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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랑길 37코스 [영광] 합산버스정류장 ~하사6구 버스정류장 (2023.10.18일 오후) 다음 주 일주일은 "2023 DMZ 자유평화 대장정"에 참여하여야 하기 때문에 서해랑길 37코스를 일주일 앞당겨 오늘 36코스에 이어서 연속해서 걸었습니다.서해랑길 37코스는 합산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삼성염전정류장과 뒷산전망대를 거쳐 하사 6구 버스정류장까지 19.9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초반에 가음산을 중심으로 해안 방조제를 돌고, 이어서 염전지역을 가로질러 서해안 바닷가로 나아가게 됩니다. 서해안 바닷가에서는 이제까지 봐왔던 갯벌 대신에 넘실대는 바닷물과 파도소리를 들으며 백바위 해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스 종반에는 창우항과 대규모의 영광 풍력발전기를 보며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37코스를 끝낼 즈음에는 해질 때가 되어 바닷가는 아니지만 서해안의 노을을 잠깐 감상하였습니다. .. 2023. 10. 20.
서해랑길 36코스 [영광] 칠산대교 ~ 합산버스정류장 (2023.10.18일 오전) 서해랑길 36코스는 향화도항 칠산타워에서 출발하여 설도젓갈타운과 합산제를 거쳐 합산버스정류장까지 14.0Km를 걷는 비교적 짧은 코스이며, 서해랑길 109코스 중 1/3 지점을 통과하는 의미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구간은 그늘은 없지만 그래도 바람이 불어주어 걷기 좋은 방조제를 주로 걷게 됩니다. 갯벌을 갈라서 만들어진 물길을 따라 배들이 설도항까지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질 좋은 새우와 천일염이 더해진 설도항의 젓갈타운 등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으로 순교한 194명의 기리는 기독교인 순교탑도 구경하였으며, 방조제를 걸으며 붉게 빛나는 칠면초도 볼 수 있습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 칠산타워에서 설도항을 지나 해변을 따라 걷는 농.. 2023. 10. 20.
서해랑길 35코스 [함평] 돌머리해변 ~ [영암] 향화도항 칠산대교 (2023.10.11일) 서해랑길 35코스는 돌머리해변에서 출발하여 주포 한옥마을과 안악해수욕장을 거쳐 향화도항의 칠산타워까지 19.0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방조제를 많이 걷게 되는데, 여름날의 방조제는 너무 더워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빨리 걸었지만, 요즘 계절의 방조제는 양쪽으로 억새가 호위하 듯 하늘거리고 아름다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리고 함평만과 가을 하늘, 갯벌과 갈대, 갈매기와 제비, 핑크뮬리와 팜파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심심할 틈이 없었습니다. 비록 함평 구간은 방조제 위에서 한 코스 만에 끝나 아쉬움은 있었지만 의외로 즐거움을 많이 주었던 서해랑길 35코스였습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 함평군의 대표 해수욕장 돌머리해변과 안악해변을 지나.. 2023. 10. 13.
서해랑길 34코스 [무안] 삼수장3반 버스정류장 ~ [함평] 돌머리해변 (2023.10.6일) 올해 3월에 서해랑길을 걷기 시작해서 봄에는 해남, 진도, 영암, 목포 구간, 한 여름은 신안과 무안 구간을 걸었으며, 가을은 함평에서 맞이합니다. 서해랑길 34코스는 자명천부터 무안에서 함평으로 행정구역이 바뀌는 구간이며, 무안 현경면의 삼수장3반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유수정회관과 파도목장 입구를 거쳐 함평의 돌머리해변에 이르는 17.2Km의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양)배추, 벼, 고구마, 콩, 감자, 생강, 쪽파 등 다양한 품종의 재배지를 구경하면서 걷는 재미가 있었고, 마늘을 심거나, 밭에 비료나 농약을 뿌리거나,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부지런히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농부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구간 마지막 지점인 함평읍 석상리 서쪽 돌머리해변 끝에 우뚝 서 있는 특.. 2023. 10. 7.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2) - 2023.10.4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1)에 이어 (2)는 주로 세계 각국의 정원 위주의 사진을 올립니다... 2023. 10. 7.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1) - 2023.10.4일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의 도심과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정원 등 3곳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오늘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한 번은 와봐야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못 왔었는데, 오늘 추석 연휴 마지막날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구경하러 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 나라의 특징을 담은 세계정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제시하는 테마정원, 지자체 기업 작가가 참여하여 만드는 참여정원 등 3가지의 방향으로 정원을 꾸몄다고 합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많은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생각보다 큰 규모여서 일부만 관람하였습니다. 기회 되면 한 번 더 들러서 못다 본 곳도 관람해야겠습니다. ※ 넓은 지역에 볼거리도 많아 이리저리 둘러보았.. 2023. 10. 7.
서해랑길 33코스 [무안] 황토갯벌랜드 ~ 삼수장 버스정류장 (2023.9.27일) 여름 폭염은 간 곳 없고 구름 잔뜩 낀 하늘 아래 무안지역의 서해랑길 33코스를 걷습니다. 서해랑길 33코스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시작하여 마산마을과 석북마을회관을 거쳐 삼수장3반 버스정류장 근처까지 19.8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전국 최초의 습지보호지역이자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무안 갯벌과 벼는 물론이고 고구마, 양배추 등이 무럭무럭 자라는 풍요로운 무안 들판을 걷게 됩니다. 그리고 걷는 중 만나게 되는 규모도 크고 잘 가꾸어진 김해김씨 묘역과 수원백씨 묘역 등은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시작하여 함평만을 둘러싼 서해의 갯벌과 마을을 보며 걷는 길 - 도로를 걷는 구간이 있으므로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함 -.. 2023. 9. 28.
일본 나가사키 여행 둘째날 - 도보 투어(2023.9.20일) 일본 나가사키 여행 둘째 날은 토요코인 에키마에호텔에서 시작하여 주로 나가사키 남쪽을 도보로 여행할 예정입니다. 여행 순서는 데지마, 구라바엔, 오란다자카(네덜란드 언덕), 하만 마치 상점가, 메가네바시(안경다리), 스와신사 순입니다. 코스를 도는 중에 가까운 곳도 덤으로 구경할 예정이고요 ▼ 토요코인 호텔에 대한 개인적 느낌은 객실이 아주 협소한 편이지만 최대 장점은 무료 조식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호텔에서 나와 데지마로 향합니다. ▼ 데지마 가기 전 나가사키항을 구경합니다... 어제 올랐던 이나사산 전망대도 보이네요 ▼ 군함도 가는 배편 ▼ 거리를 지나며 포탄도 구경하고.. ▼ 경찰차도 소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는 벤츠를 나기사키에서 한 대도 못 봤습니다. ▼ 해안가를 따라서..... 2023. 9. 23.
일본 나가사키 여행 첫째날 - 노면전차 투어(2023.9.19일) 일본 후쿠오카행 땡처리 비행기표가 있다고 해서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9월 19일 이른 아침에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여 후쿠오카에 도착, 나가사키로 이동 후 이틀간 나가사키를 관광하고 저녁에 후쿠오카로 다시 돌아와 9월 21일 이른 아침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주 여행지인 나가사키에서 첫째 날은 노면전차를 이용하여 평화공원과 원폭자료관, 이나사산 전망대 등을 관광하였고, 둘째 날은 도보로 데지마, 구라바엔(글러버 정원), 오란다자카, 메가네바시(안경다리), 스와신사 등을 관광하였습니다. 비용 대비 가성비 있는 여행을 위해 부지런히 타고 걷고 하였습니다. ▼ 아침 7시 김해공항 출발 ▼ 08:05분 후쿠오카 공항 도착 ▼ 하카타행 지하철 ▼ JR특급열차 타고 다케오온천역에서 카모.. 2023. 9. 23.
서해랑길 31코스 완보 후 찾았던 영광 불갑사 상사화(석산=꽃무릇) 서해랑길 31코스를 이른 시간에 완보하고, 무안 해제면에서 칠산대교를 건너 영광 불갑사의 상사화를 보러 갔습니다. 상사화 축제 기간은 9월 15일부터 9월 24일까지 인지라 아직 이른 감은 있었지만 일찍 피어난 꽃도 많아 상사화를 즐기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입구 ▼ 불갑사 일주문 ▼ 시설물을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 영광산림박물관 ▼ 상사화교육관 ▼ 불갑산 등산안내도 ▼ 불갑사 경내를 구경하고.... ▼ 경내에서 내려와 꽃무릇을 구경합니다... ▼ 반쯤 핀 듯??? ▼ 무상스님의 작은 음악회 ☞ 짧은 시간에 상사화를 감상하고 귀가합니다... 2023. 9. 15.
서해랑길 31코스 [무안] 수포마을회관 ~ 삼강공원 (2023.9.13일) 서해랑길 31코스는 수포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백학산 임도와 슬산재를 거쳐 삼강공원까지 13.1Km를 걷는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덕분에 일찍 걷기를 끝내고, 영광 불갑사로 이동하여 상사화를 구경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서해랑길 31코스는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하지만 주로 마을과 마을을 잊는 농로를 걷게 되어 수포마을~석산마을~감정마을~송전마을~백학마을~대사리마을~슬산마을~사야마을~내분마을~매곡마을 등 많은 마을을 거치거나 스쳐 지나갑니다. 이 코스에서는 외지인의 치성을 금하는 기풍 당당한 수령 350년의 감정마을 곰솔을 볼 수 있으며, 눈에 띄는 외딴집과 동백나무가 있는 백학산 임도 둘레길도 걷게 됩니다. 그리고 31코스 날머리인 삼강공원은 병자호란 때 광산김씨 김득남과 후손을 기리는 공원으로 .. 2023. 9. 15.
서해랑길 30코스 [신안] 점암선착장 ~ [무안] 수포마을회관 (2023.8.6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 기운이 감도는 계절입니다. 더위가 조금 가실 것을 기대하며 서해랑길 30코스에 나섭니다. 기대와는 달리 오늘 기온이 30도를 넘기네요.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바람은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서해랑길 30코스는 신안 점암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참도선착장과 내양리방조제를 거쳐 무안 수포마을회관까지 17.2Km를 걷는 구간이며, 신안 구간을 끝내고 다시 무안 구간으로 돌아온 코스입니다. 이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신기한 육상채묘장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안정적인 김 양식에 기여한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고, 참도선착장을 지나서 방조제를 걸을 때 갯벌 위의 붉은 칠면초를 보게 되는데 주변 섬들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초록빛을 발하던 들판은 일주일 .. 2023. 9. 8.
서해랑길 29코스 [신안] 증도관광안내소 ~점암선착장 (2023.8.30일) 지난 2주는 연속해서 서해랑길을 걷지 못하였습니다. 한 주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였고, 지난주는 현지의 비 예보 때문에 쉬었기 때문에 오늘은 서해랑길 28코스를 건너뛰고 29코스를 걸었습니다. 오늘도 비 예보는 있었지만, 예보와는 달리 적당한 구름과 다소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여름 속의 이른 가을을 느끼며 걸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서해랑길 29코스는 신안 증도관광안내소를 출발하여 증도대교와 사옥(지도) 대교와 송도교를 건너 점암선착장까지 17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바다를 붉게 물들인 염생식물 '칠면초' 가득 핀 해변을 만나게 되고, 8월 하순에 고개 숙이며 초록에서 누렇게 변하려는 벼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의 다리(증도대교와 사옥대교와 송도교)를 건널 때는 주변의 .. 2023. 9. 1.
서해랑길 27코스 [신안] 태평염전 ~ 증도면사무소 (2023.8.9일)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향한다는 예보가 있지만, 수요일 새벽 어김없이 서해랑길로 출발하였습니다. 현지에 도착하니 예상대로 지난주보다 더위는 덜하였고, 바람도 불어줍니다. 서해랑길 27코스는 신안군 태평염전에서 출발하여 증도갯벌생태공원과 우전해변의 해송숲을 지나고 짱뚱어다리를 건너 증도면사무소까지 14.3Km를 걷는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낙조전망대에 올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었던 소금밭 태평염전을 조망할 수 있으며, '행복이 내린다'는 덕정경로당과 덕정마을의 색 바랜 투박한 벽화를 구경할 수 있었으며, 갯벌 넘어 점점이 박혀 있는 섬들과 희미하게 보이는 천사대교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모습인지 알 수 없으나 걷기 좋았던 우전해변의 한반도 해송숲도 걸었으며, 통행이 제한되어 .. 2023. 8. 11.
서해랑길 26코스 [신안] 신안젓갈타운 ~ 태평염전 (2023. 8.2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서해랑길을 걷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걸은 서해랑길 26코스는 비교적 짧고, 평지라서 걷기도 수월하여서 극한 더위 속에 천만다행입니다. 서해랑길 26코스는 신안젓갈타운에서 시작하여 지도대교와 증도대교를 거쳐 태평염전까지 14.6K를 걷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특징은 신안군의 3개 섬(솔섬, 사옥도, 증도)과 이 섬들을 연결하는 3개의 다리와 5개의 방조제를 걷게 됩니다. 신안젓갈타운 ~ 송도교 ~ 송도방조제 ~ 사옥(지도) 대교 ~ 일광방조제 ~ 일출방조제 ~ 증도대교 ~ 곡도방조제 ~ 태평방조제 ~ 태평염전 순으로 태양을 피할 곳이 거의 없는 코스였으며, 걷는 중에는 깨끗한 해수와 많은 일조량으로 곳곳에서 대하양식장과 천일염판매장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23. 8. 4.
서해랑길 24코스 [무안]봉오제버스정류장 ~ 매당노인회관 (2023.7.27일) 어제 서해랑길 25코스를 걸을 때 무척 더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서해랑길 24코스를 덜 더울 때 일찍 끝내고 귀가하기 위해 봉오제버스정류장에서 6시 15분부터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서해랑길 24코스는 봉오제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홀통유원지와 물암리버스정류장을 거쳐 매당노인회관까지 20.8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호리병처럼 삐죽 튀어나온 해송숲이 우거진 홀통유원지를 구경할 수 있으며, 매당마을 뒤 언덕에서는 이제껏 걸었던 서해랑길 무안 구간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천정마을 앞 방조제에서 강태공에게 막걸리를 얻어 마셨으며, 오랜만에 홀로 농로와 해안길, 방조제와 모래사장 등 다양한 길을 걸었습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 울창한 해송과 .. 2023. 7. 30.
서해랑길 25코스 [무안] 매당노인회관 ~ [신안] 신안젓갈타운 (2023.7.26일) 지난주 수요일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산악회의 서해랑길 24코스 걷기에 참여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서해랑길 25코스를 걸은 후, 홀로 무안에서 하루 머물렀다가 다음날 서해랑길 24코스를 걷고 귀가할 계획을 실행하였습니다. 서해랑길 25코스는 무안 매당노인회관에서 시작하여 큰부수막들방조제를 거쳐 무안과 신안의 경계인 해제지도 연륙교를 건너 봉황산 임도를 지나 신안젓갈타운에 이르는 16.7km를 걷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는 매당마을 앞 갯벌의 낙지산란장을 볼 수 있으며,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끝없는 방조제길을 걷게 되며, 쉴 곳 없는 봉황산과 선황산의 임도를 걸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코스와는 달리 황토골휴게소, 산들밥상, 철판중화요리집 등 매식을 할 수 있는 식당도 있는 코스이기도 .. 2023. 7. 30.
서해랑길 23코스 [무안] 운남버스장류장 ~ 봉오제버스정류장 (2023.7.12일) 서해랑길 23코스는 운남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조금나루와 낙지공원과 송정마을을 거쳐 봉오제버스정류장까지 19.5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코스 전반에는 파릇파릇 싱그러운 두곡마을의 잔디밭과 농촌 들녘길을 주로 걷게 되며, 후반에는 백사장과 소나무가 일품인 조금나루, 무안의 특산물인 낙지를 조형화한 낙지공원, 노을길 옆에 곳곳에 식재된 붉은 해당화, 다양한 색상으로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갯벌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이지만 서해랑길 걷는 중에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순조롭게 걸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 들길과 해안길을 이어 걷는 길로 신선한 어류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코스 - 송현리 마을 끝에 위치하며 백사장이 넓고 .. 2023. 7. 15.
서해랑길 22코스 [무안] 영해버스정류장 ~ 운남버스정류장 (2023.7.5일 오후) 영해버스정류장에서 서해랑길 21코스 걷기를 끝내고 연속해서 서해랑길 22코스를 걸었습니다. 서해랑길 22코스는 영해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성내교와 내화버스정류장을 거쳐 운남버스정류장까지 11.9Km를 걷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주민은 보이지 않지만, 큼지막한 꽃 그림이 반겨 주었던 영해마을을 지나서 갯벌과 바다 건너 압해도를 이어주는 김대중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기촌 마을 입구에서는 400년 된 팽나무 보호수를 구경할 수 있으며, 성내들판을 지날 때에는 상당한 규모의 태양광 집전패널 단지를 구경하게 됩니다. 서해랑길 22코스는 대부분 낮은 구릉과 들길과 마을 길을 걷게 되며, 한낮의 더위를 피할 마땅한 곳이 없었던 코스였습니다. ☞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 2023. 7. 8.
서해랑길 21코스 [무안] 용동마을회관 ~ 영해버스정류장 (2023.7.5일 오전) 서해랑길 21코스와 22코스는 두 코스 모두 11.9Km로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그래서 두 코스를 연이어서 걸었습니다. 서해랑길 21코스는 용동마을회관에서 시작하여 두곡교차로와 동암마을회관을 거쳐 영해버스정류장까지 11.9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를 걷는 중에는 일제 강점기 때 꽃 채취했던 마을의 이름을 딴 꽃회사버스정류장이란 색다른 이름의 정류장을 만나게 되며, 잡초에 가려져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무안 두곡고인돌군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걷는 내내 벼는 물론이고 옥수수, 참깨 등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넓은 황토밭을 지나게 되며, 갯벌에 갇힌 배와 바다 건너서 지난번에 지나왔던 톱머리항과 등대도 멀리서 보게 되며, 백련으로 유명한 신기저수지에서는 한두 송이 연꽃만 볼 수 있었습니다. 비 온.. 2023. 7. 8.
서해랑길 20코스 [무안] 청계면 농협하나로마트 ~ 용동마을회관 (2023.6.28일) 밤사이 부산에는 비가 많이 내렸고, 전남지방도 호우주의보가 내렸다는데 다행히 무안지역은 구름만 많다는 예보를 믿고 서해랑길 20코스를 걷기 위해 부산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이동 중에는 가끔 비가 내렸지만 무안군 청계면에 도착하니 다행히 비는 그쳐 걷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서해랑길 20코스는 청계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시작하여 부용리 정류장과 톱머리 해수욕장을 거쳐 용동마을회관까지 18.7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에서는 오징어게임 캐릭터 등 추억의 벽화가 그려진 복용마을을 지나게 되며, 항공기는 없고 한적한 무한국제공항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기 조형 등대의 톱머리항과 송림과 갯벌이 펼쳐지는 톱머리 해수욕장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밤사이에 내린 비로 인해 질척이는 논길에 빠진 신발이 엉망이..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