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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35코스 [강릉] 정동진역 ~ 옥계 금진초등학교... 북에서 남으로 (2020.4.7일) ※ 1박 2일 동안 해파랑길 35~38코스를 걷기 위해 새벽 6시에 부산을 출발하였습니다. 안인해변 근처의 예약한 숙소에 도착 후, 36코스를 역방향(하향) 먼저 걷고 바로 이어서 35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오전에 36코스를 역방향(북에서 남)으로 걸었고 정동진역 근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후 35코스도 역방향으로 걸었습니다. 35코스는 정동진을 벗어나면 고도 약 230m의 기마봉에 오른 후 심곡항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심곡항에서 목적지 옥계해변까지는 해안길을 걷게 되는데, 오랜만에 바닷가를 걷게 되어 또 다른 멋을 느껴 봅니다. 옥계 한국 여성수련원~(3.3km)~옥계해변~(3.6km)~금진항~(2.0km)~심곡항~(4.9km)~정동진역 - 해파랑길의 35번째 코스이자 강릉 구간으로 바우길 0.. 2020. 4. 9.
벚꽃 흩날리는 화개 십리벚꽃길(2020.4.2일) (2020.4.2일) 매번 갈 때마다 차량 정체로 보지 못하였던 화개 십리벚꽃을 오늘 보았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은 장관이었습니다. 메르스로 움추려 있는 기분이 좀 나아지는 듯합니다. 2020. 4. 3.
절벽 아래 지어진 구례 사성암(2020.4.2일) (2020.4.2일) 섬진강 벚굴과 화계 벚꽃을 보기 위해 하동 가는 길에 구례 사성암을 들렀습니다. 2016년 겨울에 한번 들렀었는데, 오늘은 동행한 지인에게 구경도 시킬 겸 해서 다시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 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 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2020. 4. 3.
부산 오산종주 첫째구간( 장산~산성산 구간) 2020.3.30일 (2020.3.30일) 그동안 별러왔던 부산 근교의 오산종주를 시작하였습니다. 한꺼번에 종주하긴 무리인 것 같아 네 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구간으로 해운대 장산과 산성산을 연계하여 산행을 하였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장산 정상 이후에는 주로 내림 구간이 많아 걷기에 별 무리도 없었습니다. ♣ 부산오산종주 ▷ 부산오산종주는 해운대 장산을 시작으로 아홉산, 철마산, 금정산, 백양산 오산을 종주하는 코스다. 부산오산종주 울트라 마라톤 코스와 유사하나 울트라 마라톤과는 달리 임도를 최대한 배제하고 가급적 산길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으로 산행거리는 60km에 이른다. ▷ 코스 : ※ 나의 체력과 초입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임의로 4구간으로 나누어 걸었습니다. (1구간) 옥녀봉→중봉→장산→산성산 .. 2020. 3. 31.
산에 핀 야생화(2020.3월) (2020.3월) 2020.3.30일, 해운대 장산에서 보았던 야생화입니다 ▼ 제비꽃 ▼ 남산제비꽃 ▼ 노랑제비꽃 ▼ 양지꽃 ▼ 줄딸기 ▼ 쇠뜨기 ▼ 진달래 ▼ 벚꽃 2020.3.25일, 백양산에서 만난 야생화입니다. ▼ 선암사 극락전 벚꽃 ▼ 서울제비꽃 ▼ 남산제비꽃 ▼ 양지꽃 ▼ 개나리 ▼ 밀사초 ▼ 솜나물 ▼ 진달래 2020. 3. 31.
벚꽃과 유채꽃 만발한 대저생태공원(2020.3.27일) (2020.3.27일) 비 개인 금요일 오후 벚꽃과 유채꽃을 보기 위해 대저 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경전철 등구역에서 내려 대저 둑길의 벚꽃과 생태공원 내 유채꽃을 구경하였습니다. 벚꽃은 절정은 아니었지만 유채꽃은 절정이었습니다. 유채꽃 구경 후 구포대교를 도보로 건너서 구포시장까지 가서 오일장도 구경하였습니다. ▼ 안내판 ▼ 유채와 벚꽃이 피었습니다. ▼ 벚꽃 ▼ 조형물 ▼ 유채 ▼ 벚꽃길 ▼ 개나리 ▼ 황매화 ▼ 복사꽃 ▼ 낙동강횡단수관교 ▼ 철쭉도 피기 시작했습니다. ▼ 듈립 ▼ 유채밭으로... ▼ 유채 ▼ 유럽점나도나물 ▼ 유채꽃 ▼ 냉이 ▼ 살갈퀴 ▼ 나물 캐는 아낙들... ▼ 보리와 유채 ▼ 유채 ▼ 백양산 아래 구포 풍경 ▼ 토끼풀 ▼ 고즈넉한 풍경들... 2020. 3. 28.
울산 선암호수공원92020.3.24일) (2020.3.24일) 지난해 4월에 해파랑길 6코스를 걷던 중, 참 잘 가꾸어져 있어 언젠가 한번 오리라고 생각했던 선암호수공원을 오늘 찾아왔습니다. 호수가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세계에서 가장 적다는 테마쉼터의 소형 성당과 교회 그리고 사찰을 구경한 후, 선암호수 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봄내음을 만끽하였습니다. ▼ 선암호수공원 표지석 ▼ 선암호수공원의 옛 지명이 참 거시기합니다. ▼ 입구의 조형물들... ▼ 테마쉼터로... 지난해에도 보았던 해파랑길 표식이 반갑군요... ▼ 작년에 이곳을 지날 때는 테마쉼터가 있는 줄도 물랐습니다. ▼ 테마쉼터에 오르며... ▼ 수선화 ▼ 성 베드로 기도방 ▼ 호수교회 ▼ 안민사 ▼ 테마쉼터를 구경한 후, 선암호수 둘레길을 걷습니다. ▼ .. 2020. 3. 25.
[동해] 묵호 등대 마을(2020.3.19일) (2020.3.19일) 해파랑길 34코스의 묵호항에서 등대오름길로 오르면 묵호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오름길에는 각종 그림과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등대가 개방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묵호등대는 1963년 처음으로 불을 밝힌 등대입니다. 묵호항은 국제무역항으로 석탄과 시멘트의 출항, 선박의 대피항, 어업기지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동해항의 보조항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하는 관광항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등대에는 최첨단 최전식 등명기가 설치되어 있어 48Km 거리에서도 등대 식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등대오름길 ▼ 정겨운 그림들... ▼ 묵호항 ▼ 묵호등대 ▼ 묵호등대 해양문화공간 - 코로나로 인해 출입금지 중 ▼ 등대 인근 카페.. 2020. 3. 20.
해파랑길 34코스 [동해] 묵호역 ~ 옥계해변 (2020.3.19일) (2020.3.19일) 해파랑길 33코스에 이어 34코스를 연속해서 걷습니다. 어제 31~32코스를 걸었고 오늘 새벽부터 33코스를 걸을 때에는 힘든지 모르고 걸었지만, 34코스를 걸으니 피로가 몰려옵니다. 망상해수욕장 근처에 오니 비도 오고 바람도 거세어져 인근 식당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망상해변 이후에는 과거에 옷재를 이용하여 옥계시장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였지만, 직접 걸었던 코스(새로이 조성된 코스)는 옷재에 가지 않고 해변가를 계속 걸어 옥계해변에 도착하는 코스였으며, 옥계해변 근처에는 안내판과 스탬프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묵호역입구~묵호등대공원~망상해변~도직해변~옥계 한국여성수련원(총 14.7Km)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 발한동에서 옥계면을 잇는 길로 묵호역에서 출발해.. 2020. 3. 20.
해파랑길 33코스 [동해] 추암해변 ~ 묵호역 (2020.3.19일) (2020.3.19일) 전날 해파랑길 31~32코스를 걷고 추암해변 근처의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추암 촛대바위에서 해돋이를 구경하려다 그냥 가는 길에 해돋이를 감상하기로 하고, 새벽 6시경부터 33코스와 34코스를 연속 걷기 위해 숙소를 나섰습니다. 동해의 일출을 바닷가의 철망과 건물 사이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게 되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이제껏 걸어왔던 도심지 통과 구간 중 가장 잘 가꾸어져 있다고 느낄 정도로 걷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추암역~전천변길~동해역~묵호역 입구(총 14km) 해파랑길 33코스는 동해시 추암동에서 발한동을 잇는 길로 추암해변에서 출발해 동해역과 한섬 해변을 거쳐 묵호역 입구에 이르는 도보길이며, 동해 시내를 관통한 뒤 묵호역까지 끝없이 이어진 바닷길을 걷게 된다. - 촛.. 2020. 3. 20.
[동해] 추암 해변과 추암촛대바위(2020.3.18일) (2020.3.18일) 해파랑길 32코스 마지막 지점에 추암 촛대바위가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추암촛대바위와 출렁다리, 능파대, 해암정을 구경하고 숙소에서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동해시의 명소 추암 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다.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주변 기암괴석 군을 둘러싼 바다는 수시로 그 모습을 바꾼다. 파도 거친 날에는 흰 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파도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곳 해돋이는 워낙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과 사진작가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우암 .. 2020. 3. 20.
해파랑길 32코스 [삼척] 덕산해변 ~ [동해] 추암해변 (2020.3.18일) (2020.3.18일) 해파랑길 31코스에 이어 32코스를 연속해서 걷습니다. 해파랑길 32코스는 덕산 해변에서 출발해 상맹방해변과 죽서루, 삼척항을 거쳐 추암해변에 이르는 도보 길로 바닷길과 오십천 강변길, 하천길과 산촌마을 등 다채로운 길을 지나게 되는 22km 이상 걸어야 하는 긴 코스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걸어야 하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덕산해변입구~(3.5km)~상맹방해변~(7.8km)~죽서루~(2.8km)~삼척항~(5.7km)~삼척해변~(2.7km)~추암해변( 총 22.3Km) 바닷길과 오십천 강변길이 마음을 부드럽게 다독여주는 코스이며, 덕산해변에서 추암해변까지 조용하고 평화롭게 걷는다. 또한 곳곳에 푸른 바다가 열리는 장소가 있어 쉬엄쉬엄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코스이다. ☞ 삼척해변 .. 2020. 3. 20.
해파랑길 31코스 [삼척] 궁촌레일바이크역 ~ 덕산해변 (2020.3.18일) (2020.3.18일) 부산에서 강원도까지 당일에 해파랑길을 걷기에는 너무 먼 거리여서, 1박 2일에 해파랑길 31코스에서 34코스까지 걸을 계획을 세우고 강원도로 향하였습니다. 첫째 날에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32코스의 종착지인 추암해변 근처의 숙소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다시 31코스 시작지인 궁촌 레일바이크 역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내려와 31코스와 32코스를 이어서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해파랑길 31코스는 궁촌레일바이크역을 출발하여 동막교와 부남교를 거쳐 덕산해변까지 가는 길인데, 도로와 둑길, 마을과 해안도를 번갈아 지나며 시골 정경을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리고 걷는 내내 아스팔트와 시멘트 길을 걸어야 하며, 중간중간 축사를 지날 때는 악취가 풍기기도 합니다. 궁촌레일바이크역 ~ (2.9k.. 2020. 3. 20.
부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2020.3.17일) (2020.3.17일) 맥도생태공원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공원이 예쁘게 가꾸어져 있지는 않았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더 보기 좋더군요. 찾는 이는 많지는 않았지만, 쑥 캐는 사람들과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 놀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020. 3. 17.
종소리 나는 경석이 있는 밀양 만어산(2020.3.14일) (2020.3.14일) 만어사는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만어사가 있는 계곡을 따라 수많은 바위들이 일제히 머리를 산 정상으로 향하고 있고 이 바위들은 오랜 옛날 이곳에 살던 나찰녀 다섯과 흑룡이 사귀면서 횡포를 일삼다가 부처님의 설법으로 돌로 변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기한 것은 이 돌들을 두드리면 종소리와 쇳소리와 옥소리가 난다는 것이며, 또한 새벽녘과 봄비 내리는 날에는 만어사 주변에 피어오르는 운해가 천지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기도 한답니다. # 개인적으론 연등이 하나 걸려있지 않아 깨끗하다는 느낌의 절입니다. ▼ 만어사 입구 ▼ 영화 청풍명월의 촬영지 ▼ 대웅전 ▼ 공양간 ▼ 삼층석탑(보물 466호), 삼성각, 매애석불(나무관세음보살 좌상) ▼ 삼층석탑(보물 466호), 대웅전, 요.. 2020. 3. 15.
해파랑길 30코스의 [삼척] 용굴 촛대 바위길(2020.3.11일) (2020.3.11일) 해파랑길 30코스에서 해안가를 따라 가면 최근에 개통된 초곡 용굴 촛대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삼척시는 2014년 93억원의 예산을 들여 촛대바위길을 개통하였습니다. 촛대바위길은 편도 700m(왕복 1.4Km) 정도의 짧은 거리로 테크로드, 출렁다리, 광장,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관람하기 좋으며, 출렁다리를 비롯해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등 기암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초곡 촛대바위는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와는 다르지만 그 위용은 이에 못지않습니다. 2020. 3. 12.
해파랑길 30코스 [삼척] 용화레일바이크역 ~ 궁촌레일바이크역 (2020.3.11일) (2020.3.11일) 해파랑길 29코스를 끝내고 쉬지 않고 30코스를 걷습니다. 해파랑길 30코스는 용화레일바이크역을 지나서 삼척로 언덕에서 용화해수욕장 앞바다의 멋진 풍경을 보게 되고,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 초곡 용굴 촛대바위도 구경하는 등 비록 짧은 거리이지만 볼거리 많은 코스입니다. 용화레일바이크역 ~ (3.1km) ~ 황영조 기념공원 ~ (3.9km) ~ 궁촌레일바이크역(7.0Km) 해파랑길의 30번째 코스로 삼척 동해 구간 중 용화리와 궁촌리를 잇는 구간이며, 용화 레일바이크역에서 출발해 황영조 기념공원을 지나 궁촌 레일바이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낮은 언덕과 레일바이크 선로를 따라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길이다. - 송림과 아담한 백사장,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용화 해변 - 삼척에서 태어난 바.. 2020. 3. 12.
해파랑길 29코스 [삼척] 호산버스터미널 ~ 용화레일바이크역 (2020.3.11일) (2020.3.11일) 28코스를 끝내고 바로 이어서 29코스를 걷습니다. 29코스 약 18Km의 제법 긴 거리이며, 중간에 점심을 먹어야 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음식점이 문을 닫은 곳이 많아 임원 1리의 중국집에서 간단히 허기를 때우고 나머지 구간을 이어갔습니다. 호산버스터미널~(8.6km)~임원항입구~(5.7km)~아칠목재~(4.0km)~용화레일바이크역(18.3Km) 해파랑길 29코스는 삼척 동해 구간 중 원덕읍과 근덕면을 잇는 길로써 원덕읍 호산 터미널에서 시작해 근덕면 용화리에 다다르는 구간으로 바닷가를 벗어나 둑길과 산길, 고갯길을 지나며 황희 정승 명승지와 휴양림을 거치는 주로 들길과 숲길을 걷게 되는 구간이다 - 싱싱한 활어회와 다양한 삼척 맛집,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임원항 - 황희.. 2020. 3. 12.
해파랑길 28코스 [울진] 부구삼거리 ~ [삼척] 호산버스터미널 (2020.3.11일) (2020.3.11일) 당일치기로 해파랑길 28, 29, 30코스 이어 걷기 위해 6시에 부산을 출발하여 울진으로 향하였습니다. 약 38Km를 한꺼번에 걷기 위해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특히 28코스는 경상북도에서 강원도로 넘어가게 되는 의미 있는 코스입니다. 3개 코스는 바닷가보다 언덕과 숲을 더 많이 걷는 코스였으며, 날씨도 선선하여 걷기에는 좋았습니다. 부구삼거리~(6.1km)~도화동산~(0.8km)~갈령재(수로부인길)~(3.8km)~호산버스터미널(10.7Km) 해파랑길 28코스는 삼척 동해 구간 중 경북 울진군 북면에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을 잇는 길이다. 경북 울진구 북면 부구 삼거리에서 출발해 울진 도화동산과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갈령재를 지나 호산 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구간으로 해안보다 내륙 구.. 2020. 3. 12.
마산 저도 연륙교(콰이강의 다리)와 비치로드 트레킹(2020.3.6일) (2020.3.6일) 오늘은 마산 저도에 갔다 왔습니다. 하포마을 주차장에서부터 2구간 코스로 정상인 용두산을 올랐고,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바닷가 1구간을 걸었습니다. 저도에서 나오면서 일명 콰이어강의 다리로 널리 알려진 저도 연륙교 스카이워크에 들렀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시 휴장 중이어서 다리를 건너지 못해 아쉽더군요. ▼ 트레킹 기록 ▼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진달래가 붉게 피었더군요 ▼ 정상 아래 갈림길 ▼ 정상의 지명이 용두산입니다. ▼ 정상에서 본 연륙교와 풍경 ▼ 제비꽃 ▼ 노루귀 ▼ 진달래 ▼ 산수유 ▼ 남해 바다의 풍경 ▼ 저도 연륙교 스카이워크(콰이강의 다리) 2020. 3. 7.
해파랑길 27코스 [울진] 죽변시외버스정류장 ~ 부구삼거리 (2020.3.4일) (2020.3.4일) 오전에 해파랑길 26코스를 걷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27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27코스는 바닷가보다는 들길은 많이 걸었던 코스였는데, 레일바이크 공사장과 폭풍속으로의 세트장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죽변항 입구-죽변등대-부구삼거리-폭풍속으로 드라마 촬영세트장-울진원자력발전소 입구 (11.4Km) 죽변등대를 배경 삼아 걷다 보면 다리를 건너고 옥계서원 유허 비각도 볼 수 있다. 그 뒤로는 원자력 홍보관과 울진의 근대적인 모습을 접한다. 자연과 함께 걸어온 긴 여정이 현대적인 울진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 울진원자력홍보관 : 인근 지역 주민과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 직원들이 다목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9년 건립되었다. 현재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모든 .. 202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