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경남164 경상남도수목원(또는 진주반성수목원)(2018.6.6일) 6월6일 현충일 진주시 이반성면에 있는 경상남도수목원을 찾아갔습니다. 1993년에 개원하였다고 하며,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산림박물관과 작은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구경하기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2018. 6. 6. 경남 함안 둑방길 양귀비축제(2018.5.26일) 오랜만의 외출.. 함안 둑방길 양귀비 축제에 갔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주변과 어울려 아름다운 양귀비와 많은 꽃들이 둑방길 양쪽을 허드러지게 피어 있어 보기 좋더군요 다만 햇빛을 피할 곳이 적어 아쉽더군요. 2018. 5. 26. 꽃샘 추위의 천주산(2018.4.7일) 지난 주 천주산 정상에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늘은 만개하였을 것으로 기대하고 집사람과 함께 찾았습니다. 정상부근에는 만개한 반면 아래쪽 등산로의 진달래는 거의 져버려 아쉽더군요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를 꽃샘추위로 정상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하산하였습니다. ▼ 현호색 ▼ 개별꽃 ▼ 양지꽃 2018. 4. 7. 진달래 가득한 천주산(2018.4.1일) 일요일 아침, 진달래를 보기 위해 천주산에 올랐습니다. 정상 주위에만 아직 만개하지 않았지만 그외 지역은 가는 곳 마다 만개한 붉은 진달래 천국입니다. 2년전 비오는 날 찾을 때는 시야가 좋지 않아 많이 볼 수는 없었는데 오늘은 아침 일찍 찾은 보람이 있었습니다. 2018. 4. 1. 3월 마지막날 벚꽃 만개한 진해 경화역, 여좌천, 안민고개(2018.3.31일) 진해 벚꽃 구경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진해 경화역으로 갔습니다. 아침 8시경 경화역에 도착했는데... 경화역의 명물인 벚꽃을 배경으로 한 열차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고, 여좌천 역시 운동하는 이웃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아쉽게도 4월1일부터 벚꽃 관람이 가능하다 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지만, 집에 오는 길에 들런 안민고개의 벚꽃길은 사람들이 적어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경화역 ▼ 여좌천 ▼ 안민고개 2018. 3. 31. 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전날(2018.3.16일)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서, 아침에 볼 일을 다 보고 17일~18일동안 매화축제가 열리는 원동 순매원에 매화 구경하러 갔습니다. 내일부터 축제가 시작되는데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아마 축제기간에는 엄청 붐빌 것 같으니 기차를 이용하여 찾아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순매원에서 파는 국수(2,000원) 2018. 3. 16. 날씨변화가 심했던 사천 와룡산(2018.3.1일) 삼일절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삼천포 용두마을을 들머리로 와룡산 환종주를 하였습니다. 아침에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을씨년한 날씨였으나,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보이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용두마을에서 천왕봉을 거쳐 새섬봉까지는 오르내림과 고도차가 많은 바위 구간이었던 반면에, 새섬봉 이후 구간은 부드러운 육산이었고, 특히 등로 양 옆으로는 철쭉나무가 아주 많이 심겨져 있더군요 철쭉 필 때 오면 오늘보다 더 멋있을 것 같습니다. 봄이오는 길목에 아주 멋진 산을 다녀왔습니다. 2018. 3. 1. 가을 끝자락 진주 청곡사(2017.12.2일) 시험 준비 때문에 근 한 달 만에 외출하였더니 어느덧 가을은 끝나고 겨울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국보 제302호,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을 보러 진주 청곡사에 갔더니 성보박물관 내부공사로 보지 못하여 아쉽더군요. 2017. 12. 3. 천연기념물 150호 남해 물건리 방조어부림(2017.11.4일) 남해 금산에 갔다가 멸치액젓을 사기 위하여 물건리에 들렀습니다. 물건리는 독일마을 바로 밑 바닷가 해안에 있는 마을로 방조어부림이 유명합니다. 해안을 따라 길이 약 1,500m, 너비 30m 내외의 숲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를 방조어부림이라고 하죠. 어부림은 애초에 어군(魚群)을 유도할 목적으로 해안 등에 나무를 심어 가꾼 숲을 말하는데, 이 숲은 어업보다 마을의 주택과 농작물을 풍해에서 보호하는 방풍림의 구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9세기 말엽 이 숲의 일부를 벌채하였다가 그 해 폭풍을 만나 상당히 큰 피해를 입은 뒤, 이 숲을 해치면 마을이 망한다고 생각하고 숲의 나무를 베는 사람은 5원씩의 벌금을 바치기로 약속하고 숲을 지켜왔다고 합니다. 2017. 11. 4. 11월 첫째주 남해 금산의 단풍들(2017.11.4일) 이른 아침 남해 금산은 바람도 많이 불고 제법 쌀쌀하였습니다, 금산의 단풍도 절정인 것 같습니다. 이만큼 단풍 들었으니 구경하세요. 2017. 11. 4. 11월 첫째주 가을의 남해 금산(2017.11.4일) 새벽 5시 30분경 집에서 출발하여 남해 창선 근처에서 해가 뜨기 시작하였고, 7시 30분경에 남해 금산 보리암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절에서 내려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밤샘 기도나 새벽 기도를 마친 신도들인 모양인데 대부분 수능생을 둔 부모들인 것 같습니다. 모든 수능생들 원하는 만큼 점수를 받으면 참 좋겠습니다. 2017. 11. 4. 전망 좋은 의령 자굴산(2017.10.20일) 자굴산은 2009년에 친구와 오른 이후, 근 8년 만에 오늘 집사람과 함께 다시 올랐습니다. 쇠목재에서 올라 힘들지 않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바람도 상쾌하게 불고, 곳곳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더군요. 정상에서의 시야는 사통팔달 막힘없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017. 10. 20. 연못 물위에 세워진 서담암(2017.10.20일) 서담암은 일붕사에서 약 200m 위에 있는 암자입니다. 연못 위에 극락보전이 있고 산신각과 용궁당 등은 연못 주변에 배치한 것이 독특하더군요. 2017. 10. 20. 세계 최대 동굴법당이 있는 의령 일붕사(2017.10.20일) 의령의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붕사는 입구에 돌탑과 부처상들이, 절벽아래에는 일붕스님의 송덕비와 부도가 있었고, 대웅전 뒤의 기암절벽을 깍아 동굴에 부처님을 모셨더군요. 절 뒤편 관음전 앞에는 대형 금동불상이 일붕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2017. 10. 20. 경남 의령, 삼성그룹의 창시자 호암 이병철 생가(2017.10.20일) 경남 의령의 일붕사 가는 길에 있는 호암 이병철 선생의 생가에 들렀습니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을 일구어 낸 선생이 살았던 집이라 흥미 있게 구경하였습니다. 2017. 10. 20.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인 밀양 영남루(2017.10.14일) 밀양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와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에 속한다고 합니다.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 조각, 멋들어진 현판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7. 10. 14. 밀양시가 한눈에 보이는 무봉사(2017.10.14일) 밀양 무봉사는 영남루 옆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절입니다. 그 절의 석조여래좌상은 신라의 불상으로 1969년 6월에 보물 제49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무봉사는 밀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밀양 최고의 명소 영남루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아주 쉬웠습니다. 무봉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작곡가 박시춘 선생님의 옛집도 보존되어 있더군요. 2017. 10. 14. 밀양 삼문동 밀양문화체육관 앞 구절초(2017.10.14일) 구절초 꽃 / 김용택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보면은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 꽃이 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 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에 산너머 그너머 검은 산 넘어 서늘한 저녁달만 떠오릅니다 구절초꽃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 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 ----------------------- 밀양 삼문동에 구절초가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습니다.... 2017. 10. 14. 추석날 늦은 오후 김해 돗대산(2017.10.4일) 김해 돗대산은 15년 전에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가 있었던 산입니다. 추석날 늦은 오후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집에서 멀지 않은 돗대산에 올랐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만나는 사람은 없었고 늦게 성묘나온 사람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김해평야와 김해공항, 그리고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곳을 뒷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017. 10. 4. 청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김해 동림사(2017.9.17일) 동림사는 은하사 바로 곁에 있는 절입니다. 은하사에 비하여 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가 보니 깨끗하게 가꾸어져 있어 좋더군요 2017. 9. 17. 꽃무릇 활짝 핀 김해 은하사(2017.9.17일) 은하사는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신어산 아래에 있는 은하사는 진입로의 소나무 숲과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아름답고 영화"달마야 놀자"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꽃무릇이 만개하여 보기 참 좋습니다. 2017. 9. 17.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