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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길 99번지
영남알프스의 억새는 간월산에서 신불산과 영축산까지 이어지는 억새군락지와 재약산과 천황산 일대의 억새가 장관인데 개인적으로는 햇빛비치는 오후에 황금빛을 발하는 억새가 가장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신불재와 영축산 근처를 지날 무렵 그러한 황금빛 억새를 볼 수 있었..
10월13일 친구와 함께 영남알프스 억새를 구경하기 위하여 5시30분경 집을 나서 7시50분 언양터미널 근처 주차장에서 328번 버스를 타고 배내고개에 하차하여 8시4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까지 가서 하산할 예정이었는데 점심을 먹은 후 좀더 걷기로 결..
▶ 까치산 초입(11:09)-1.5Km-까치산(11:53)-3.5Km-삼거리-0.1Km-생명고개(13:05)-0.8Km-장척산(13:24)-5.1Km-백두산(15:10)-2.7Km-장시마을회관(15:59)
▶ 강서구 강동동(14:35)-3.3Km-돗대산(15:30)-3.7Km-신어산(16:44)-1.5Km-천진암(17:14)-0.6Km-은하사(17:29)-2.2Km-김해 삼방동(18:04)
8월 지루한 장마 아닌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산에 가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2012.9.1일 토요일 합천 가야산 만물상을 보기 위하여 이런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7시 5분 친구와 함께 서부 시외 버서 터미널에서 고령행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가야산으로 향합니다. 버스가 만원이라 통로에 쭈그리고 앉아 고령까지 갔다가 다시 고령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백운동까지 갔습니다. 9시 30분경부터 만물상을 거쳐 가야산 칠불봉과 우두봉으로 향하였습니다. 안개가 많이 끼어 습도도 높고 경사도도 가팔라 처음에는 제법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만물상의 아기자기한 바위는 안개와 함께 멋진 풍광을 연출하였습니다. 예정보다 약 30분 단축하여 칠불봉에 올랐고, 우두봉을 거쳐 정상 아래에서 아이스 막걸리와 점심을 먹고 해인사로 하산하였..
휴가 기간인 금요일 아침 홀로 구미 금오산을 가기 위하여 6시에 집을 나서 6시39분 구포역 출발 새마을호를 이용, 구미역에 8시14분 도착하였습니다. 금오랜드 주차장에서 칼다봉으로 오르려 했으나 등산로가 폐쇄되어 있어 금오산성~해운사~도선굴~대혜폭포~할딱고개를 거쳐 마애보살입상과 오형돌탑을 구경한 후 금오산 정상인 현월봉에 올랐습니다. 현월봉 주변은 통신시설 등이 어지럽게 늘려 있어 정상다운 맛은 없었습니다. 하산은 약사암을 거쳐 법성사 방향으로 하산하였는데 약사암 외는 특별히 구경할 만한 것은 없었고 계곡에서 여유롭게 족욕도 하며 쉬엄쉬엄 내려왔습니다. 부산 오는 기차시간이 맞지 않아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내려오는 중, 본부에서 근무하는 백00차장이 부산 내려오는 중이니 오랜만에 한번 보자는 기별이 와..
오늘은 방방곡곡, 킹콩과 함께 지리산 무박종주를 대비하여 통도사 환종주 코스를 타기 위하여 이른 아침 통도사로 향하였습니다. 진행방향은 통도사입구(07:50)-돌탑봉(09:00)-임도고개(10:00)-오룡산(11:50)-토굴삼거리(12:16)-시살등(13:03)-한피기고개(13:10)-함박재(13:53)-영축산(14:52)-취서산장(15..
토요일 아침 8시 59분 구포역 출발 무궁화호를 타고 삼랑진으로 갔습니다. 삼랑진역에 도착 후 택시를 이용(6천 원) 우곡리 만어산 표지판 입구에 도착하여 9시 4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10시쯤 장군당을 거쳐 10시50분경에 만어사 경내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어 11시 30분경 만어산 정상에 도착하였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구천산으로 향하여 출발하였으나 중간에 길을 잃어 구천산에는 가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산길에 노루를 만났는데 사람의 인기척에 어미 노루는 숨어버렸고 새끼노루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애타게 어미를 찾는 광경을 보게 되어 어미가 있을 만한 곳으로 새끼노루를 데려다주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8시 9분 구포역에서 무궁화호를 이용하여 원동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원동역에서 원동초등학교를 거쳐 토곡산과 신성봉 선암산 매봉을 거쳐 어곡 지방산업단지로 하산하였습니다. 초입부터 토곡산의 주능선에 올라서기 전에는 약 40분간은 계속 경사가 심한 비탈이었고, 이후는 완만한 경사길로 계속되는 오르내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산행 내내 숲이 우거져 걷기는 좋았지만 날씨도 덥고 걷는 거리도 만만찮았습니다. 오봉산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시간 부족으로 어곡 지방산업단지 쪽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오늘은 친구(구##)와 함께 9시 부산역 출발 KTX를 타고 9시20분 울산역에 하차, 9시40분 울산역에서 328번 이용하여 10시30분경 배내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능동산에서 천황재 까지는 나무 그늘이 별로 없어 햇빛을 맞이하며 걷는 구간이 많았고, 재약산을거쳐 진불암부터의 ..
5월9일 모처럼 방방곡곡님과 같이 휴가를 내어 배내고개부터 영축산을 거쳐 통도사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부산역에서 KTX(8시)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8시20분), 807번을 이용하여 석남사로 갔습니다. 배내골 가는 328번 버스의 운행시간이 5월4일부터 10시30분으로 변경되었다 하여 배내고개를..
국제신문 4월26일자에 양산 봉화봉~ 늪재봉 산행코스가 나왔습니다. 특히 4월28일부터 서운암 들꽃축제가 열린다 하여 6시30분에 집을 나서 통도사로 향하였습니다. 통도천을 넘어 시작된 산행은 완만한 오름과 내림의 연속이었습니다. 늪재봉 지나 갈림길에서 오룡산쪽으로 가다 다시 돌..
거제 대금산 산행 중에 만났던 꽃님들입니다 꽃에 대한 지식이 없어 혹시 이름이 틀리는 것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잘못된 이름 지적해 주고 가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 진달래 ▼ 벚꽃 ▼ 홍매화 ▼ 돌단풍(돌나리) ▼ 찔레꽃(?) ▼ 자목련 ▼ 동백 ▼ 양지꽃 ▼ 애기현호색 ▼ 노랑제비꽃 ▼ 삼지닥나무 ▼ 개나리 ▼ 자운영 ▼ 냉이 ▼ 제비꽃 ▼ 꽃다지 ▼
진달래로 유명한 거제 대금산을 찾았습니다. 산은 그리 높지 않아 오르기는 수월했습니다. 반깨고개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았고 임도를 이용하여 정상 아래까지 차를 몰고 오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빨리 핀 벚꽃은 벌써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고, 진달래는 지금이 최고로 만개한 것 같습니다. 오늘 대금산 오셨던 분들은 모두 진달래 만끽하셨을 겁니다. 산행 후 VJ특공대에서 방영되었던 게장 전문집에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9시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구**, 양##과 만났습니다. 안민중학교에서 안민고개를 거쳐 불모산으로 가기로 정하고 창원행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10시경 안민중학교를 출발, 10시 50분경 안민터널에 도착하여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해만의 멋진 경치를 기대하였으나 자욱한 안개로 20m 앞을 보기 힘듭니다. 12시 10분경 불모산과 시루봉 갈림길 직전에서 양##가 준비해 온 붕장어를 안주삼아 막걸리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꿀맛입니다. 1시20분경 갈림길에 도착하였고 1시 50분경 불모산(통신기지)에 도착하였고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불모산에서 장유계곡으로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정확한 지도가 없어 화산(군사시설)으로 가다가 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길은 많은 사람이 다니지 않은 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