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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완보)

해파랑길 26코스 [울진] 노음교차로 ~ 죽변 시외버스정류장 (2020.3.4일)

by 요다애비 2020. 3. 5.

(2020.3.4일)

 

지난해 10월 이후 걷지 못했던 해파랑길을 오늘부터 이어갑니다

코로나19로 전국이 움츠려 있는 시기이지만, 조심스럽게 야외 활동을 다시 시작합니다.

부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너무 먼 거리이어서 오늘은 승용차로 이동하였습니다.

아직 쌀쌀한 바람은 불고 있지만 걷기에는 별 지장이 없었으며, 걷는 내내 운동을 하거나 관광객이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로>

노음삼거리-울진엑스포공원-은어다리-연호공원-양정항-봉평해수욕장-죽변항 (12.87Km)

 

<여행 포인트>

엑스포공원, 숲길, 연호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걷는 재미가 있다. 그 이후로 해안을 걷는 길이 다소 지루하게 이어지나 죽변등대에 올라서면 다시금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대나무밭과 등대의 전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주변 관광지>

◆ 울진엑스포공원 : 2005년 울진세계환경농업엑스포의 주 행사장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동해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강과 바다가 만든 20여만 평 대지 위에 한국의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 연호공원 : 주 야간 군민들의 산책 공간이자 쉼터이다. 인근 울진군 의료원 환자들이 힐링 산책로로 이용한다. 연꽃이 필 때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 봉평 해변 : 백사장 길이는 250m로 소나무와 해당화 모래밭,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해수욕장을 품고 있다. 봉평리 쪽은 물이 깊고 고르지 않아 해수욕에 주의해야 한다.

 

◆ 죽변항 : 죽변항을 항공사진으로 보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이 나타난다. 선인들은 용이 노닐면서 승천을 꿈꾸다가 그 꿈이 이루어진 곳이라 여겨 용추곶이라 불렀다. 우리나라 최대의 대개 잡이 어항이기도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죽변등대로 유명하다.

 

 

<해파랑길 26코스 기록>

 

 

▼ 노음교차로 옆 해파랑길 안내판

 

 

▼ 울진 왕피천대교

 

 

▼ 울진엑스포공원

 

 

▼ 왕피천변

 

 

▼ 염전해변

 

 

▼ 울진은어다리

 

 

 

▼ 남대천 하류

 

 

▼ 울진군

 

 

 

▼ 울진군을 지나 다시 바닷가...

 

 

▼ 대나리 방파제

 

 

▼ 뒤돌아 보고...

 

 

▼ 죽진항

 

 

▼ 멀리 보이는 곳이 죽변항

 

 

 

▼ 온양(양정)항

 

 

 

▼ 온양 2리 방파제

 

 

▼ 골장항

 

 

▼ 봉평해수욕장

 

 

 

 

▼ 죽변항

 

 

 

▼ 죽변항 근처 해파랑길 스탬프와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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