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420 다시 걷는 갈맷길 7코스 1구간 (역방향, 동문 ~ 어린이대공원) 2024.11.3 거의 한 달 만에 갈맷길을 걸었습니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갈맷길이지만 가까이 있다 보니 항상 먼 곳보다 후순위로 밀리네요.오늘 걷는 갈맷길 7코스 1구간의 역방향은 금정산 동문에서 시작하여 어린이대공원까지 약 10Km 구간 대부분이 내리막 코스라 부담이 없는 코스입니다. 또 코스 중간에 남문마을을 지나게 되어 그곳에서 국수와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어 체비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지곡 수원지 삼나무와 편백 숲길이 들머리다. 백양산 갈림길에서 한국산 개구리 보호지역 쇠미산 습지를 지나 송전탑이 있는 능선을 따라 만덕고개로 향한다. 금강공원으로 오르는 길에서 뒤돌아보면 사행하면서 흐르는 온천천과 동래구 일원의 도시경관을 볼 수 있다. 금정산성 제2망루 가는 길까지는.. 2024. 11. 11. 서해랑길 93코스 [시흥]배곧하울공원 ~ [인천] 남동체육관 (2024.10.30일) 서해랑길 92코스에 이어서 93코스를 연속해서 걸었습니다.서해랑길 93코스는 시흥 배곧한울공원에서 시작하여 해넘이다리를 건너 인천 땅에 도착하는 코스입니다.이 코스는 잘 가꾸어진 배곧한울공원을 지나서 해넘이다리를 건너 인천 남동구에 도착하게 되며, 이어서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의 갯벌, 갯골, 염전, 갈대 등 가을의 정취를 느꼈던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해수체험장~ 2.5Km ~ 배곧생명공원 ~ 6.2Km ~ 월곶포구 ~ 4.2Km ~ 소래습지생태공원 ~ 3.4Km ~ 남동체육관 입구 : 길이 12.1km - 이국적인 느낌이 풀씬 풍기는 습지공원과 과거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소래포구를 지나는 역사, .. 2024. 11. 11. 서해랑길 92코스 [안산] 대부도관광안내소 ~ [시흥]배곧하울공원 (2024.10.30일) 두 번째 무박 일정으로 서해랑길 92코스와 93코스를 걸었습니다.부산에서 밤을 새워 달려 새벽 5시경에 도착한 안산 대부도관광안내소 인근에서 산악회에서 제공해 주는 소고기 뭇국을 맛있게 먹고, 5시 45분경부터 어두운 서해랑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서해랑길 92코스는 화성과 시흥을 잇는 12.6Km의 시화방조제를 지나게 되며 이곳에서 예기치 못했던 일출도 감상하였으며, 시흥 오이도에서는 옛 시인의 산책길을 지나며 보았던 빨강등대 등 다양한 조형물을 구경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아침 운동을 하는 배곧한울공원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대부도관광안내소~ 4.2Km ~ 시화나래조력공원 ~ 7.9Km ~ 시흥오이도박물관 ~ 1.7Km .. 2024. 11. 11. 운탄고도1330 5길(만항제 ~ 꽃꺼끼재) - 2024.10.28일 운탄고도1330 5길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통제된다고 하여, 오늘 비 예보가 있음에도 서둘러서 운탄고도 5길을 다녀왔습니다.운탄고도1330 5길은 정선 꽃꺼끼재에서 함백산 소공원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 1100m 이상 되는 고원길 15.7Km 걷는 구간인데, 오늘은 비교적 내리막 구간이 조금 더 많은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함백산 소공원에 도착하니 안개와 이슬비가 내리고 있었고, 만항재쉼터에서 라면을 먹고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출발 시에 안개로 인해 주위의 경치는 볼 수 없었고, 정암풍력발전단지의 발전기 소리만 들으며 걸었습니다. 이후 대체로 걷기 좋은 임도를 따라서 걸었으며, 중간에 비와 안개가 걷히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궂은날이었지만, 높은 고도의 한적하고 단풍 물든 길을 .. 2024. 11. 5. 진안고원길 2구간(마령면행정복지센터 ~ 백운면행정복지센터) 2024.10.27일 진안고원길 2구간은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영모정을 거쳐 백문면행정복지센터까지 14.7Km를 걷는 구간입니다.이 구간은 주로 마령면과 백운면의 들판을 걷게 되며, 가을에 물든 아름다운 영모정과 미룡정을 볼 수 있는 구간입니다. 오늘은 아쉽게도 카메라 메모리 에러로 가을이 물든 영모정과 미룡정 모습 등 아름다운 장면들을 게시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진안에서 흔치 않은 들녘길이다. 마령들과 백운들을 바라보고, 또 그 속으로 걷는 길은 풍성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영모정과 미룡정에서 쉬고 볼 일이다. ▼ 마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고원길 2구간 출발 ▼ 행정복지센터 입구의 진안고원길 1구간 안내판과 옛 스탬프함 ▼ 마령중학 뒤... ▼ 마령면 들녘을 지나며... .. 2024. 11. 5. 서해랑길 91코스 [안산] 독도바다낚시터 ~ 대부도관광안내소 (2024.10.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랑길 걷기 시작한 첫째 날, 새벽 5시 10분부터 7시 33분까지 서해랑길 89코스 후반부 11.3Km를 완주하고 연이어서 서해랑길 90코스는 7시 37분부터 11시 25분까지 15.4km를 완주하고, 91코스는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29분까지 15.1Km를 완주하여 총 42Km를 걸었습니다.서해랑길 91코스는 독도바다낚시터 건너편에서 시작하여 구봉도낙조전망대와 북망산 정상을 거쳐 대부도관광안내소까지 15.2Km를 걷는 구간이며, 이 구간은 세 번의 오르막 구간이 있었고, 특히 북망산 전망대 오를 때는 피로가 누적되어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코스 중에는 구봉도낙조전망대와 북망산 전망대에서 보는 광경이 아주 일품이었고, 구봉도 해변과 방아머리 해변 또한 볼거리가 .. 2024. 10. 25. 서해랑길 90코스 [안산]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 ~ 독도바다낚시터 (2024.10.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랑길 걷기 시작한 첫째 날, 새벽 5시 10분부터 7시 33분까지 서해랑길 89코스 후반부 11.3Km를 완주하고 연이어서 서해랑길 90코스를 걸었습니다.서해랑길 90코스는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흘곳갯벌체험장과 흥성리선착장을 거쳐 바다낚시터 입구까지 15.4Km를 걷는 구간입니다.이 구간을 걸을 때 비는 그쳤지만 앞으로 나가기 힘들 정도로 새찬 바람이 불었고, 흘곳갯벌체험장 인근에서 만난 현지인이 '부처님 닮은 섬'과 '장승 닮은 섬'을 알려주어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 ~ 4.1Km ~ 흘곶갯벌체험장 ~ 4.7Km ~ 흥성리마을회관 ~ 3.2Km ~ 흥성리선착장 ~ 3.. 2024. 10. 25. 서해랑길 89코스 [화성] 전곡항 ~ [안산]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 (2024.10.16일, 10.23일) 서해랑길 89코스를 2회에 걸쳐 완주했습니다.서해랑길 89코스는 전곡항에서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까지 18.6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10월 16일 오후에 전곡항에서 나루터길 초입까지 8.8Km를 걸었고, 10월 23일 오전에 나루터길 초입부터 고랫부리입구 버스정류장까지 11.3Km를 걸어 2회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10.16일에 걸었던 89코스 초반부는 전곡항과 탄도항과 누애섬 등 관광지를 지나서 대부광산퇴적암층에 올라 발아래 펼쳐지는 광산을 구경할 수 있었고, 불도방파제를 지나서 상상전망돼까지 해발은 낮지만 오르내림이 심한 산길을 걸어야 해서 다소 힘이 들었고, 이제껏 몰랐던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알게 되었습니다.10.23일 걸었던 89코스의 후반부는 새벽 5시 10분부터 걷기 시작하여 .. 2024. 10. 25. 운탄고도1330 4길 (꽃꺼끼재 ~ 엽기소나무길 초입) 2024.10.19일 이곳 정선은 밤사이에 비가 내리더니 새벽부터 비가 그쳤습니다. 이른 아침에 곱단이함박집에서 아침을 먹고 김밥을 준비해서 운탄고도 4길로 향합니다. 운탄고도 4길은 '과거에 묻어둔 미래를 찾아가는 길'로써 해발 400m의 예미역에서 1197m의 두위봉 아래까지 올랐다가 꽃꺼끼재로 내려오는 28.7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정방향으로 걸으면 거의 전 구간이 오르막 구간이라서 역방향으로 걷기로 결정하고, 차량 한 대는 날머리인 엽기소나무길 초입(예미역에서 엽기소나무길 초입까지 약 4Km 걷기는 생략)에 세워두고 나머지 차량으로 꽃꺼끼재 아래에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운탄고도 4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안개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하였으며, 해발 900m 이상 지역은 울긋불긋 단풍이 .. 2024. 10. 22. 운탄고도1330 3길(모운동 ~ 예미역) 2024.10.18일 친구들과 일정을 맞추어 1박 2일(예미 MTB마을호스텔에 숙박) 일정으로 운탄고도 3길과 4길을 걸었습니다. 비 예보가 있긴 했지만 다시 일정을 조율하기 힘들어 비 속을 걸을 작정을 하고 영월로 향합니다. 승용차 두 대 중 한 대는 종점인 예미역에 두고 한 대에 모두 타고 출발지인 모운동에 주차한 후 걷기 시작합니다. 운탄고도 3길은 '광부의 삶을 돌아보며 걷는 길'로써 모운동에서 시작하여 망경대산을 휘돌아 수라삼거리까지 올랐다가 급격한 내리막 산길을 31번 국도 쪽으로 내려와서 석항삼거리를 지나서 예미역까지 16.8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출발 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수라삼거리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내리막 산길을 계속 비를 맞으며 내려왔습니다. 비로 인해 수라삼거리부터 31번 국도 진입할 .. 2024. 10. 21. 서해랑길 88코스 [화성] 궁평낙조길데크 ~ 백미항 ('24.10.2일) ~ 전곡항('24.10.16일) 서해랑길 88코스를 2회에 걸쳐 완주했습니다.서해랑길 88코스는 화성 궁평리체험안내소에서 전곡항까지 17.6Km를 걷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는 10월 2일 오후에 궁평리체험안내소에서 백미항까지 4.0Km를 걸었고, 10월 16일 오전에 백미항에서 전곡항까지 13.6Km를 걸어 2회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서해랑길 88코스의 초반에는 아름다운 궁평항과 궁평해송군락지를 지나며, 백미리해안에서는 우뚝 솥은 감투섬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반에는 서신면의 매화리와 송교리 해안을 끼고돌면서 해안의 갯벌과 칠면초를 볼 수 있었고, 제부도를 먼발치에서 볼 수 있는 제부도유원지를 지나고, 코스 종반에는 해양공단로를 따라 덜으면서 전곡해양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를 지나서 전곡항에 이르렀습니다. ☞ 주요 지점, 코.. 2024. 10. 17. 진안고원길 1구간 마이산길 (진안만남쉼터 ~ 마령면행정복지센터) 2024.10.13일 '여행트레킹'이란 부산의 전문 트레킹 여행사에서 진안고원길 전 구간을 완주할 트레킹을 시작한다 하여, 10월 13일 '하늘땅 진안고원길' 완주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진안고원길은 한 개의 지선을 포함하여 15개 구간에 총 210Km에 이르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특별한 일이 없으면 2주에 한 번씩 출정하여 대략 25년 4월경에는 완주할 수 있으리고 예상해 봅니다.또 다른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어 가슴이 설렙니다. 홈피에서 퍼옴 ♣ 고원길은 하늘땅 고샅고샅에서 마을과 사람, 진안을 만나는 길입니다. 마을길, 논길, 산길, 숲길, 물길, 고갯길, 옛길, 신작로 등 첩첩산중 진안땅에서 고원길은 절실한 소통의 공간이자 사연과 기억이 풍부한 공간입니다. 진안고원길은 걸어서 진안을 만나는.. 2024. 10. 14. 다시 걷는 갈맷길 7코스 2구간 (역방향, 상현마을 ~금정산 동문) 2024.10.9일 갈맷길 7코스 2구간은 순방향은 주로 내리막 코스라 쉬운 편이지만, 역방향은 주로 오르막 구간이 많아 다소 어려운 코스입니다. 갈맷길 7코스 2구간 상현마을에서 시작하여 범어사와 금정산성 북문을 지나서 동문에 이르는 13Km의 코스입니다.이 구간 중에는 부산의 명소 범어사를 구경할 수 있으며, 금정산성 북문에서 동문에 이르는 장쾌한 능선을 걸으면서 부산 전체를 조마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산성고개에서 동문을 지나 부채바위, 제4망루, 원효봉, 북문에 이르는 능선길은 부산 전체를 조망하는 시원한 길이다. 금정산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으로 문루 4개소, 망루 4개소가 소재해 있다. 산성 내 산성마을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와 염소고기는 그 맛이 뛰어나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 2024. 10. 12. 다시 걷는 갈맷길 8코스 1구간 (동천교~상현마을) 2024.10.5일 동천교에서 8코스 2구간을 역방향으로 완주한 후, 곧바로 8코스 1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갈맷길 8코스 1구간 역방향은 동천교에서 시작하여 수영강을 따라 걷다가 명장정수사업소 회동지소부터는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걸어서 상현마을까지 10.7Km를 걷는 구간입니다.회동수원지는 1942년 일제강점기에 조성되어 부산시민의 식수원이며 2010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어 지금은 휴양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땅뫼산 황톳길은 맨발로 걷기도 좋아서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회동수원지길은 2009년 부산 갈맷길 축제 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평탄하고 쉬운 길인 동시에 수영강과 회동호의 수변이 제공하는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장전구곡가의 1 경인 오륜대를 비롯하여 부.. 2024. 10. 12. 다시 걷는 갈맷길 8코스 2구간 (역방향, 민락교 ~ 동천교) 2024.10.5일 오늘은 갈맷길 8코스 1구간과 2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갈맷길 8코스 2구간은 민락교에서 시작하여 부산에서도 가장 현대적 고층 건물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곳이라 할 수 있는 곳을 지나고, 수영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 밀집군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며, 주변의 주민들이 산책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곳입니다. 동천교를 따라 길을 계속 걷다 보면, 한쪽에는 수영강을 끼고, 반대쪽엔 APEC나루공원, 영화의 전당, 센텀시티를 볼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와 체육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기장 용천산에서 발원하여 법기수원지, 회동저수지를 거쳐 바다로 연결되는 수영강의 동편 해운대구쪽은 강변으로 하늘 높이 쭉 뻗은 고층 건물이 아름답고 답답했던 가슴마저 뻥 뚫릴 듯 시원한 강변.. 2024. 10. 12. 서해랑길 87코스 [화성] 이화리 버스정류장 ~ 궁평리 어촌체험마을 (2024.10.2일, 오전) 추석연휴와 개인적인 사정으로 3주 만에 서해랑길을 걸었습니다. 그간 날씨도 제법 시원해져 준비해 간 물을 다 먹지 않고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계절이 변한다는 사실이 참 고맙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서해랑길 87코스는 이화리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하여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화성방조제를 지나서 궁평항정류장까지 18.1Km를 걷는 구간이며, 이 구간에서는 지금은 평화공원이 조성되었지만 2005년까지 미공군의 폭격 훈련장으로 쓰였다는 매향리마을과 다른 방조제와는 달리 방조제 구간에 나무가 많이 심겨 그늘이 많았던 화성방조제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곳곳에 철새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이화리버스정류장~ 3.0Km ~ 기.. 2024. 10. 11. 다시 걷는 갈맷길 9코스 1구간 (역방향, 이곡마을 ~ 상현마을) 2024.9.29일 오후 9-2구간을 걷고 곧바로 9-1구간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9-1구간의 역방향은 이곡마을에서 출발하여 장전마을을 지나서 회동수원지의 상현마을까지 9Km를 걷는 구간으로 철마면과 이곡천의 들길과 철마천을 따라 걷는 코스로써 약간 단조로운 코스입니다. ... 갈맷길홈피에서 퍼옴철마천과 이곡천을 따라가다 아홉산과 일광산 허리를 휘감아 걷는 길이다. 들머리는 회동수원지 거점 마을인 선동 상현마을이며 철마천이 수원지로 들기 전 만나는 진명교에서 바라보는 구골창의 풍광은 정겹고도 고즈넉한 맛이다. 사람의 간섭이 크게 없었던 곳이라 원앙들도 나래를 접고 쉰다. 지나는 사람 누구나 걸음을 멈추고 풍경과 하나가 되고 싶은 곳이다. 73번 시내버스 종점이 있는 이곡마을 삼백 살 느티나무에서 기장테마임도가 전개된다. 전.. 2024. 10. 8. 다시 걷는 갈맷길 9코스 2구간(역방향, 기장군청 ~ 이곡마을) 2024.9.29일 오전 2021년 10월부터 22년 1월까지 옆지기와 함께 갈맷길 정코스를 완주하였는데, 오늘부터는 갈맷길을 역코스로 완주하려고 9-2구간의 종점 기장군청에서 다시 갈맷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저의 옆지기의 의견으로는 부산 갈맷길은 산길과 들길, 바닷가와 강변, 도심지와 시골길 등 다양한 길을 걸을 수가 있어 볼거리도 많아 오히려 제주 올레길보다 더 다양한 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저도 옆지기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부산 갈맷길은 부산 지역 전역에 조성된 부산의 그린웨이를 지칭하며, ‘갈맷길’은 부산광역시 시민 공모를 통해 2009년 명칭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며, 부산의 새인 ‘갈매기’와 ‘길’을 합성한 것으로 ‘갈매’는 순수 우리말로 ‘깊은 바다’라는 뜻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갈맷길은 2009.. 2024. 10. 8. 운탄고도 1330 2길 [영월] 각동리 – 모운동 (2024.9.22일) 친구 네 명과 서로 일정을 맞추어 운탄고도에 가려니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나마 오늘은 다행히 서로 일정이 맞아 운탄고도 2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운탄고도 2길 중 초반 각동리 입구에서 대야리와 김삿갓면사무소를 지나서 예밀교까지는 외씨버선길 13길과 중첩되는 길이며, 예밀교 이후에는 꼬불꼬불 만경대산길을 따라서 운탄고도 마을호텔이 있는 모운동까지 18.8Km를 걷는 구간입니다.2길의 초반에는 두 번의 산길을 걷게 되는데, 첫 번째는 가재골을 지나서 대야산성까지 올랐다가 대야리로 내려오고, 두 번째는 대야리를 지나서 산을 올랐다가 옥동리로 내려오게 됩니다. 중반 이후에는 예밀교를 건너서 출향인공원을 지나서 차도를 따라서 꼬불꼬불 만경대산길을 올라서 아름다운 모운동에 도착하게 되며, 이 길은 차도를 걷는.. 2024. 9. 26. 서해랑길 86코스 [평택]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 [화성] 이화리 버스정류장 (2024.9.12일) 이른 시간에 서해랑길 85코스 후반부를 완주하고, 오전 8시 40분경부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구에서 서해랑길 86코스를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서해랑길 86코스는 평택항에서 시작하여 화성 이화리버스정류장까지 14.1Km를 걷는 구간으로써 신당근린공원과 아산국가산업단지경기포승지구를 지나서 원효대사의 자취가 있는 수도사와 남양방조제를 건너서 화성 기아자동차 사거리까지 걸었습니다.이 구간을 걸을 때 처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아산국가산업단지경기포승지구와 남양만로를 걸을 때는 양말을 몇 번이나 짜야할 정도로 억수같이 폭우가 내렸습니다. 당일 오후 2시 52분에 평택지제역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SRT를 예약했는데, 평택지제역에 가기 위해서는 이화리버스정류장에서 4-1번 버스를 탑승하여야 하나 운행 중인 .. 2024. 9. 16. 서해랑길 85코스 [평택] 노양마을회관정류장 ~ 평택호 관광단지(9.11일)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2024.9.12일) 서해랑길85코스는 평택 노양마을회관 정류장에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22.7Km 구간입니다.이 코스는 9월 11일 오후에 노양마을회관 정류장에서 평택관광단지 입구까지 12.3Km를 걸었고, 9월 12일 오전에 평택관광단지 입구에서 평택항까지 9.8Km를 걸어 2회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서해랑길 85코스는 22.7Km로 대체로 긴 코스이며, 대부분 경기둘레길의 평택 45코스와 겹치는 구간이며, 누렇게 변하는 들판을 구경할 수 있고, 해발 112m에 불과하지만 더위로 인해 힘들게 올랐던 마안산, 볼거리 많은 평택호와 평택호 관광단지, 규모가 아주 큰 경기경제자유구역평택포승지구와 평택항 등을 구경할 수 있었던 구간이었습니다. ☞ 주요 지점, 코스개요, 관광포인트, 여행자 정보는 두루누비 홈피에서 퍼옴 .. 2024. 9. 15. 이전 1 2 3 4 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