게 맡기고, 나는 그들보다 서둘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복호산까지는 경사가 제법 심하고 또한 몇 군데 로프에 의지해야 하는 위험한 암릉구간을 거쳤습니다. 이후 복호산에서 내원암 갈림길까지는 약간 오르내림이 있는 능선길이었고. 내원봉까지는 다소 오르막이었습니다. 이후는 사리암 갈림길까지는 무난하였고, 사리암 근처는 급격한 내리막이었습니다. 사리암까지 약 3시간 10분정도 걸렸더군요. 사리암에서 봉양을 .. 2016. 3. 19.
경남 진해 장복산~덕주봉~웅산~시루봉~천자봉(2016.3.1일) 2016년 삼일절 아침, 진해시를 병풍 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덕주봉, 웅산, 신루봉, 천자산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장복산 조각공원에서 가파르게 장복산에 오른 후 능선을 타고 안민고개를 지나 대발령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 무척 추웠는데 중반 이후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 걷기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많이 걸었던 하루였습니다. 2016. 3. 1.
남해군 금산(2016.2.27일) 지난해 11월에 두모 주차장을 기점으로 금산 정산에 오르려 했으나 부소암 구간 연결공사로 인해 통행이 금지되어 뒤돌아서야 했던 경험이 있어 다시 금산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상사바위에 올라 경치를 구경하고 부소암을 통해 두모주차장으로 내려와 지방도로를 걸어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까지는 경사가 급한 돌길이라 하산길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이었고, 두모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부드러운 내리막이라 좋았습니다. 2016. 2. 28.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2016.2.22일) 정월대보름날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달집 태우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6. 2. 25.
금정산(율리역~미륵사~고당봉~범어사, 2016.2.21일)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금정산에 올랐습니다 2016. 2. 22.
백양산 동백(2016.2.20일)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동백이 피기 시작합니다.... 갤럭시 노트5 2016. 2. 20.
백양산(2016.2.14일) 일요일 이른 아침 집 근처 백양산에 올랐습니다. 어제 많은 비가 와서 땅은 습기를 많이 머금어 촉촉하여 걷기는 아주 좋았으며, 햇빛이 드는 곳에는 봄기운이 도는 것 같았으나, 능선에 올라서니 차가운 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인가 봅니다. 2016. 2. 14.
석불사(2016.2.10일) 2016. 2. 14.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상계봉~파리봉~대륙봉~동제봉~망미봉) 2016.2.10일 2016년도 설연휴 마지막날 부산 만덕동의 상학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상계봉, 파리봉, 대륙봉, 동제봉, 망미봉 등 5개 봉우리에 오른 후 석불사를 둘러보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하늘도 맑고 날씨도 많이 풀려 걷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등산을 가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걸었서 힘은 좀 들었지만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2012년6월부터 등산이나 걷기 등 운동을 할 때 Tranggle GPS를 이용하기 시작한 후 약 3년8개월만인 오늘 총 2000Km룰 넘어섰습니다. 2016. 2. 10.
한국교원대학교 교정(2015.12.13) 2016. 1. 17.
운문사 사리암(2016.1.16일) 걀럭시 노트5 촬영 2016. 1. 17.
남해 금산(2015.11.24일) 경남 남해는 남해대교, 창선~사천대교, 죽방렴, 가천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물건리 방조어부림, 금산과 보리암 등과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며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Wife의 고향이기도 하구요. ^^ 금산과 보리암은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하여도 효험이 없자 이곳을 찾아와 백일기도를 한 후 조선을 건국하게 되어 보은 한다는 뜻으로 비단 금(錦)자를 써서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과 함께 해수관음성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보리암 주변에는 단군성지, 상사바위, 좌선대, 제석봉, 일월봉, 화음봉, 부산 산장 등 절경인 곳이 많이 있으며, 한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으.. 2015. 11. 29.
경북 문경 대미산~황장산(2015.11.21일) 요즘 주말마다 날씨가 맑지 않은데 오늘도 마찬가지네요. 종일 흐린 날, 월악산국립공원의 동남쪽,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이며 대원군이 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 전해지는 100대 명산의 하나인 경북 문경의 황장산(또는 작성산, 황정산)이 목표입니다. 들머리 마을인 생달2리는 입산금지로 통행이 불가능하여 계획에 없던 여우목고개에서 대미산(1,115m)에 오른 후 백두대간 구간을 거쳐 황장산(1,077m)에 올랐습니다. 황장산 정상 이전까지는 걷기 좋은 육산이었으나, 이후 감투봉 구간과 하산 방향 해발 900m 구간은 매우 위험한 암릉구간으로 아찔한 바위들을 넘나들어야 했고 해질 즈음에야 하산했습니다. 15km 구간을 점심시간 18분을 제외하고 6시간 30여분을 계속 걸었던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2015. 11. 23.
충북 보은군 법주사(2015.11.15일) 충북 오송의 한국교원대학교 가는 길에 속리산 법주사에 잠깐 들렀습니다. 법주사 들어가는 길에는 세조가 법주사 행차 때 소나무 가지를 들어 올려 무사히 지나가게 했다는 정이품송을 볼 수 있고,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의 국보를 비롯하여 금동미륵 입상 등과 같은 볼거리 많은 유물이 있는 사찰입니다. 11월 중순에.. 가지 부러진 정이품송의 안타까움과 가을의 끝자락을 보았습니다. 2015. 11. 17.
전북 순창군 강천산(2015.11.14일) 전북 순창군에 있는 강천산(584m)은 고운 단풍과 현수교(구름다리), 크지 않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맑고 깊은 계곡과 폭포를 지닌 명산으로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립니다.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를 단풍을 보기 위해 강천산을 찾았지만, 산행 내내 짙은 안개속에서 비도 오락가락 내려 경치 구경은 전혀 못하였고, 산속의 단풍은 대부분 낙엽으로 져버렸더군요. 그러나 계곡 주변에는 마지막 남은 단풍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바람에 흩날리기도 하여 또 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2015.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