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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420

지리산 둘레길 [함양] 동강 ~ 금계 (2020.6.27일 오후) 동강식당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고 4구간을 이어 걸었습니다. 오후에 접어드니 제법 더워 땀도 많이 흘러내립니다. 다행히 4구간은 그렇게 높이 올라야 하는 곳이 없는 완만한 구간이 많아 비교적 쉽게 걸었으며, 산속으로 들어가면 다소 시원하였습니다. ★ 경유지 : 동강마을 – 구시락재 – 운서마을 – 세동마을 – 모전마을(용유담) – 의중마을 – 금계마을 ★ 특징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를 잇는 11km의 지리산둘레길. 금계- 동강구간은 지리산 자락 깊숙이 들어온 6개의 산중마을과 사찰을 지나 엄천강을 만나는 길이다. 사찰로 가는 고즈넉한 숲길과 등구재와 법화산 자락을 조망하며 엄천강을 따라 걷는 옛길과 임도 등으로 구성된다. ★ 주요 경유지 ☞ 동강마을 : 동강(桐江)마을은.. 2020. 6. 28.
지리산 둘레길 [산청] 수철 ~ [함양] 동강 ( 2020.6.27일 오전) 지난 5월에는 지리산 둘레길 1~2구간은 홀로, 3 구간을 옆지기와 걸었는데, 오늘 ** 산악회에서 4~5 구간을 걷는다고 하여 동참하였습니다. 산청 수철마을에서 하차하여 오전에 5 구간을 역방향으로 먼저 걷고, 이어서 오후에는 4 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햇빛이 강하지 않아 걷기에는 적당하였지만, 바람이 불지 않고 습도도 높아 땀을 많이 흘렸지만, 동행자들과 함께 23Km를 무난히 걸었습니다. ★ 경로 : 수철마을 – 고동재 – 산불감시초소 – 쌍재 – 상사폭포 – 산청함양 추모공원 – 자혜교 – 동강마을 ★ 특징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1km의 지리산둘레길. 이 구간은 아름다운 계곡을 따라 걸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걷는 산길로, 4개의 마을을.. 2020. 6. 28.
남파랑길 2코스 [부산] 부산역 ~ 영도대교 (2020.6.22일) 6월이지만 벌써 완연한 여름입니다. 한낮의 더위를 피하고자 아침 6시 30분부터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파랑 2코스는 부산역을 출발하여 영도의 봉래산 둘레길을 지나 태종태와 흰여울해안 산책로를 거쳐 영도대교에 다다르는 약 23Km를 걷게 되는 코스입니다. 2코스의 특징은 부산역을 출발하여 초반에는 봉래산 둘레길과 태종대 유원지를 걸을 때에는 숲길을 걷게 되며, 이후 해안길의 땡볕을 안고 걷게 됩니다. 또한 감지해변에서 중리해변까지는 도로공사(2021년 말까지 라는 군요)를 하고 있어 승용차를 이용하여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걷기를 끝난 후 자갈치시장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 코스개요 - 부산역에서 시.. 2020. 6. 23.
남파랑길 1코스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부산역 (2020.6.11일) (2020.6.11일) 남파랑길이 어떻지 하는 호기심으로 목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시작점인 오륙도해맞이공원에 갔습니다. 작년에 해파랑길을 시작할 때 찾았던 곳인데.. 이제와 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남파랑 1코스는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하여 평화공원과 자성대공원, 증산공원을 거쳐 초량이바구길이 조성된 부산의 원도심을 통과하게 되는 코스인데... 구경할 것도 많고, 몰랐던 역사적 사실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길이었습니다. 코리아 둘레길 중 하나인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 따라 걷는 길이며, 총 거리 1,463km에 이르는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이다. 해파랑길이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오륙도에 이르면, 부산 오륙도에서 이어받아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탑에서 남파랑.. 2020. 6. 12.
지리산 둘레길 [남원] 인월 ~ [함양] 금계 (2020.5.26일) (2020.5.26일) 지난주에 이어 지리산둘레길 3구간을 걷기 위해 인월로 갔습니다. 오늘은 옆지기가 동행자입니다. 이번 구간을 오르내림이 제법 있고, 거리도 20Km로 짧지 않은 거리라 은근히 걱정이 되었지만 옆지기는 기대 이상으로 잘 걸어 주었습니다. 3구간은 숲길과 마을 길을 연이어 걷게 되는데, 숲을 걸을 때는 상쾌한 바람과 나무 그늘로 걷기 좋았지만, 마을을 걸을 때는 내리쬐는 땡볕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골짜기마다 펜션과 별장 같은 집들이 더러 보이더군요. ♣ 3구간 경유지 구인월교 – 중군마을 – 수성대 – 배너미재 – 장항마을 – 서진암 – 상황마을 – 등구재 – 창원마을 – 금계마을 (3.5km) ♣ 3구간 특징 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 2020. 5. 27.
지리산 둘레길 [남원] 운봉 ~ 주천 (2020.5.19일 오후) (2020.5.19일 오후) 운봉읍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40분경부터 다시 1구간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1구간은 2구간과 마찬가지로 마을과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을 걷다가 마지막 2Km는 운봉고원에서 주천마을로 내리막 구간이었는데, 반대쪽에서 걸으면 제법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구간의 시작점인 남원 주천안내센터에 4시 25분경에 도착하여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귀가는 주천 버스정류장에서 4시 40분경 버스를 타고 남원터미널에 도착하였고, 남원터미널에서 6시 30분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부산서부터미널에 8시 50분에 도착하여 지하철을 이용하여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 제1구간(운봉~주천) 경유지 운봉읍 – 양묘장 – 행정마을 – 가장마을 – 노치마을 – 회덕마을.. 2020. 5. 21.
지리산 둘레길 [남원] 인월 ~ 운봉 (2020.5.19일 오전) (2020.5.19일 오전) 코로나19로 고성 통일전망대가 휴관 중이라 해파랑길을 마무리 못하고, 대신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1~2구간은 왕복 교통의 편의성을 고려해서 2구간을 먼저 걷고 이어서 1구간을 걸었습니다. 2구간 종착지인 인월에 가기 위해 부산서부터미널(07:00)에서 함양터미널(08:50)로 이동 후, 함양터미널(09:00)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인월(09:20)에 도착하였습니다. 2구간은 대부분이 해발 400~500m 지역이어서 기온은 걷기 적당하였고, 완만하여 걷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21개 읍면 120여 개 마을을 잇는 295km의 장거리 도보길로서 각종 자.. 2020. 5. 21.
해파랑길 46코스 [속초] 장사항 ~ [고성] 삼포해변 (2020.4.29일) 장사항 바다숲 공원에서 9시 10분경 해파랑길 45코스를 마감하고, 곧 이어서 해파랑길 46코스를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46코스는 해파랑길의 마지막인 고성 구간의 첫 코스인지라 또 다른 의미가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를 걷던 중 도로변에는 작년에 발생한 화재의 피해 복구가 되지 않은 곳이 많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장사항에서 출발하여 속초 카페거리, 봉포항, 천진항, 청간정을 거쳐 약 11시경 아야진항의 한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었고, 이후 아야진 해수욕장, 천학정, 교암리 해수욕장, 능파대와 문암 해변, 백도항을 거쳐 오후 1시 20분경 삼포해변에 도착하여 46코스 걷기를 마감하였습니다. 돌아올 때에는 속초 마린 펜션의 사장님께서 삼포해변까지 데리러 와주셔서 편히 차량을 회수할 수 있었고, 덕분에 부산.. 2020. 5. 1.
아름다움과 안타까움이 있는 [속초] 영랑호 둘레길 (2020.4.29일) (2020.4.29일) 해파랑길 45코스는 영랑호 둘레길도 걷게 됩니다. 아름다운 영랑호 뒤로는 설악산이 병풍처럼 보여 더욱 장관이었습니다. 또한 강원 동해안 화재의 잔해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어 안타까움이 더 했습니다. 양랑호는 바다의 일부가 사취, 사주 등에 의하여 바깥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석호이다. 신라시대 화랑도들의 순례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랑호"라는 호수 이름도 화랑 영랑이 이 호수의 경관에 매료되어 오래 머무르며 풍류를 즐긴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조선 초기 문헌 「신증동국여자승람」에는 "호수 동쪽 작은 봉우리에 영랑 등이 놀며 구경하던 정자터가 있었다"고 기록이 전해진다. 부근 명소로는 범바위, 국사봉, 보광사 등과 여러 휴양시설들이 있다. ▼ 영랑교 삼거리를 지나 영랑호 둘레.. 2020. 5. 1.
해파랑길 45코스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 장사항 (2020.4.29일) (2020.4.29일) 해파랑길 45코스는 설악해맞이 공원에서 장사항까지 약 17.5Km를 걷는 다소 긴 코스이기 때문에, 부산에서 올라간 첫날에는 상대적으로 짧은 44코스 전체와 45코스의 3.5km 지점인 외옹치항까지 걷고, 외옹치항 인근의 속초마린펜션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이어서 45코스의 나머지 구간과 46코스를 걸었습니다. 45코스는 속초의 이름난 관광지와 영랑호 둘레길을 걷게 되는 코스로 볼거리가 많은 구간 중의 하나였습니다. 또한 속초에서 한번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설악해맞이공원~(5.5km)~아바이마을~(2.1km)~속초등대전망대~(4.1km)~영랑호범바위 앞~(5.0km)~장사항 : 총 17.5km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아바이마을과 속초 등대를 지나 장사항에 이르는 코.. 2020. 5. 1.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2020.4.28일) (2020.4.28일) 해파랑길 44코스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의 하나인 낙산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년(문무왕 11)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다시 복구해서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호), 낙산사7.. 2020. 4. 30.
해파랑길 44코스 [양양] 수산항 입구 ~ [속초] 설악해맞이공원 (2020.4.28일) (2020.4.28일) 2020.4.28~29일 1박 2일간 해파랑길 44~46코스를 걸었습니다. 4.28일에는 44코스와 45코스의 4km 지점인 속초해변 입구까지 걸었으며, 다음날 4.29일에는 45코스 나머지 구간과 46코스 종착지인 삼호해변까지 걸었습니다. 외옹치항과 속초해변 인근에 있는 설악마린펜션의 사장님께서 양일간 출발지와 도착지에 픽업 서비스를 해 주셔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해파랑길 강원도 구간은 부산에서 멀어 접근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역이지만, 볼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산항 입구 - (5.7km) - 낙산해변 - (0.5km) - 낙산사입구 - (1.9km) - 설악해변 - (4.2km) - 속초 해맞이공원 (총 12.3Km) 수산항 입구에서 출발하여.. 2020. 4. 30.
해파랑길 43코스 [양양] 하조대 ~ 수산항 (2020.4.15일) (2020.4.15일) 해파랑길 42코스와 43코스는 둘 다 10Km 미만의 코스이기 때문에 42코스 걷기를 끝내고 43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하조대 해변에서 약 1.5km 지점에 있는 자전거휴게소에서 이른 점심을 맛있게 먹고 다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어 동호해변과 수산 해변을 거쳐 수산항 문화마을 버스정류장에서 43코스를 마감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소돌해변으로 되돌아와 승용차를 회수하고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조대 해변 - (4.3km) - 여운포교 - (2.2km) - 동호해변 - (3.0km) - 수산항 입구 (총 9.5km) 해파랑길 43코스는 하조대 해변에서 출발해 여운포교와 동호해변을 지나 수산항에 이르는 코스로 인적이 드문 길게 이어진 해안길로 양양의 숨은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코스입니.. 2020. 4. 16.
해파랑길 42코스 [양양] 죽도해변 ~ 하조대 (2020.4.15일) (2020.4.15일) 시변리 죽도해수욕장 입구에서 해파랑길 41코스 걷기를 마치고 이어서 42코스를 연속해서 걷습니다. 해파랑길 42코스는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남해항, 동산항, 기사문항과 하조대를 지나 하조대 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된다. 이 코스는 분단의 상징 38선과 하조대를 둘러보는 코스로 하조대 정자와 등대는 동해안 최고의 포토존에 속한다. 죽도정입구 - (5.0km) - 38선 휴게소 - (3.1km) - 하조대 - (0.4km) - 하조대 전망대 - (1.4km) - 하조대 해변(총 9.9km) - 죽도정 입구에서 38선 휴게소와 하조대를 지나 하조대 해변까지 이어지는 걷는 길 - 동해바다와 함께 조선시대 우국충정이 깃든 하조대와 38선 분단 역사를 둘러보는 코스 - 기암절.. 2020. 4. 16.
해파랑길 41코스 [강릉] 소돌해변 ~ [양양] 죽도해변(2020.4.15일) (2020.4.15일) 4. 15일 새벽에 이른 아침밥을 먹고 해맞이하기 위해 5시 40분경 숙소를 나섰습니다. 향호에 가기 전 향호 해변에 도착하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동해의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해맞이를 하였습니다. 이후 향호 둘래길을 걷고 이어지는 해변가를 계속 걸었습니다. 남애항에서는 상인들이 대구를 경매하는 모습을 보았으며, 관음보살이 있는 양양 휴휴암도 구경하였습니다. 주문진해변 - (1.2km) - 향호 - (5.7km) - 남애항 - (3.5km) - 광진해변 - (1.8km) - 죽도정 입구(총 12.2km) 해파랑길 41코스는 양양 속초 구간에 속하며, 주문진 해변에서 출발하여 남애항과 광진 해변을 지나 죽도정 입구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구간은 여러 항구를 거치.. 2020. 4. 16.
해파랑길 40코스 [강릉] 사천진항 ~ 소돌해변 (2020.4.14일) (2020.4.14일) 해파랑길 39코스를 2시 10분경에 걷기를 마감하고, 사천리 해변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3시부터 40코스를 다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40코스는 사천리 해변과 연곡해변, 내륙 쪽인 영진리 고분군을 거쳐 영진해변의 도깨비 촬영지를 지나게 됩니다. 이어서 주문진 풍물시장과 어민 수산시장, 주문진 등대가 있는 새뜰 마을을 지나서 소돌해변에 도착하는 코스로 소소하게 볼거리가 있는 코스입니다. 사천리해변 - (3.3km) - 연곡해변 - (5.7km) 주문진항 - (3.4km) - 주문진해변(총 12.4km) - 사천진 해변에서 출발해 연곡해변, 주문진항을 지나 주문진해변에 이르는 길로 어시장과 해안길, 등대와 백사장을 거니는 전형적인 해안길이다. - 군부대가 있던 자리를 산책.. 2020. 4. 16.
해파랑길 39코스 중 [강릉] 경포호 둘레길(2020.4.14일) (2020.4.14일) 경포호수는 해파랑길 39코스의 일부 구간으로 경로는 약 5.5km 정도입니다. 경포호수가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이 있고, 아름다운 해송과 바다 그리고 호수를 품은 빼어난 경치 때문에 관동팔경의 제일로 꼽고 있는 경포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소리축음기기념관*에디슨과학박물관*손성목영화박물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데, 코로나로 전부 휴관 중이었습니다. ▼ 경포해변에서 경포 호수가로 접어듭니다. ▼ 경포호수 풍경 ▼ 경포습지와 끝물의 벚꽃들.... 절정이었을 때는 대단했을 듯 ▼ 잘 가꾸어진 꽃밭 ▼ 허난설헌 유적지 ▼ 멋들어진 소나무 숲을 지나... ▼ 유적지에 도착합니다. ▼ 집안에는 허균의 영정도 보입니다 ▼ 허난설헌(156.. 2020. 4. 16.
해파랑길 39코스 [강릉] 남대천 솔바람다리 ~ 사천진항 (2020.4.14일) (2020.4.14일) 1박 2일 예정으로 해파랑길 39~43코스 5개 코스를 걷기 위해 새벽 5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숙소로 정한 소돌해변으로 갔습니다. 숙소에 도착 후 다시 버스를 이용하여 39코스 출발점인 솔바람다리로 이동하여 10시 30분부터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해파랑길 강릉구간은 해변을 주로 걷게 되는데, 끝없이 연이어 펼쳐지는 모래사장은 우리나라 제일의 관광지로 손색없을 듯합니다. 솔바람다리 - (7.2km) -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 (2.0km) - 경포대 - (6.9km) - 사천진 해변 (총 16.1km) 해파랑길 39코스는 은빛 고운 백사장과 맑고 푸른 바다, 해송 숲이 아름다운 해변길 2곳과 해송과 벚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관동 제일의 경포 호수길로 이루어져 있.. 2020. 4. 16.
해파랑길 35~38코스 [강릉 구간]에서 만난 할미꽃과 들꽃(2020.4.7~8일) (2020.4.7~8일) ▼ 할미꽃... 해파랑길 37코스를 걷던 중 어떤 무덤가에 군락을 이루고 피어난 할미꽃, 새벽이슬을 머금고 있는 모습으로 이제까지 봤던 할미꽃 중 가장 큰 무리였습니다. ▼ 노랑제비꽃 ▼ 복사꽃 ▼ 진달래 ▼ 철쭉 ▼ 양지꽃 ▼ 제비꽃 ▼ 솜나물 ▼ 앵도나무 ▼ 벚꽃 ▼ 줄딸기 ▼ 수선화 ▼ 솜방망이 ▼ 자두나무 ▼ 음나무 ▼ 벚나무 ▼ 만첩풀또기 ▼ 붓꽃 ▼ 산괴불주머니 ▼ 배꽃 ▼ 자주목련 ▼ 서양민들레 ▼ 산옥매 ▼ 개나리 ▼ 죽단화 2020. 4. 9.
해파랑길 38코스 [강릉]오독떼기전수관 ~ 남항진 솔바람다리 (2020.4.8일) (2020.4.8일) 새벽부터 서둘러 37코스를 걸었기 때문에 38코스는 비교적 빠른 9시 20분경부터 걷을 수 있었습니다. 38코스는 향산마을에서 출발해 모산봉과 남대천변을 지나 남항진까지 걷는 제법 긴 코스에 속합니다. 이 코스의 내륙 지역은 강릉의 전형적인 농촌마을과 낮은 산의 산책로를 걷게 되며, 해변가에 와서는 비행장 근처를 지나게 되어 소음이 많은 지역을 지나게 됩니다. 오독떼기전수관~(2.1km)~구정면사무소~(5.7km)~모산봉~(2.9km)~중앙시장~(7.7km)~솔바람다리 - 해파랑길 38코스는 강릉 구간이며 바우길 06구간과 겹친다.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출발해 모산봉, 중앙시장을 거쳐 솔바람다리까지 이어지는 걷는 길로 강릉의 전형적인 농촌마을과 전통시장, 낙락장송 산책길로 조성되어 있다.. 2020. 4. 9.
해파랑길 37코스 [강릉] 안인해변 ~ 오독떼기전수관 (2020.4.8일) (2020.4.8일) 37~38코스를 연이어 걸으려면 30Km 이상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밥을 먹고 5시 50분부터 해파랑길 37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둥근 보름달을 보며 걷기 시작하여 해안지역을 벗어나 내륙 깊숙이 들어갑니다. 청정무구한 야산을 지나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화강석 굴산사지 당간지주도 구경하는 등 다채롭고 정감 있는 구간을 걸었습니다.. 안인해변~(8.8km)~정감이수변공원~(8.7km)~굴산사지당간지주~(0.5km)~오독떼기전수관 -해파랑길 37코스는 강릉구간이며 바우길 07구간이기도 하다. 안인해변에서 출발해 오독떼기전수관으로 이어지는 18km의 길로 풍호 연꽃단지, 정감이수변공원, 굴산사지 당간지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지루하지 않은 구간이다. -군선강이 바다와 만나..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