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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경남164

경남 함양의 황석산~거망산(2019.6.12일) 6월12일 이른 아침에 경남 함양의 황석산과 거망산으로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황석산은 2016년 11월에 왔다가 뜻하지 않게 그해 첫눈으로 인해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산입니다.들머리 연촌마을에서 출발하여 약 4Km의 황석산 정상까지는 대부분 울창한 숲의 급경사 오름 구간의 연속이었고, 정상 아래에는 황석산성이 있더군요.황석산에서 북릉 구간은 거친 암릉의 까다로운 구간이었고, 이후 거망산까지는 오르내림이 완만한 능선 구간이었습니다. 거망산 아래에는 예쁘게 가꾸어진 거망샘이 있었는데, 이 산의 야생동물이 많이 찾겠다고 느낄 정도로 한적하고 고느적한 느낌이었습니다.거망샘에서 샘물을 보충하고 지장골로 하산하였는데 며칠 전 내린 비로 인하여 등로를 찾기 모호한 곳도 더러 있었고, 날머리의 용추사와 용추폭포도 볼거.. 2019. 6. 13.
볼거리 많은 통영 연화도(2019.5.30일) 임피휴일인 목요일 통영 연화도에 갔었습니다. 연화도는 연꽃처럼 생겼다 하며, 용머리해안과 보덕암 고등어회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9시 30분 여객선을 타고 약 한 시간 만에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였고 이후 냉동창고~연화봉~보덕암~출렁다리~용머리전망대~용두마을~연화도선착장~현수교~우도~연화도선착장 순으로 구경하였습니다.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았고, 다음 주 이후에는 섬 곳곳의 멋진 수국도 만개할 거 같아 볼거리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 통영항 여객터미널 ▼ 통영항 ▼ 미륵산과 케이블카 승강장 ▼ 멀리 날카로운 산능선의 사량도 ▼ 주변 섬들... ▼ 연화도, 반하도, 우도를 이어주는 현수교 ▼ 연화도 선착장 ▼ 선착장의 안내판 등 ▼ 들머리 입구 ▼ 정자에 드러누워있는 팔자 좋은.. 2019. 6. 1.
철쭉보다 암봉이 더 좋았던 황매산(2019.5.4일) 5.4일,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에 다녀왔습니다.정상부 주변은 철쭉이 아직 피지 않았고, 좀 더 아래쪽은 만개하였더군요영암사지 쪽 하산코스는 우람한 암봉의 연속이라 눈과 발끝이 즐거웠습니다. ▼ 황매산 법연사 입구 ▼ 정상 주변에 철쭉이 붉게 보여야 되는데... 아직 그렇지 않군요 ▼ 큰구슬붕이 ▼ 쇠물푸레나무 ▼ 양지꽃 ▼ 자연스럽게 피어난 철쭉길을 걸어갑니다 ▼ 각시붓꽃도 많이 보입니다. ▼ 철쭉군락지도 보이네요 ▼ 수줍은 듯 연분홍철쭉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 합천호와 악견산 등이 발 아래 보입니다. ▼ 황매산 주 능선도 한눈에 보입니다 ▼ 노랑제비꽃 ▼ 중봉의 표식이 초라하군요 ▼ 현호색 ▼ 큰개별꽃 ▼ 전망대에는 햇빛을 피해 많은 산객으로 붐빕니다. ▼ 올라야 하는 능선 ▼ 제법 거친 암봉을 .. 2019. 5. 5.
봄 들꽃 가득한 통도사 내 서운암(2019.4.20일) 통도사 암자의 하나인 서운암은 장독대와 들꽃이 많이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완연한 봄날 서운암을 찾아 들꽃들과 놀다 왔습니다.봄을 느끼려면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듯.... ▼ 삼천불전 옆의 장독대 ▼ 장독대와 어울린 할미꽃 ▼ 온 산에 금낭화가 피었습니다. ▼ 유럽점도나물 ▼ 제비꽃 ▼ 죽단화 ▼ 불두화 ▼ 양지꽃 ▼ 꽃다지 ▼ 큰봄까치꽃 ▼ 민들레 ▼ 씀바귀 ▼ 마가렛 ▼ 잉글리쉬데이지 ▼ 라일락 ▼ 민들레와 벌 ▼ 종지나물 ▼ 살갈퀴 ▼ 골담초 ▼ 모과나무 ▼ 서운암 주변 모습들 ▼ 공작과 거위도 볼 수 있습니다. 2019. 4. 20.
남해 망운산의 망운암과 화방사(2019.3.20일) 망운산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망운암은 남해 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786m) 정상 아래에 있다.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렸다는 호국사찰 화방사에서 망운암이 있는 망운산을 오르면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 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5월에는 철쭉 군락지의 꽃들이 만개 해 붉게 타오르는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며 등산객을 현혹하는 곳이다. - 두산백과에서 퍼옮 -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신라 신문왕(재위:681∼692년)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연죽사(煙竹寺)라 불렀고, 고려 중기 혜심(慧諶:1178∼1234)이 중창한 뒤에는 영장사(靈.. 2019. 3. 20.
남해 금산의 명성에 가린 망운산(2019.3.20일) 수요일이지만 쉬어야 하는 날, 찾아가 보고싶었던 남해의 망운산에 갔습니다. 하루 종일 날씨가 좋지않아 주변 바다의 조망은 볼 수 없었지만, 산객없는 호젓한 산행을 하면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야생화를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봄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계절이 되어 기대가 됩니다. 망운산(786m)은 남해군 서면 연죽리에 위치하며 주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며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망운산(望雲山)은 구름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인데 주변 일대 운해(雲海)가 자주 형성되기 때문이다. 운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는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상에는 송신철탑이 있으며 노구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 도로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망운산은 남해군.. 2019. 3. 20.
철새의 낙원 주남저수지(2019.3.17일)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는 주남저수지 둘래길을 걸었습니다.걸었던 거리 약 10Km로 작년 9월에 창녕의 우포늪과 비슷한 거리였으나, 주남저수지는 일부 구간이 차로로 걸어야 해서 다소 불편하였습니다.차로 구간은 새로 걷기에 좋은 코스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며, 산남(960,000m²), 주남(용산) (4,030,000m²), 동판(3,99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 주남저수지는 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민.. 2019. 3. 17.
봄 꽃피는 암릉의 사량도 지리산(2019.3.14일) 올해부터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어 임금이 대폭 삭감되고, 삭감된 만큼 휴가를 내야 합니다. 한평생 근무하였던 직장에서 정년을 눈앞에 두고 이런 대우를 받아 즐겁지는 않지만, 더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게 된다면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긴 하지요... 요즘은 어떻게 하면 휴가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평일이지만 오늘은 강제 휴가일이라, 아침 일찍 사량도 지리망산에 다녀왔습니다. 지리망산은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산으로 특히 바다와 섬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산이기도 합니다. 아침 9시에 통영 가오치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사량도 금평선착장에 들어가서, 공영버스를 타고 수유도.. 2019. 3. 14.
금당과 대웅전 영역으로 구분되는 지리산 쌍계사(2019.3.8일) 대한불교 조걔종 제13교구 본사이다. 840년(신라 문성왕 2)에 진감선사(眞鑒禪師) 최혜소(崔慧昭)가 개창, 처음에 옥천사(玉泉寺)라고 부르다가 헌강왕(憲康王) 때 한 고을[州]에 같은 이름의 절이 두 개가 있어 혼동을 일으켰으므로, 문전에 흐르는 쌍계에 연유하여 쌍계라는 호를 하사(下賜)하고 학사(學士) 최치원(崔致遠)으로 하여금 ‘쌍계석문(雙磎石門)’의 4자를 쓰게 하여 바위에 각자(刻字)하였다. 그 후 두 차례나 화재로 절이 소실되었으나 1632년(인조 10)에 벽암(碧岩)을 비롯한 여러 승려들에 의하여 복구 ·중수되었다. 경내에는 국보 제47호인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를 비롯하여 보물 제380호의 쌍계사 부도(浮屠), 보물 제500호의 대웅전 등의 지정문화재가 있고, 이 밖에 5층석탑.. 2019. 3. 9.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2019.2.10일)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양산 통도사에 갔습니다.궂은 날씨에도 많은 차량이 통도사에 들어가기 위해 지체가 되어 통도사 입구 골목에 주차해 두고 걸어서 통도사에 들어갔습니다.경내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볐는데, 홍매화를 보기 위해 온 진사들도 많았고, 일반 관광객이나 신도들도 홍매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습니다.아직은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봄임을 홍매화가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2019. 2. 10.
양산 법기수원지를 둘러싸고 있는 천송산과 원득봉(2018.12.25일) 지난주 토요일 남덕유산 갔다 온 후 컨디션 조절을 위해 크리스마스 휴일 법기수원지를 에워싸고 있는 산에 올랐습니다. 깨끗하게 가꾸어진 법기수원지를 구경하고, 큰번데기산(412m)~청송산(584m)~원득봉(723m)을 올랐고, 이어 낙동정맥의 일부 구간을 걸어서 출발점인 법기수원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여서인지 아니면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산이어서 인지 몰라도 산행 내내 마주친 등산객은 다섯 명에 불과할 정도로 호젓한 산행이었습니다.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 2018. 12. 26.
겨울 속 봄날 같았던 남덕유산(할미봉~서봉~남덕유산-2018.12.22일) 우연히 육년전 2012년12월22일과 꼭 같은 날에 남덕유산을 찾았습니다.그 당시는 하얀 눈으로 온 산에 가득하였는데 오늘은 눈을 거의 볼수 없고 하루종일 봄날같이 포근합니다.눈을 볼 수 있었던 곳은 서봉에서 남덕유산 구간 만이었습니다.백두대간 구간인 할미봉에 올랐다 서봉쪽으로 내려오는 구간은 특히 정비가 되지않아 상당히 위험하였습니다.오늘 기대했던 눈은 없었지만, 가보지 못했던 육십령 구간에서 남덕유산을 찾았다는데 의미를 두고 하산하였습니다. ▷ 기록 : 육십령(09:40)~할미봉(1026m, 10:41분)~삼자봉(913m, 11:50분)~서봉(1492m, 13:40분)~남덕유산(1507m, 14:36분)~영각탐방지원센터(16:07분) ▼ 들머리, 육십령 ▼ 육십령 안내판 ▼ 처음으로 전망이 좋은 곳에.. 2018. 12. 23.
늦가을 경남 남해 나들이(2018.11.17일) 오랜만에 가족과 경남 남해에 갔다 왔습니다.첫 번째 들른 곳은 보리암이 있는 금산이었습니다.보리암에는 평소보다 방문객이 적다는 느낌이었는데, 아마 수능이 끝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두 번째 들른 곳은 독일마을이었는데 관광객이 아주 많았습니다.마을 큰 길가에는 먹거리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 과거에 조용했던 풍경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세 번째로 들른 곳은 물건방조어부림에 들렀습니다.물건방조어부림은 독일마을 바로 밑에 있는 조용한 어촌으로 매년 이맘때쯤 멸치 젓갈을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바다도 보면서 한적한 어부림을 걸을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 정상 주변 바위 ▼ 해수관음보살상 ▼ 산신각과 바위 ▼ 산신각 뒤로 상사바위가 보입니다. ▼ 상주해수욕장과 남해바다 ▼ 상사바위 ▼ 태조 이성계가 기도했던.. 2018. 11. 18.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2018.9.29일) 오늘은 비가 와서 신불산 억새 보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옆지기와 함께 하동군 북천역 주변에서 열리고 있는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장을 찾아갔습니다.철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와 메밀꽃 덕분에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왔습니다.축제는 10월 7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 호박축제장 ▼ 대한민국 신기록 슈퍼 호박( 무게 265Kg) ▼ 공연장에서는 공연이 한창입니다. ▼ 철로에는 레일바이크도 기차도 다니고 다니더군요 ▼ 코스모스 군락 ▼ 철길 건너편은 메밀입니다 ▼ 관광열차도 지나갑니다. ▼ 철로변의 메밀 ▼ 메밀밭에 코스모스가 한송이 피어 있습니다. ▼ 유료로 관람해야 하는 곳도 있더군요... 먼발치에서 구경만 합니다. ▼ 길가에는 백일홍 등 다양한 꽃들이 뽐을 내고 있습니다. ▼ 주차장 인근 둑.. 2018. 9. 29.
경남 사천 봉명산의 적멸보궁 다솔사(2018.9.29일)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장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사천 다솔사에 들렀습니다. 절에 올라가는 길 양옆의 소나무들이 아주 장관이었고 절도 아늑하게 잘 가꾸어진 적멸보궁이더군요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퍼 왔습니다] 다솔사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511년(지증왕 12)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여 ‘영악사(靈嶽寺)’라 하였고, 636년(선덕여왕 5) 건물 2동을 신축하고 다솔사로 개칭하였다. 676년(문무왕 16) 의상(義湘) 대사가 다시 ‘영봉사(靈鳳寺)’라고 고쳐 부른 뒤, 신라 말기 도선(道詵) 국사가 중건하고 다솔사라고 하였다. 1326년(충숙왕 13) 나옹(懶翁)이 중수하였고, 조선 초기에 영일·효익 등이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어 폐허가 되었던 것을 1686년(숙.. 2018. 9. 29.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늪 창녕 우포늪(2018.9.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명절을 보내는데 수고한 옆지기와 함께 기본 전환도 하고 산책도 할 겸해서 우포늪을 찾았습니다.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10Km, 약 세 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많은 철새들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었고, 늪도 상당히 잘 보존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포늪 홈페이지에서 인용하였습니다)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은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5만 평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에는 480여 종의 식물류, 62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55종의 수서곤충류, 12종의 포유류, 7종의 파충류, 5종의 양서류, 5종의 패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우포늪은.. 2018. 9. 29.
아라홍연으로 유명한 함안 연꽃테마파크(2018.7.22일) 강주 해바라기를 보고 집에 오는 길에 함안 연꽃테마파크에 들었습니다. 이곳은 홍련과 백련, 수련을 비롯해 물양귀비, 물아카시아, 무늬창포, 부레옥잠, 좀개구리밥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합니다. 법수면 옥수늪에서 자생하는 토종연꽃인 '법수홍련'은 경주 안압지 연과 유전자가 동일한 신라시대 연이라고 하며, 키가 작고 은은한 연분홍색 꽃잎과 특유의 강한 향기를 품고 있으며, 서울 경복궁의 경회루 연꽃 복원 품종으로 선정돼 서울로, 경북 울진의 지역명소인 연호정으로도 보내진 품종이라고 합니다. 연꽃의 청아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가급적 새벽부터 오전시간 중에 찾는 것이 좋은데, 오전에는 꽃잎을 열었다가 햇살이 뜨거운 오후에는 꽃잎을 닫는 연꽃의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들렀더.. 2018. 7. 22.
함안 강주 해바라기 축제(2018.7.22일) 해바라기는 중국 이름인 향일규(向日葵)를 번역한 것이며,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오인한 데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다음 유럽에 알려졌고 '태양의 꽃' 또는 '황금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꽃말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숭배합니다.', '존경하고 사모합니다.', '당신을 바라보고 있어요.' 등이라고 합니다 일요일 오후 더위를 피해 늦은 시간에 함안 법수면의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를 보러 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해바라기의 식재면적은 약 8만㎡에 이르며 축제는 올해로 6회째라고 하며, 7월 21일(토)부터 8월 5일(일)까지 축제가 진행된다고 하니 한번쯤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8. 7. 22.
거제 매미성(2018.6.9일) 지금도 공사중인 거제 매미성,규모는 기대보다 작었지만 홀로 대단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덕분에 주변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는 듯.... 2018. 6. 9.
거제 공곶이(2018.6.9일) 동백이나 수선화는 없었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 걷기 좋았던 공곶이 2018. 6. 9.
바람불어 좋았던 거제 바람의 언덕(2018.6.9일)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오래 머물기 힘들었던 거제의 바람의 언덕입니다. 2018.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