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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164

소매물도 산행(2016.8.21일) 8월 21일 고등학교 동창회의 청천산악회 회원 103명과 함께 소매물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소매물도는 거제 저구항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있고, 그중 풍광이 뛰어난 등대섬은 썰물 때만 바닷길이 열려 들어갈 수 있는데 다행히 때를 맞춰 오후 두시삼십분 이후에 들어가서 등대와 멋진 해안가 등을 구경하였고, 산행 후에는 동창들과 목욕하고 저녁도 같이 먹었던 색다른 하루였습니다. ↑ 저구항 여객선 ↑ 매물도 ↑ 소매물도 ↑ 가래여 ↑ 소매물도 선착장 ↑ 선착장 마을 ↑ 매물도 ↑ 조금씩 보이는 등대섬 병풍바위 ↑ 등대섬 ↑ 등대섬 가는 길 ↑ 등대섬 ↑ 등대섬에 가려면 급경사 계단을 오르내려야.... ↑ 썰물때 드러나는 열목개(몽돌길) ↑ 연결된 열목개 ↑ 관광객을 태운 수상보트 ↑ 소매물도 등대 ↑ 등대.. 2016. 8. 23.
밀양 구만산~구들삐산~흰덤봉~구만폭포(2016.7.23일) 오늘 밀양은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아침 일찍 구만산장에서 출발하여 능선을 타고 구만산에 오른 후 구들삐산과 흰덤봉을 지나 구만폭포를 거쳐 약 12Kmdml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오전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걷기는 상쾌하였지만 오후에는 제법 더웠습니다구만폭포의 물줄기가 너무 작아 아쉬웠지만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은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2016. 7. 23.
경남 양산 감결마을~천마산~능걸산~뒷삐알산~내석마을(2016.07.9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날, 양산의 능걸산 기차바위를 보기 위하여 내석마을로 갔습니다 내석 노인정에 차를 세워놓고 버스를 이용(8시 22분경 출발)하여 감결마을의 대우마리나아파트로 이동 후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산행내내 한 사람도 만나지 않은 한적한 산행을 했으며, 능걸산 지나 습지지대부터는 잡풀이 너무 많아 등로를 찾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날머리 계곡에서는 홀로 알탕도 하고 재미있는 산행을 하였습니다. ↑ 성불사 ↑ 능걸산 ↑ 지나온 능선과 양산 CC ↑ 잘 가꿔진 소나무들 ↑ 천마산(527m) ↑ 천마산(527m) ↑ 능걸산 기차바위 시작점 ↑ 기차바위 풍경 ↑ 기차바위 풍경 ↑ 에덴벨리 ↑ 기차바위 풍경 ↑ 기차바위 풍경 ↑ 기차바위 풍경 ↑ 지나온 능선 ↑ 기차바위 주변 풍경 ↑ 기차바위.. 2016. 7. 9.
경남 김해시 굴암산~화산(2016.5.22일) 김해 장유신도시 뒷산인 굴암산과 화산에 갔다 왔습니다 굴암산은 특별한 특징이 있는 산은 아니지만 좋은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에 김해시민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하산할 때쯤현지 주민을 만나 예정했던 하산길 대신 지름길로 하산하였습니다. 2016. 5. 22.
경남 남해군 금산(2016.4.23일) 오늘 당초 남해 괴음산~송등산~호구산에 갈 예정이었으나 집에서 늦게 출발한데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산의 정상 주변을 산보하듯 가볍게 걷다 왔습니다. 2016. 4. 23.
미세먼지 가득한 날 초록 새싹들(2016.4.23일) 온종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우중충한 날씨였지만 새싹 돋아나는 나무와 풀들을 보면 안구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2016. 4. 23.
진달래의 명산 경남 거제 대금산 산행(2016.4.10일) 한참인 진달래를 기대하고 갔던 경남 거제도의 대금산 진달래는 이미 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렀지만 산악회의 대형버스에 막혀 등산로 입구까지도 못 가고 산 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출발했습니다 진달래는 벌써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고 밀려드는 산행객은 등산로를 가득 메웠고 미세먼지는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하루였지만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2016. 4. 10.
경남 창원시 천주산 진달래 산행(2016.4.3일) 진달래로 유명한 천주산을 우중 산행하였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산행객이 천주산 진달래 구경을 왔었습니다. 주차장 근처의 벗꽃과 목련은 하얗게 만개하였고, 천주봉 주변의 진달래도 만개한 곳이 많았습니다. 천주산 정상 주변은 아마 다음 주에나 만개할 듯합니다. 빗속 산행이라 안개로 인해 주변 풍경들을들을 자세히 볼 수는 없었지만, 이미 핀 진달래는 빗속 산행의 대가로는 충분하고도 남을만하였습니다. 2016. 4. 3.
경남 남해군 응봉산~설흘산(2016.3.26일) 경남 남해는 비롯 섬이지만 바다뿐만 아니라 금산, 응봉산~설흘산, 망운산, 호구산 등 유명한 산도 많습니다. 오늘은 바위능선으로 유명한 응봉산과 설흘산을 찾았습니다. 선구마을에서 시작하여 첨봉(은산)의 멋진 암릉지대를 지나 응봉산에 올랐습니다. 이후 부드러운 흙길의 능선을 걸어 설흘산 봉수대까지 오른 후 가천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쨍한 날은 아니었지만 멋진 암릉을 걸으며 앵강만 등 바다도 볼 수 있었던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2016. 3. 26.
경남 진해 장복산~덕주봉~웅산~시루봉~천자봉(2016.3.1일) 2016년 삼일절 아침, 진해시를 병풍 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덕주봉, 웅산, 신루봉, 천자산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장복산 조각공원에서 가파르게 장복산에 오른 후 능선을 타고 안민고개를 지나 대발령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 무척 추웠는데 중반 이후에는 기온이 많이 올라가 걷기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많이 걸었던 하루였습니다. 2016. 3. 1.
남해군 금산(2016.2.27일) 지난해 11월에 두모 주차장을 기점으로 금산 정산에 오르려 했으나 부소암 구간 연결공사로 인해 통행이 금지되어 뒤돌아서야 했던 경험이 있어 다시 금산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상사바위에 올라 경치를 구경하고 부소암을 통해 두모주차장으로 내려와 지방도로를 걸어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금산탐방지원센터에서 보리암까지는 경사가 급한 돌길이라 하산길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이었고, 두모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은 부드러운 내리막이라 좋았습니다. 2016. 2. 28.
남해 금산(2015.11.24일) 경남 남해는 남해대교, 창선~사천대교, 죽방렴, 가천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물건리 방조어부림, 금산과 보리암 등과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며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Wife의 고향이기도 하구요. ^^ 금산과 보리암은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를 하여도 효험이 없자 이곳을 찾아와 백일기도를 한 후 조선을 건국하게 되어 보은 한다는 뜻으로 비단 금(錦)자를 써서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과 함께 해수관음성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보리암 주변에는 단군성지, 상사바위, 좌선대, 제석봉, 일월봉, 화음봉, 부산 산장 등 절경인 곳이 많이 있으며, 한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으.. 2015. 11. 29.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2015.11.4일) 마산의 저도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고 있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 행사장을 구경하였습니다. 축제는 11.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며, 다른 축제장과 마찬가지로 주변의 먹거리 장터도 톡톡히 한 몫하고 있더군요 2015. 11. 5.
마산 저도 연육교와 비치로드(2015.11.4일)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wife와 함께 마산의 저도 연육교(콰이강의 다리)를 건너 비치로드를 걸었습니다. 저도의 연육교는 빨간 철제 다리로 영화 '인디안썸머'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연인들의 프러포즈 장소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저도의 비치로드는 바닷가와 얕은 산을 걸을 수 있는 곳으로서 짧은 거리이지만 푸른 바다를 보면 걷는 맛이 그만인 곳입니다. 2015. 11. 5.
화왕산~관룡산~구룡산 종주(2015.10.17일)-2 2015. 10. 19.
화왕산~관룡산~구룡산 종주(2015.10.17일)-1 화왕산과 관룡산은 가봤으나 구룡산에는 가보지 못해 다시 화왕산을 찾았습니다. 화왕산(757m)은 '불기운이 들어야 다음 해 풍년이 들고 모든 군민이 평안하며 재앙도 물러간다.'는 전설에 따라 매년 정상에서 억새 태우기를 했었는데, 2009년에 많은 사상자가 나오기도 했던 억새로 유명한 산입니다. 대부분 산행객은 억새만 구경하고 하산하였지만, 동료 두명과 함께 화왕산과 능선으로 이어지는 관룡산(754m), 구룡산(741m)까지 환종주 산행을 하였습니다. 화왕산과는 달리 구룡산은 전국의 어느 명산에도 모자람이 없는 멋진 암봉들을 숨기고 있었고, 등산로와 표지판이 잘 정비되지 않아 위험한 코스도 제법 많아 오랜만에 유격훈련을 하였네요. 창녕군이 구룡산 등산로 정비를 잘하여, 화왕산과 부곡온천을 함께 묶어 관광.. 2015. 10. 19.
김해시 임호산~함박산~봉명산~경운산(2015.10.11일) 가야국의 도읍지 김해시는 김수로왕릉 등 가야와 관련한 유물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근처의 남해고속도로를 지나칠 때나 시내에 들어가다 보면, 도심 근처에 우뚝 솟은 산을 하나 볼 수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야 올라가 보았습니다. 밑에서 보면 제법 높아 보이지만 막상 179m밖에 되지 않는 임호산입니다. 비록 낮은 산이지만 김해시내는 물론이고 김해평야도 한눈에 볼 수 있더군요. 산행거리가 짧아 인근에 위치한 봉명산과 경운산을 연이어 올랐습니다. 2015. 10. 12.
무학산 종주(시루봉~무학산~대곡산)-2015.10.9일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가고파〉의 바다, 이은상이 태어나고 살았던 마산 무학산에 다녀왔습니다. 무학산(762m)은 산세가 마치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상에서는 마산만과 진해만, 마창대교는 물론이고 멀리는 다도해도 볼 수 있습니다. 2015. 10. 10.
천성산(미타암~원적봉~잔치봉~천성2봉~천성산~527봉~용소마을)-2015.9.19일 오늘은 억새 구경을 위해 천성산으로 갔습니다. 웅상도서관 정류장에서 미타암 버스를 이용하여 미타암까지 올라간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잔치봉에서 천성 2 봉가는데 약간 알바를 하였고 나머지 구간은 무난하였습니다, 천성산 정상은 일부 지뢰위험지역외에는 개방되어 있어 쉽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억새가 핀 정도는 구역에 따리 달랐는데 햇빛이 많이 드는 지역은 이미 만개한 곳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10월 초부터는 완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5. 9. 20.
창원 용추계곡~비음산~대암산~용지봉~대청계곡(2015.9.13일) 오늘은 부산역에서 S-Train을 타고 창원 중앙역으로 갔습니다. S-Train은 알고보니 관광열차이더군요. 역에서 용추계곡을 거쳐 비음산 날개봉과 비음산, 청라봉, 내대암봉, 대암산, 신정봉, 용지봉을 거쳐 대청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일곱 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다 보니 많이 힘은 들었지만 상쾌하게 부는 바람 덕분에 크게 힘들지 않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15. 9. 13.
대운산(삼각산~불광산~시명산~대운산~상대봉~대운2봉)-2015.7.4일 7월 1일 부산 발령 후 첫 산행지로 대운산에 다녀왔습니다. 대운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특별한 구경거리는 없었지만, 등산코스 내내 숲이 우거져 있어 걷기에는 여건이 아주 좋았습니다, 2015.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