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 DMZ 평화의길 3코스를 종료하고 4코스를 이어서 걷습니다.
전류리 포구에 식당이 있어 그곳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3코스 때는 눈의 세상을 걸었다면, 4코스는 눈없는 평범한 겨울을 걷습니다. 하루에 두 종류의 세상을 경험한 흔치 않은 날입니다.
4코스는 전류리 포구에서 고양종합운동장까지 약 15.2Km를 걷는 구간이지만 오늘은 법곳 IC(13.1Km 지점)까지만 걸었습니다. 법곳 IC에서 고양종합운동장까지는 4-1코스(지선)와 중복 구간이기 때문에 4-1코스(지선)를 걸을 때 걸을 예정입니다.
DMZ 평화의길 4코스는 전류리 포구에서 시작하여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과 일산대교를 건너 고양시로 넘어가는 구간이며, 김포한강야생조류공원은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져 있었고 철새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공원이었고, 일산대교를 건널 땐 엄청난 바람이 불었고 대형트럭들도 속도를 내어 지나다녀 위협을 느꼈던 구간이었습니다.
오후 2시경 법곳 IC 인근에서 걷기를 종료하고, 부산으로 내려오는 길에 청주에 들러서 청주본가 왕갈비탕을 맛있게 먹고 귀가하였습니다.
☞ 아래 DMZ 평화의길 소개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DMZ 평화의길 4코스 소개>
♧ 코스개요
- 전류리포구에서 고양종합운동장까지 걷는 코스다.
- 하동천 생태탐방로,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등 김포의 생태관광지를 연결하는 길이다.
- 한강 하구를 조망할 수 있는 일산대교를 지나 고양시로 들어서는 구간이다.
♧ 관광포인트
- 생태 탐방 시설을 갖춘 하동천 생태탐방로
- 한강 하구의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가 이어지는 김포아트빌리지
♧ 여행정보(주의사항)
- 도심구간으로 화장실 및 매점 이용 쉽다.
- 일산대교 통행 시 보차분리는 이루어져 있으나 신호등 미설치 및 북단 부근 노선 단절로 주의 필요하다
- 포토존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있다.
♧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
전류리 포구~ 6.5Km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3.5Km ~ 일산대교 ~ 5.2Km ~ 고양 종합운동장 : 길이 15.2km

♧ 이용방법
방문 전 반드시 읽어보세요!
4코스는 전류리 포구에서 고양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집니다.
일산대교 진입 전 도로위험구간(1km)이 있으니 이용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DMZ 평화의길 4코스 기록>

<DMZ 평화의길 4코스 3D 비디오>
▼ 오전 10시경, 전류리 포구 근처 DMZ 평화의길 종합안내도에서 4코스 걷기 시작



▼ 전류리 포구 인근의 식당에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하고 4코스를 계속 걷습니다.
☞ 전류리 포구
전류리포구는 한강하구에 위치한 포구로 김포대교에서부터 북방어로 한계선까지의 구간에서 고기잡이가 가능한 김포 한강의 최북단 어장이다.
이곳은 20여 척 어선들의 내수면어업으로, 어부들은 그물질을 통해 잡은 수산물을 사람들 앞에 정직하게 내려놓고, 아낙들은 잡은 만큼의 수산물을 파는 자연산 전문 포구이다. 또한 전류리포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汽水域)으로 생태의 보고로 바닷물과 강물이 뒤섞이기 때문에 서해에서 자라다가 한강 하구와 임진강으로 올라오는 황복이 잡힌다.
겉으로 보기에 작고 평화로운 어촌인 전류리는 한강 너머 북한 개풍군을 마주하고 있는 군사지역이다. 조류를 잘못 타 북쪽으로 넘어가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해병대의 허가를 받은 27척의 어선만이 눈에 잘 띄는 붉은 깃발을 달고 조업을 하며, 고기를 잡으러 나가려면 매번 군부대 초병에게 출항 신고를 해야 한다. 예전에는 노를 저어 고기를 잡아야 했으나 지금은 엔진 출력 60마력까지 허용되고 있다.
전류리 포구에서는 봄이면 숭어, 웅어와 황복, 여름이면 간혹 걸려드는 농어와 0.5~1.0kg씩 나가는 자연산 장어, 가을이면 살진 새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참게가 일품이며, 겨울에도 사계절 별미인 숭어가 많이 잡힌다.



▼ 평화누리 자전거길을 따라서...

▼금포로 옆 자전거길을 따라 걷습니다


▼ 봉성 제2 배수펌프장


▼ 봉성 제3 배수펌프장

▼ 고양종합운동장 쪽으로...


▼멀리 김포 쪽 아파트 밀집지역도 바라보고...


▼ 운양동을 지나며...


▼운양삼거리를 가로질러서...


▼금포로 옆에 타고 왔던 관광버스가 보입니다...

▼ 한강에서 만난 미륵석불이 있는 곳,
용화사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전통사찰이 있습니다.
바로 용화사입니다. 한강 하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사찰이기에 역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습니다.
용화사에는 미륵 석불이 있는데 여기에 얽힌 설화는 두 가지나 있습니다. 때는 조선, 정도명이라는 뱃사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강화에서 한양으로 조공을 옮기는 일로 입에 풀칠을 하고 살았죠. 어려운 살림이지만 이웃의 일을 모른 체하지 못하는 성품을 가진 착한 인물이었습니다.
평소처럼 한양으로 오는 길에 간조를 만나 운양산 앞에 배를 정박하게 됩니다. 배를 대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 정도명은 잠깐 잠이 들어 꿈을 꾸게 됩니다.
바로 부처가 나오는 꿈인데요, 부처가 나타나 이르기를 조공을 실은 배 밑에 석불이 있으니 찾아서 절을 짓고 석불을 모셔라'라고 했답니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그는 배 밑을 살핍니다. 그랬더니 꿈에서 나타난 부처의 말처럼 석불이 있었습니다. 정도명은 예사롭게 생각하지 않고
부처의 뜻을 모셔 자신의 일도 접고 절을 지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 또한 같은 인물인 정도명의 이야기로 한양의 조공을 하는 중에 미륵불이 갑자기 바다 가운데에서 나타나 밝은 빛을 뿜어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본 정도명의 감정은 벅차올랐겠지요. 그는 곧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절을 짓고 그 미륵불상을 모셨다고 합니다. 두 가지 이야기 중에서 더 마음이 드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어떤 이야기도 진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전설을 이야기하며 만나는 용화사는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 진입...



▼ 생활환경숲을 따라서...

▼ 일산대교 쪽으로...


▼ 조형물들을 구경하고...


▼ 생태공원 스토리 안내판

▼ 생태놀이터

▼ 김포운양동 한강 하구변 복합서식지 조성사업 안내판

▼ 전통 농업기구 체험시설 이용안내판


▼ 시간의 칼럼 조형물

▼ 낱알들녘

▼ 일산대교 쪽으로...

▼ 애들은 단련이 되었는지 겁이 없습니다.


▼ 수위를 측정하는 기구인가?

▼ 왜가리

▼ 한 무리의 새들이 쉬고 있네요

▼ 비행 중인 철새들...

▼ 에코센터

▼ 사색의 길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종합안내도

▼에코센터

▼ 일산대교 쪽으로...


▼ 감암교 아래 통과

▼ 감암로 쪽으로...

▼ 일산대교가 눈앞에 보이네요...

▼ 일산대교 진입로를 따라서...


▼일산대교 상단부에 진입

▼ 일산대교에서 김포한강로를 내려다보고...

▼ 한강변 사구지역...

▼ 바람이 억수로 불어옵니다... 일산 쪽으로

▼ 뒤돌아보고...

▼ 한강 가운데 모래톱에 새들이 모여있네요...


▼일산서구청, 킨텍스 쪽으로...

▼ 일산 쪽으로 거의 다 건너왔습니다...


▼ 일산대교에서 본 자유로...

▼ 고양특례시에 진입

▼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 법곳 IC 사거리

▼ DMZ 평화의길 4-1코스(지선) 화살표가 보이네요
다음번엔 이 화살표를 따라갈 예정입니다...

▼ 오후 2시, 대화마을 진입 안내판에서 DMZ 평화의길 4코스 걷기 종료

▼ 내려오는 길에 청주 소재 청주본가 식당을 들러 저녁을 먹고 부산으로 귀가하였습니다


'코리아둘레길 > DMZ 평화의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DMZ 평화의길 3코스 [김포]애기봉 입구 ~ 전류리 포구 (풍경사진) - 2025.3.18일 (0) | 2025.03.20 |
---|---|
DMZ 평화의길 1코스[김포]문수산 남문입구-[강화]강화평화전망대 (2025.3.4일) (0) | 2025.03.06 |
DMZ 평화의길 2코스[김포]애기봉 입구-문수산성 남문 (2025.3.4일) (0) | 2025.03.06 |
2023 DMZ 자유평화대장정 (7일차 - 고성) -2023.10.29일 (0) | 2023.10.31 |
2023 DMZ 자유평화대장정 (6일차 - 인제) -2023.10.28일 (1) | 2023.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