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334 전망 좋은 의령 자굴산(2017.10.20일) 자굴산은 2009년에 친구와 오른 이후, 근 8년 만에 오늘 집사람과 함께 다시 올랐습니다. 쇠목재에서 올라 힘들지 않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바람도 상쾌하게 불고, 곳곳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더군요. 정상에서의 시야는 사통팔달 막힘없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017. 10. 20. 연못 물위에 세워진 서담암(2017.10.20일) 서담암은 일붕사에서 약 200m 위에 있는 암자입니다. 연못 위에 극락보전이 있고 산신각과 용궁당 등은 연못 주변에 배치한 것이 독특하더군요. 2017. 10. 20. 세계 최대 동굴법당이 있는 의령 일붕사(2017.10.20일) 의령의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붕사는 입구에 돌탑과 부처상들이, 절벽아래에는 일붕스님의 송덕비와 부도가 있었고, 대웅전 뒤의 기암절벽을 깍아 동굴에 부처님을 모셨더군요. 절 뒤편 관음전 앞에는 대형 금동불상이 일붕사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2017. 10. 20. 경남 의령, 삼성그룹의 창시자 호암 이병철 생가(2017.10.20일) 경남 의령의 일붕사 가는 길에 있는 호암 이병철 선생의 생가에 들렀습니다. 시골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세계적 기업을 일구어 낸 선생이 살았던 집이라 흥미 있게 구경하였습니다. 2017. 10. 20.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인 밀양 영남루(2017.10.14일) 밀양강변에 자리하고 있는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와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에 속한다고 합니다.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자리하고 있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 조각, 멋들어진 현판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7. 10. 14. 밀양시가 한눈에 보이는 무봉사(2017.10.14일) 밀양 무봉사는 영남루 옆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절입니다. 그 절의 석조여래좌상은 신라의 불상으로 1969년 6월에 보물 제493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무봉사는 밀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밀양 최고의 명소 영남루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아주 쉬웠습니다. 무봉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작곡가 박시춘 선생님의 옛집도 보존되어 있더군요. 2017. 10. 14. 밀양 삼문동 밀양문화체육관 앞 구절초(2017.10.14일) 구절초 꽃 / 김용택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강가로 산그늘을 따라서 걷다보면은 해 저무는 물가에는 바람이 일고 물결들이 밀려오는 강기슭에는 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 꽃이 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 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 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에 산너머 그너머 검은 산 넘어 서늘한 저녁달만 떠오릅니다 구절초꽃구절초 꽃 새하얀 구절초 꽃에 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 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 ----------------------- 밀양 삼문동에 구절초가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습니다.... 2017. 10. 14. 추석날 늦은 오후 김해 돗대산(2017.10.4일) 김해 돗대산은 15년 전에 중국 민항기 추락사고가 있었던 산입니다. 추석날 늦은 오후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집에서 멀지 않은 돗대산에 올랐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만나는 사람은 없었고 늦게 성묘나온 사람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김해평야와 김해공항, 그리고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곳을 뒷산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017. 10. 4. 억새가 만개한 영축산과 신불산(2017.9.30일) 9월 마지막날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여 영축산과 신불산을 거쳐, 간월재에서 하산하여 파래소폭포의 차가운 물에 발을 담궜다가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원점산행을 하였습니다. 영축산의 억새는 거의 만개한 듯 하였고, 신불산과 간월재의 억새는 다음주 쯤에 만개할 것 같습니다.. 2017. 9. 30. 청결하고 깔끔한 느낌의 김해 동림사(2017.9.17일) 동림사는 은하사 바로 곁에 있는 절입니다. 은하사에 비하여 덜 알려져 있어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직접 가 보니 깨끗하게 가꾸어져 있어 좋더군요 2017. 9. 17. 꽃무릇 활짝 핀 김해 은하사(2017.9.17일) 은하사는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집니다. 신어산 아래에 있는 은하사는 진입로의 소나무 숲과 단아한 사찰의 모습이 아름답고 영화"달마야 놀자"가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에 꽃무릇이 만개하여 보기 참 좋습니다. 2017. 9. 17. 경북 영주 무섬마을(2017.07.26일) 2박 3일의 휴가기간에 머물기로 예약된 가평 연인산온천리조트에 가는 길에 영주의 무섬마을을 들렀습니다. 금모래와 S자의 외나무다리, 조선시대의 초가집과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관광지였습니다. 2017. 7. 29. 마산 내서읍의 대산~광려산~화계산 산행(2017.6.6일) 2017년 현충일 이른 아침, 친구랑 마산시 내서읍 환종주 산행을 하였습니다. ★ 코스 : 쌀재 고개~바람재~대산 윗바람재봉~대산~광려산~삿갓봉~상투봉~지존봉~용수봉~응봉(침대봉)~삼자봉~호암산~화계산~내서읍 동신아파트 ★ 시간 : (입산) AM 07:55 ~ (하산) PM 03:28 ★ 참여 : 2명 ★ 느낌 : 오랜만에 11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힘들었지만 많이 걸었던 하루였습니다. ▼ 저 멀리 가거대교가 보이시나요? ▼ 기린초 ▼ 길앞잡이 2017. 6. 6. 양산 정족산의 대성암과 노전암(2017.6.4일) 정족산 정상의 팔부능선 근처에 있는 대성암은 큰 바위들로 만든 법당을 가지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였으며 노전암은 전형적인 고요한 암자인 느낌입니다. (대성암) ▼ 송엽국 ▼ 겹철쭉과 수염패랭이꽃 ▼ 바위취와 돌나물 ▼ 수염패랭이와 철쭉 ▼ 바위취와 나비, 자주달개비 ▼ 대성암 법당 ▼금낭화 (노전암) ▼ 황금낮달맞이꽃과 송엽국 ▼샤스타데이지와 벌 2017. 6. 4. 등로가 잘 정비되지 않았던 양산 정족산(2017.6.4일) 천성산의 빛에 가려 그다지 많이 찾지 않는 정족산에 홀로 갔다 왔습니다. 내원사 주차장에서 대성암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노전암으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아 일부 등로에는 낙엽이 많이 싸여있었고 작년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구간이 많이 등로를 찾기 어려운 구간도 더러 있었습니다, ▼ 노루발 ▼ 솥발산공원묘원 ▼ 토사 피해지역 2017. 6. 4. 경남 양산 천성산 내원사(2017.6.4일) 양산 정족산에 갔다가 시간을 내어 내원사에 들렀습니다. 내원사 계곡에는 몇 번 가봤지만 절에는 처음입니다. 참 아름답고 조용한 절이더군요. ▼ 핫립세이지와 디모르포세카 ▼ 랜디제라늄과 카랑코에 2017. 6. 4. 지리산 백무동 원점산행(백무동~장터목대피소~세석대피소~백무동) 토요일, 함양 백무동~참샘~소지봉~장터목대피소~연하봉~삼신봉~촛대봉~세석대피소~오층폭포~가내소폭포를 거쳐 백무동으로 약 16km, 7시간에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습니다. 지리산의 주 능선구간 중 천왕봉과 노고단구간 등은 여러번 가 봤으나, 장터목과 세석 구간은 대학1학년때 홀로 종.. 2017. 5. 28. 운문사 사리암 근처에서 만난 녀석들(2017.5.21일) 2017. 5. 21. 울산 태화강 꽃축제와 십리대밭(2017.5.21일) 2017. 5. 21. 2017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2017.5.21일) 요즘 모든 축제들.... 주차난이 극심해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ㅎㅎ 2017. 5. 21. 화엄벌로 유명한 경남 양산의 천성산 1~2봉(2017.5.13일) 오랜만에 천성산 1봉(원효봉)과 천성산 2봉에 다녀왔습니다. 원효암 주차장까지는 차로 올라가고 주차장에서 은수 고개를 거쳐 천성산 2봉에 오른 후 되돌아와 천성산 1봉에 갔다가 원효암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은수 고개를 오르고 내리는 것 외에는 크게 오르내림이 없는 코스여서 편하게 걸었고 덕분에 사진도 여유롭게 찍은 하루였습니다. ↓ 팥배나무 ↓ 천성산 2봉 ↓ 팥배나무 ↓ 홍가슴풀색하늘소와 양지꽃 ↓ 사초 ↓ 쥐오줌풀 ↓ 화엄벌 ↓ 유럽점나도나물 ↓ 씀바귀(?) ↓ 원효암 2017. 5. 13.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