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79 비오는 여름날 통도사 14 암자(2016.8.28일) 8월 28일 마지막 일요일 반가운 비가 내립니다. 더위를 쫓아내고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와서 산에는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양산 통도사 경내의 암자들을 둘러보았습니다. 비가 많이와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멋있는 곳을 많이 보아서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 .. 2016. 8. 28. 소매물도 산행(2016.8.21일) 8월 21일 고등학교 동창회의 청천산악회 회원 103명과 함께 소매물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매물도는 거제 저구항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고, 그중 풍광이 뛰어난 등대섬은 썰물 때만 바닷길이 열려 들어갈 수 있는데 다행히 때를 맞춰 오후 두시삼십분 이후에 들어가서 등대와 멋진 해안가 등을 구경하였고, 산행 후에는 동창들과 목욕하고 저녁도 같이 먹었던 색다른 하루였습니다. ↑ 저구항 여객선 ↑ 매물도 ↑ 소매물도 ↑ 가래여 ↑ 소매물도 선착장 ↑ 선착장 마을 ↑ 매물도 ↑ 조금씩 보이는 등대섬 병풍바위 ↑ 등대섬 ↑ 등대섬 가는 길 ↑ 등대섬 ↑ 등대섬에 가려면 급경사 계단을 오르내려야.... ↑ 썰물때 드러나는 열목개(몽돌길) ↑ 연결된 열목개 ↑ 관광객을 태운 수상보트 ↑ 소매물도 등대 ↑ 등대.. 2016. 8. 23. 구덕산 내원정사(2016.8.15일) 연휴 마지막 8월15일. 처가집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광산을 거쳐 집으로 올 요량으로 구덕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산행 약 30분쯤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이내 폭우로 변하였고 그칠 기미가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비가 오니 기분은 좋았으나, .. 2016. 8. 15. 황령산 야간산행(2016.8.13일) 처음으로 Wife와 동서내외동서 내외와 함께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금련산역에서 출발하여 금련산~황령산~사자봉을 거쳐 경성대학교로 하산하였습니다. 황령산 봉수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올라왔었고, 우리는 아나고회 등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6. 8. 14. 을숙도(2016.8.13일) 한여름 아침 을숙도 풍경입니다. 2016. 8. 13. SONY RX1RM2 구입(2016.8.10일) 4,240만화소의 35mm 풀프레임의 미러리스카메라 RX1R2를 구입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쓰던 소니 a6000 + 16-70mm 도 만족도가 아주 높았지만. 주로 산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크기가 적으면서도 화질이 좋은 녀석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35mm 단렌즈라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화질이 커버해 주리라는.. 2016. 8. 13. 포항 천령산 산행(2016.8.11일) 8월 11~12일 중 휴가 첫날, 목요**산악회에 동참하여 포항 천령산과 보경사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경북수목원에서 시작하여 삿갓봉~천령산(우척봉)~보경사로 내려오는 약 12Km의 짧지 않은 산행코스이지만 경북수목원에서 천령산까지는 해발 약 200m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오름 코스이고, 이후 약간의 급경사 내리막을 거쳐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힘들지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다만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어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산행 중에는 바람이 제법 선선하게 불어주어 생각보다는 덥지 않은 산행을 하였습니다. 보경사 계곡의 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알탕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고, 멋진 비경이 있어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였습니다. 2016. 8. 12. 해운대 장산 야간산행(2016.8.6일) 이번주 오후 6시에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에서 시작하여 장산에 오른 후 원점회귀로 야간산행을 하였습니다. 몇일째 폭염이 계속되어서인지 밤인데도 장산에 오르는 동안 땀이 비오듯 흐릅니다. 장산의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어 시원하였으며, 광안대교 등 야경도 아주 멋있었습니다. 더위가 계속되는 당분간은 야간에 접근하기 좋은 산들을 계속 올라가 볼 생각입니다. 2016. 8. 7. 멧돼지를 만났던 금정산 야간산행(2016.7.30일) 연일 푹염으로 한낮에는 움직이기가 힘든 계절입니다.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 더위를 피해 친구와 함께 야간산행에 나섰습니다. 오후 6시 범어사 버스정류소에서 출발하여 고당봉, 원효봉, 의상봉을 거쳐 동문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비록 땀은 비가 오듯 하였지만, 한낮 땡볕에서 걷는 것보단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의상봉 근처에서는 바로 옆 어두운 수풀 속에서 멧돼지 가족의 움직임과 울음소리도 들렸고, 등산로를 가로지르는 새끼 멧돼지를 보는 등 긴장된 순간도 있었습니다. 야간산행은 혼자 다니는 것 보다 항상 동행과 함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 7. 31. 밀양 구만산~구들삐산~흰덤봉~구만폭포(2016.7.23일) 오늘 밀양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아침 일찍 구만산장에서 출발하여 능선을 타고 구만산에 오른 후 구들삐산과 흰덤봉을 지나 구만폭포를 거쳐 약 12Kmdml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오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걷기는 상쾌하였지만 오후에는 제법 더웠습니다구만폭포의 물줄기가 너무 작아 아쉬웠지만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은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2016. 7. 23. 경남 양산 감결마을~천마산~능걸산~뒷삐알산~내석마을(2016.07.9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날, 양산의 능걸산 기차바위를 보기 위하여 내석마을로 갔습니다 내석 노인정에 차를 세워놓고 버스를 이용(8시 22분경 출발)하여 감결마을의 대우마리나아파트로 이동 후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내내 한 사람도 만나지 않은 한적한 산행을 했으며, 능걸산 지나 습지지대부터는 잡풀이 너무 많아 등로를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날머리 계곡에서는 홀로 알탕도 하고 재미있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 성불사 ↑ 능걸산 ↑ 지나온 능선과 양산 CC ↑ 잘 가꿔진 소나무들 ↑ 천마산(527m) ↑ 천마산(527m) ↑ 능걸산 기차바위 시작점 ↑ 기차바위 풍경 ↑ 기차바위 풍경 ↑ 에덴벨리 ↑ 기차바위 풍경 ↑ 기차바위 풍경 ↑ 기차바위 풍경 ↑ 지나온 능선 ↑ 기차바위 주변 풍경 ↑ 기차바위.. 2016. 7. 9. 장마철 백양산(2016.7.3일) 어제 토요일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요일 아침, 백양산은 비는 오지 않지만 먹구름이 많이 끼여 있습니다. 구름과 안개로 경치는 볼 수 없었지만 대신 천천히 걸으며 보았던 것 몇점 올립니다. 2016. 7. 3. 속리산(화북~문장대~천왕봉~장각폭포)-2016.6.25일 약 10년 만에 속리산에 갔다 왔습니다. 오늘은 화북분소에서 문장대와 천왕봉을 거쳐 장각폭포로 하산하였습니다. 어제 비가 왔기 때문인지 산행 내내 쌀쌀할 정도의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불었고, 문장대와 천왕봉 구간의 능선에는 기암괴석들이 자신의 모습을 뽐내 듯 볼거리가 가득하였습니다. ↑ 들머리 화북분소 ↑ 문장대 ↑ 멀리 보이는 천왕봉 ↑ 올해 처음 만난 잠자리 ↑ 개망초 군락지 2016. 6. 26. 석골사~함화산~운문산~범봉~삼지봉~팔풍재~석골사(2016.6.18일) 지난주에 갔다왔던 억산에 이어 오늘은 바로 옆의 운문산에 갔었습니다. 석골사에서 운문산서릉코스로 함화산과 운문산에 올랐습니다. 함화산까지는 내림이나 평지가 없는 오름의 연속이어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운문산에서 팔풍재까지는 내리막이 많아 .. 2016. 6. 18. 석골사~수리봉~문바위~사자봉~억산~팔풍재(2016.6.11일) 경남 밀양의 억산(944m)에 갔다왔습니다 억산은 운문산 옆에 위치해 있고 정상에 깨어진 바위로 유명합니다 정상에서 팔풍재로 가는 길을 잘못찾아 오랜만에 알바도 하였지만 모든 구간에 소나무 그늘이 많아 걷기는 아주 좋았고 올들어 처음으로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도 했던 여유로.. 2016. 6. 11. 두타산(2016.6.6일) 부산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그동안 선뜻 나서지 못했던 강원도 삼척의 두타산에 다녀왔습니다. 댓재를 들머리로 두타산에 오른 후 청옥산까지 갔다가 올 계획이었으나 돌아오는 차편 시간 때문에 청옥산은 포기하고 박달재에서 무릉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두타산 능선은 오르내림이 심하고 전망은 크게 좋지는 않았으나, 무릉계곡의 무릉반석 등 기암괴석들과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다음엔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찾아와야겠습니다. 정향나무 요강나물 요강나물 2016. 6. 8. 비오는 가지산 산행(2016.6.4일, 운문령~상운산~가지산~중봉~석남사)) 일기예보에는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입니다 운문령에서 출발하여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가지산(1,241m)에 오릅니다 귀바위를 거쳐 상운산에 올랐고 이어 쌀바위까지 쉬지 않고 진행하였습니다 쌀바위에 도착하니 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하였고 가지산 정상에는 운무와 함께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후 중봉을 거쳐 석남사 입구까지 비를 맞으며 쉬지않고 걸었습니다. 오랜만에 비와 함께 한 산행이었습니다. 노랑선씀바귀과 흰씀바귀 정향나무 이름 : 산 2016. 6. 4. 소백산 철쭉산행(2016.5.28일)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아침 일찍 소백산 철쭉을 보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삼가 매표소에서 약 2시간을 계속 올라 힘들게 소백산 최고봉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비로봉 근처의 넓은 초원지대와 어울린 철쭉은 천상 낙원이라 할 만합니다. 2012년 12월에 올라왔었던 눈 덮인 소백산과는 전혀 다른 광경입니다. 비로봉에서 완만한 능선을 거쳐 국망봉까지는 곳곳에 연분홍 철쭉과 야생화가 널려 있었습니다. 약 17Km의 짧지 않은 코스의 힘든 산행이었지만 눈과 마음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2016. 5. 29. 경남 김해시 굴암산~화산(2016.5.22일) 김해 장유신도시 뒷산인 굴암산과 화산에 갔다 왔습니다 굴암산은 특별한 특징이 있는 산은 아니지만 좋은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에 김해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하산할 때쯤현지 주민을 만나 예정했던 하산길 대신 지름길로 하산하였습니다. 2016. 5. 22. 부처님 오신날. 2012년 CNN에서 소개한 바 있는 삼광사 연등축제(2016.5.14일) 2012년 CNN이 관광여행 사이트인 CNN Go를 통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을 선정한 바 있는 ‘삼광사 연등축제(50. Samkwang Temple)’에 다녀왔습니다. 당시 CNN에서 소개한 내용입니다. 「The festival of lights is not just for Buddhists. Every year, around Buddha’s birthday, the biggest Lotus Lantern Festival in Bu.. 2016. 5. 14. 백양산 철쭉(2016.5.1일) 5월 첫날 부산의 백양산에는 철쭉을 비롯한 야생화가 한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애진봉 근처에는 구청에서 만든 철쭉동산에 철쭉들이 화려하게 피었지만 산 곳곳에 자연적으로 피어난 철쭉이 오히려 더 친근한 느낌입니다. 2016. 5. 1.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