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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DMZ 평화의 길

DMZ 평화의길 3코스 [김포]애기봉 입구 ~ 전류리 포구 (풍경사진) - 2025.3.18일

by 요다애비 2025. 3. 20.

DMZ 평화의길 2차 원정은 3코스와 4코스의 법곳 IC까지 약 30Km를 걷는 일정입니다
일기예보에는 약간의 눈이 예보되었는데, 현지에 도착하니 눈이 가득 쌓여 있고, 폭설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3코스를 걷을 때는 하얀 눈세상을 걸었는데, 4코스를 걸을 때는 언제 눈이 왔냐는 듯, 하루에 두 계절을 접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DMZ 평화의길 3코스는 애기봉 입구에서 전류리포구까지 16.7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김포 하성면의 들판과 군사접경지역의 철조망 주변을 걷는 구간으로써, 거의 평지여서 걷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부산 촌놈이 눈보라 속에서 눈 위를 맘껏 걸어보는 경험을 하였던, 기억에 남을 코스였습니다.
 
 
☞ 아래 DMZ 평화의길 소개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DMZ 평화의길 3코스 소개>

♧ 코스개요
- 애기봉 입구에서 김포평야를 지나 전류리포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 김포평야의 탁 트인 농로와 한강의 철책 사잇길을 걷는 길이다.
- 겨울철에는 재두루미 등 철새 관찰 가능하다.
♧ 관광포인트
- 겨울 철새 재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석탄리, 후평리 철새도래지
-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해 태산 기슭에 조성한 태산패밀리파크
- 한강 하류의 대표적인 어장인 전류리포구
♧ 여행정보(주의사항)
- 중간 지점에 매점이 없어 식수 및 간식 준비 필요하다.
- 일부 구간이 평화누리길, 경기둘레길 노선과 다르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
애기봉 입구~ 7.7Km ~ 사암 2리 마을회관 ~ 5.3Km ~ 석탄배수펌프장 ~ 3.7Km ~ 전류리포구 : 길이 16.7km
 

 
♧ 이용방법
방문 전 반드시 읽어보세요!
3코스 시점(애기봉 입구)에서 후평1리 마을까지는 민간인 통제구역입니다.
통진성당에서 시작하는 3-1번 코스를 선택해 이용 바랍니다.
☞ 당일 이곳은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고 아무도 통제는 하지 않았습니다.
 
 
 
< DMZ 평화의길 3코스 기록>
 

 
 
 
<DMZ 평화의길 3코스 3D 비디오>
 

 
 
 
▼ 새벽 6시경 차에서 내리니 눈이 많이 쌓여있고 눈보라가 거세게 몰아칩니다.
 

 
 
▼ 눈 내리는 평화공원로를 따라서...
 

 
 
▼ 한재당 인 듯?
 

 
 
▼ DMZ 평화의길 3코스 출발지
 
<평화의길 안내판>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 인근 뛰어난 생태, 문화, 역사자원을 기반으로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이르는 세계 적인 명품 도보여행길이다. 강화 평화전망대를 시작으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의 총 36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구성은 상시주노선, 예약주노선, 테마노선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화의 길: 3코스 (17Km / 4시간 30분 소요) Peace Trail: 3 Course
시원하게 뻗은 농로 위에서 철책사이로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쉬운 길로 애기봉을 지나 강너머 북한이 보이는 조강 철책 가까이 걸어보고, 각종 철새와 천연기념물 재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는 석탄리 철새조망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한강 철책을 따라 걷다 보면 한강 하구의 유일한 포구인 전류리 포구에 다다른다.

평화의길 BI “평화와 생태의 길, DMZ 평화의 길"
나란히'연결된 DMZ로고와 그 안을 관통하고 있는 길과 비둘기 조형이 어우러진 워드마크는 평화전망대에서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평화와 통일을 잇는 길로서의 상징성을 가진 'DMZ 평화의길'의 지향점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린폐열 컬러를 투톤으로 조합한 DMZ워도마크는 생태환경의 보고로써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DMZ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화의 길 호고는 브라운 컬러를 활용하여 걷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주는 길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하였습니다.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 (17km | 4시간 30분 소요)>
김포시의 발전상 및 안보 현실을 보고 느끼며 걷는 코스로 김포평야가 펼쳐지고 철책을 넘어 한강이 흐르는 구간이다. 한강하구 철새도래지가 있어 철새를 관찰하기 좋은 코스이다.

 

 
 
▼ 평화공원로에서 벗어나 가금로를 따라 전류리포구 쪽으로...
 

 
 
▼ 저헌재 (樗軒齋)
저헌재는 문인 박신을 기리는 재실이다. 박신(朴伸, 1362-1444)은 고려 말에서 조선초기의 문인으로 호는 설봉(雪峰) 또는 저헌(樗軒), 시호는 혜숙(惠肅)이다. 그는 고려 말 문과에 급제한 이후 조선 초 사헌부 대사헌, 광주목사, 공조판서, 병조판서, 이조판서 등을 역임한 인물로 좌측에는 묘소가 있고 재실 앞에는 그가 심었다는 수령 500년이 지난 향나무가 있다.
 

 
 
▼ 저헌재 앞 수령 500년의 향나무
 

 
 
▼ 가금로를 걷다 보면 멋진 나무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눈 내리는 들판도 바라보고...
 

 
 
▼ 눈보라에 안내판의 글을 읽을 수 없네요
 

 
 
▼ 하얀 눈세상입니다
 

 
 
▼ 앞서간 일행들의 발자국만 선명합니다...
 

 
 
▼ 철책선을 바라보고...
 

 
 
▼ 철책선 아래 농로를 따라가는 일행들이 보입니다...
 

 
 
▼ 수로 옆을 걸을 때도 눈이 계속 내려옵니다...
 

 
 
▼ 하성로를 가로질러서...
 

 
 
▼ 하얀 눈이 내린 들판에 철새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 시암리 마을을 지나며...
 

 

 
 
▼ 시암 2리
 

 
 
▼ 멀리 묘지와 재실인 듯?
    → 카카오 지도에는 권상묘역인 듯...
 

 
 
▼ 가끔 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 무리의 철새들...
 

 
 
▼마을버스도 지나가고...
 

 
 
▼ 뒤돌아보니 애기봉 전망대와 문수산이 보입니다...
 

 
 
▼ 후평리에 접어든 듯...
 

 
 
▼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서...
 

 
 
▼ 전류리 포구 쪽으로...
 

 
 
▼ 후평리 들판의  철새 무리들...
 

 
 
▼ 다시 철책선이 보이는 곳으로...
 

 
 
▼ 안내판은 잘 설치되어 있네요...

 

 
 
▼ 석탄리 철새조망터... 한국조류보호협회
 

 
 
▼ 철새 전망대
 

 
 
▼ 국은천
 

 
 
▼ 왜가리
 

 
 
▼ 한강변 철책선을 따라서....
 

 
 
▼ 평화누리 자전거길 안내판도 지나고...
 

 
 
▼ 평화누리 쉼터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3코스 종착지가 보이네요...
 

 
 
▼ 10시경, 3코스 종점이자 4코스 출발점에서 3코스 걷기 종료
 

 
☞ 곧바로 4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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