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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서해랑길

서해랑길 82코스 [당진] 유곡2교차로 ~ 복운리 나눔숲(2024.8.28일)

by 요다애비 2024. 8. 30.

지난 8월 14일 서해랑길 81코스를 걸을 때 최악의 더위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한 주를 쉬었고 오늘 다시 서해랑길을 걸었습니다. 오늘은 14.3Km의 서해랑길 82코스를 완주하고 이어서 서해랑길 83코스의 6Km 지점인 맷돌포선착장까지 약 20Km를 걸었습니다.

 오늘 걸었던 서해랑길 82코스는 여전히 더위가 남아 있지만, 바람이 솔솔 불고 햇볕을 피할 그늘도 있었습니다.

유곡 2 교차로에서 시작하여 당진 정곡리와 월곡리 들판에 띄엄띄엄 보이는 작은 마을들을 지나며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는 벼들과 은행, 밤송이, 감 등이 영글어가는 걸 보면서 계절이 바뀌고 있다는 걸 느꼈으며,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이 직접 설계한 집으로 문학관이 있는 '당진필경사'  등 볼거리도 쏠쏠하였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주요 지점>

유곡 2 교차로~ 4.8Km ~ 정곡리마을 ~ 3.8Km ~ 월곡리회관버스정류장 ~ 3.7Km ~ 심훈기념관 ~ 2.0Km ~ 복운리 나눔 숲 : 길이 14.3km

 

<코스개요>
- 바다를 메운 땅 위에 오손도손 모여있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코스
-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웅장함을 자랑을 자랑하는 서해대교로 이어지는 코스

 

<관광포인트>
- 소설 상록수의 작가 심훈이 직접 설계한 집으로 문학관이 있는 '당진필경사'
- 서해안 시대의 관문으로, 우리나라의 국력 신장을 상징할 수 있는 랜드마크 '서해대교'

 

<여행정보(주의사항)>
- 시점: 당진시 송산면 유곡리 유곡 2 교차로
교통편) 당진버스터미널에서 일반 310, 320번 버스 승차 '유곡리'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이동
- 종점: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복운리 나눔 숲
- 그늘이 많지 않으므로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서해랑길 82코스 기록>

 

 

 

 

▼ 유곡 2 교차로의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82코스 출발

 

 

 

▼ 서정로를 따라서...

 

 

 

▼ 유곡리 버스정류장

 

 

 

▼ 당진, 송산 쪽으로...

 

 

 

▼ 당진해링턴플레이스에듀타운아파트를 지나서...

     ... 아파트 명칭이 너무 어려워요 ㅠㅠ

 

 

 

▼ 그늘이 있는 유두골길을 지나서...

 

 

 

 아산국가 산업단지를 바라보고...

 

 

 

유곡리 들판을 지나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정곡리인 듯?

 

 

 

다리 위에서 뒤따라 오는 일행도 바라보고...

 

 

 

345,000 볼트의 송전탑을 지나서...

 

 

 

송악산 아래 띄엄띄엄 마을이 보이네요

 

 

 

아산 국가산업단지 쪽...

 

 

 

송악읍 마중길을 따라서 석포리 쪽으로...

 

 

 

정곡리 종점 버스정류장 

 

 

 

아산 국가산업단지

 

 

 

벼들이 무르익고 있는 송악 들판....

 

 

 

송악읍 월곡리 안내판

 

 

 

 

그늘이 있는 길가에 앉아 점심을 먹고...

 

 

서해랑길 82코스 나무패널

 

 

 

장승이 서 있는 곳 통과

 

 

 

 노란 코스모스

 

 

 

월곡로 247 버스정류장

 

 

 

고잔로에 잠깐 합류

 

 

 

부곡 1리 쪽으로...

 

 

 

부곡 2리 마을회관

 

 

 

상사화도 구경하고

 

 

 

점촌길을 따라서...

 

 

 

방축골 버스정류장

 

 

 

심훈기념관 쪽으로...

 

 

 

당진 필경사... 필경사와 심훈기념관은 별도로 포스팅

 

 

 

심훈기념관 관람

 

 

 

부곡 1리 마을회관... 애향가 첫 구절이 미소 짓게 하네요...

 

      애향가
아산만과 송악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부곡만세 

비바람이 험궂고 물결은 사나워도
피와 땀을 흘려가며 우리 고향 지키세
한 줌흙도 움켜쥐고 놓치지 말아라

이목숨이 끊기도록 북돋우며 나가자

비바람이 험궂고 물결은 사나워도

피와 땀을 흘려가며 우리 고향 지키세
우리들은 가난하고 설움은 깊으나

송백같이 청청하고 바위처럼 버티세
비바람 이 험궂고 물결은 사나워도

피와 땀을 흘려가며 우리 고향 지키세

 

 

 

부곡 2교를 건너서...

 

 

 

북부산업로 육교를 건너...

 

 

 

 북부산업로

 

 

 

복운리 나눔 숲 입구의 서해랑길 안내판에서 82코스 걷기 종료

 

 

 

☞  곧바로 서해랑길 83코스의 맷돌포 선착장까지  이어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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