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78 지리산 뱀사골 와운마을 천년송(2019.6.18일) 오랜만에 집사람과 천년송을 보기 위해 지리산 뱀사골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놓고 와운마을까지 걸어 들어갑니다. 뱀사골 계곡 길은 일부 구간이 공사 중이어서 차로로 걸어가야 했고, 공사가 끝나는 지점부터는 계곡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와운(臥雲) 마을은 구름도 누워간다는 의미로써 한적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실제로 와 보니 음식점의 시끄러운 음악 소리와 숙박 시설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을 뒤편의 천년송(千年松)은 천년기념물(제42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마을 가까이 있는 소나무를 할매송이라고 하고 이 소나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약간 규모가 적은 소나무를 한아시(할아버지)송이라고 한답니다. 천년송은 분명히 명품이지만 마을은 글쎄요....? ▼ 뱀사골 들머리 입구 ▼ 다리 건너 와운마을 안.. 2019. 6. 20. 해파랑길 17코스 [포항] 송도해변 ~ 칠포해변 (2019.6.15일 오후) 송도해수욕장 근처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곧바로 17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포항운하의 멋진 광경도 구경하고 영일대해수욕장도 지나갑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울릉도 가는 포항여객선터미널도 지나고 짧게 숲길도 잠깐 걷습니다. 포항영일신항만은 한창 건설 중이었고 용한리 해변에서 칠포해변까지 바닷가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도 많이 쳐서 볼만했습니다. 17코스는 포항의 중심지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동해안 바닷가에 접어드는 코스로 바람과 파도가 인상적이었던 코스였습니다. 송도해변~(3.1km)~포항여객선터미널~(5.0km)~여남동숲길~(5.4km)~포항영일신항만~(4.4km)~칠포해변 : 17.9Km 포항을 대표하는 영일대해수욕장, 국내 최초 바다에 떠있는 분수대인 고사분수 및 바다 위.. 2019. 6. 16. 해파랑길 16코스 [포항] 흥환보건소 ~ 송도해변 (2019.6.15일 오전) 해파랑길 16~17코스를 한꺼번에 걷기 위해 토요일 아침 부산동부터미널에서 6시 30분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포항으로 갔습니다. 포항터미널에서 지난번에 멈췄던 마산리 마을회관으로 이동 후 본격적으로 걷기에 나섰습니다. 오늘 걸어야 할 거리가 이제까지 왔던 중 가장 긴 코스이어서 걸음을 빨리하여 걷습니다. 영일만 안쪽의 도구 해변을 지나고 지루한 약 3Km의 포스코 담벼락 옆을 이어 걸었습니다. 형산강 다리를 건너 강변 체육공원과 포항운하관을 지나 송도해변에 도착하여 16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해파랑길 16코스는 포항의 대표적 상징인 포스코와 해병대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산재해 있었고, 포항의 중심지를 지나는 코스이지만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던 코스였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대기.. 2019. 6. 16. 경남 함양의 황석산~거망산(2019.6.12일) 6월12일 이른 아침에 경남 함양의 황석산과 거망산으로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황석산은 2016년 11월에 왔다가 뜻하지 않게 그해 첫눈으로 인해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산입니다.들머리 연촌마을에서 출발하여 약 4Km의 황석산 정상까지는 대부분 울창한 숲의 급경사 오름 구간의 연속이었고, 정상 아래에는 황석산성이 있더군요.황석산에서 북릉 구간은 거친 암릉의 까다로운 구간이었고, 이후 거망산까지는 오르내림이 완만한 능선 구간이었습니다. 거망산 아래에는 예쁘게 가꾸어진 거망샘이 있었는데, 이 산의 야생동물이 많이 찾겠다고 느낄 정도로 한적하고 고느적한 느낌이었습니다.거망샘에서 샘물을 보충하고 지장골로 하산하였는데 며칠 전 내린 비로 인하여 등로를 찾기 모호한 곳도 더러 있었고, 날머리의 용추사와 용추폭포도 볼거.. 2019. 6. 13. 해파랑길 15코스 [포항] 호미곶 ~ 홍환보건소 (2019.6.8일 오후) 14코스 걷기를 마치고 호미곶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15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15코스는 호미곶 내만의 서쪽 방면 해안가를 걷게 되어 해파랑길 중 유일하게 해를 안고 걷게 됩니다. 그리고 해안가뿐만 아니라 고개 등도 넘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는 코스로써 체력 소모도 제법 있는 코스이었습니다. 그리고 16~17코스가 많이 긴 구간이기 때문에 다음을 대비해서 15코스 종점에서 약 2Km 더 나아간 마산리 마을회관에서 오늘 일정을 마감하였습니다. 호미곶~(2.5km)~대보저수지~(1.2km)~동호사~(7.2km)~임도사거리~(3.8km)~흥환보건소 : 총 14.7Km 해파랑길 15코스는 한반도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호미곶 일대를 순환하며 절경을 감상하는 코스다. 사진으로 익숙한 "상생의 손"과 호.. 2019. 6. 9. 해파랑길 14코스 [포항] 구룡포 ~ 호미곶 (2019.6.8일 오전) 해파랑길 14~15코스를 이어 걷기 위해 포항터미널에서 200번 버스를 이용하여 구룡포항에 도착한 후 14코스를 걷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내린 까닭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걷기는 좋은 날씨입니다. 해파랑길 14코스는 처음부터 도착 지점까지 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여서, 눈은 시원한 광경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이 있는 반면에 귀는 바닷바람과 파도소리는 실컷 들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구룡포항~(1.7km)~구룡포 해변~(12.4km)~호미곶 : 총 14.1Km 대게와 과메기의 본고장 구룡포항에서 시작하는 코스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는 아직 옛 풍경이 그대로 남아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시종일관 수려한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가 연간 100만 명이 찾는 일출 명소 호미곶에 이른다. ◇ 구룡포항 1910년대까.. 2019. 6. 9. 미루어왔던 해파랑길 3코스 [부산] 대변항~ 임랑해변(2019.6.6일) 올해 3월 2일부터 해파랑길을 저와 직장동료와 친구 등, 총 3명이 일행이 되어 걷기 시작하여 현재 13코스인 구룡포항까지 걸었습니다. 그런데 13개 코스 중 2코스와 3코스는 사정이 있어 같이 걷지 못하여 각자 따로따로 걷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5월 15일에는 집사람과 함께 2코스를 걸었고, 오늘은 혼자서 3코스를 걸어, 1코스에서 13코스까지 완전히 이어 걷게 된 의미 있는 현충일입니다. 3코스의 특징은 다른 구간에 비하여 제법 긴 코스(20Km)에 해당하며, 봉대산도 넘게 되고 죽성의 아름다운 드라마세트장과 웅장한 해송도 볼 수 있었고, 이어지는 바닷가의 횟집과 카페, 독특한 등대도 볼 수 있는 호젓한 코스입니다. 대변항~(3.8km)~죽성리 해송(1.9km)~봉대산봉수대~(2.3km)~기장.. 2019. 6. 6. 해파랑길 13코스 [포항] 구룡포항의 일본인 가옥거리(2019.5.31일) 해파랑길 13코스 종점이자 14코스의 시작점인 구룡포항과 인접해 있는 일본인 가옥거리를 보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2019. 6. 1. 해파랑길 13코스 [포항] 양포항 ~ 구룡포항 (2019.5.31일 오후) 양포항에서 점심을 먹은 후 해파랑 13코스를 이어 걷습니다. 해파랑길 13코스는 줄곧 바다와 육지의 경계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한적한 해변과 푸른 물결 그리고 갈매기가 한데 어울려 있는 풍경을 선사하는 코스로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과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의 일부 구간을 걷게 됩니다. 항구 곳곳에 벽화가 그려진 마을도 지나고,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보릿돌 전망대, 과메기로 유명한 구룡포항과 일본인 거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양포항 ~ (2.6km)~금곡교~(8.0km)~구평 포구~(1.5km)~장길리 낚시공원~(6.9km)~구룡포항 - 총 19㎞ 해파랑길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이 놓인 포항은 여섯 개 코스에 걸쳐 아름다운 길이 굽이친다. 양포항에서 출발해 구룡포항까지 줄곧 해안을 따라 걷는다. 수려한 .. 2019. 6. 1. 해파랑길 12코스 [경주] 감포항~ [포항] 양포항 (2019.5.31일 오전) 새벽 부산에는 비가 옵니다. 해파랑길을 이어 걷기 위해 경주로 가야 하는데, 다행히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에 그칩니다 사상시외터미널에서 7시 경주행 첫차를 타고 경주터미널에 도착한 후, 약 40분을 기다려 100번 버스를 이용하여 감포항까지 갔습니다. 다행히 비는 그치고 바람도 상쾌하게 불어 걷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12코스는 대부분 해변을 걷는 코스로 기암괴석과 해송, 그리고 낚시꾼과 해녀들, 다양한 모형의 등대를 볼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감포항~(1.4km)~송대말등대~(2.0km)~오류고아라해변~(2.5km)~연동마을~(7.6km)~양포항 - 총 13.5Km 경주구역 내에는 안내시설물 및 간이 안내체계가 잘 되어 있어 길 찾기에 어려움이 없다. 연동마을 이후 두원리부터 시작되는 포항구간은 이정표가.. 2019. 6. 1. 볼거리 많은 통영 연화도(2019.5.30일) 임피휴일인 목요일 통영 연화도에 갔었습니다. 연화도는 연꽃처럼 생겼다 하며, 용머리해안과 보덕암 고등어회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통영항 여객터미널에서 9시 30분 여객선을 타고 약 한 시간 만에 연화도 선착장에 도착하였고 이후 냉동창고~연화봉~보덕암~출렁다리~용머리전망대~용두마을~연화도선착장~현수교~우도~연화도선착장 순으로 구경하였습니다.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았고, 다음 주 이후에는 섬 곳곳의 멋진 수국도 만개할 거 같아 볼거리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 통영항 여객터미널 ▼ 통영항 ▼ 미륵산과 케이블카 승강장 ▼ 멀리 날카로운 산능선의 사량도 ▼ 주변 섬들... ▼ 연화도, 반하도, 우도를 이어주는 현수교 ▼ 연화도 선착장 ▼ 선착장의 안내판 등 ▼ 들머리 입구 ▼ 정자에 드러누워있는 팔자 좋은.. 2019. 6. 1. 소백산 야생화(2019.5.25일) 나이가 들면 꽃을 좋아하게 된다던데... ----- 꽃이 너라고 생각하니 세상에 안 예쁜 꽃이 없다. 꽃이 너라고 생각하니 세상에 미운 꽃도 없다. . 윤보영 시인님의 '꽃'을 옮겨 왔습니다. ---------------------------------- . 이번 소백산 산행 중 만난 야생화들이었습니다. 등산로 옆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저기에서 야생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며 더 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산악회의 귀가시간에 맞추느라 시간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기회 있으면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 미나리아제비 ▼ 미나리냉이 ▼ 할미꽃 ▼ 제비꽃 ▼ 은방울꽃 ▼ 큰애기나리 ▼ 애기나리 ▼ 소백산 분홍 철쭉 ▼ 미나리냉이(?) ▼ 벌깨덩굴 ▼ 서양민들레 ▼ 피나물 ▼ 쥐오줌풀.. 2019. 5. 26. 철쭉 보다 바람 많았던 소백산(2019.5.25일) 5월임에도 벌써 열대야가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소백산 철쭉제 기간인 5월 25일, 안내 산악회를 따라 소백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오늘 소백산 날씨는 더웠지만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죽령에서 연하봉까지 아스팔트를 따라 올라가는 길이었지만 길가에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왜 소백산이 야생화 천국이라는지, 실감하였습니다. 산악회의 귀가 시간이 있어 자세히는 보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나름으로 열심히 걷고 찍기도 하였습니다 ▼ 죽령 ▼ 산행 들머리 안내판 ▼ 시멘트 도로는 제2연화봉대피소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 풍기쪽 ▼ 소백산천문대가 보입니다 ▼ 제2연화봉의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 백두대간 제2연화봉 안내석 ▼ 소백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 소백산천문대도 보입니다. .. 2019. 5. 26. 해파랑길 11코스 [경주] 나아해변 ~ 감포항 (2019.5.22일 오후) 나아해변에서 11시경 이른 점심을 먹고 연속해서 11코스를 걸어갑니다. 나아교차로 이후에는 해파랑길 안내 표식이 보이지 않았고, 인도 없는 찻길을 따라 걷다가 봉길터널 입구에서 지나가는 버스에 탑승하였으며, 터널 지나서 하차하여 봉길 해변가에 있는 문무대왕릉으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터널 구간은 안전하게 걷기 위한 다른 조치가 있어야겠습니다 이후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를 구경하고 숲길도 걸었으며,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감포해변을 거쳐 감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나아해변~(6.9km)~봉길해변(문무대왕릉)~(2.7km)~감은사지~(1.1km)~이견대~(5.9km)~나정해변~(1.4km)~전촌항~(1.9km)~감포항 : 총 거리 19.9Km 문무왕의 호국정신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 가치가 빛나는 문화재가.. 2019. 5. 23. 해파랑길 10코스 [울산] 정자항 ~ [경주] 나아해변 (2019.5.22일 오전) 5월 22일(수요일)은 임피 휴일이어서 해파랑길 10코스와 11코스를 걷기 위해 울산 정자항에 갔습니다. 10코스는 걷기에는 비교적 쉬운 편이었으며, 바닷가 곳곳에서 몽돌과 주상절리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읍천항 마을의 담벼락에는 동화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어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10코스는 07:50분경부터 걷기 시작하여 나아해변에는 약 11시에 도착 3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부산에서 새벽 일찍 나섰기 때문에 나아해변의 송림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11코스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정자항~(2.8km)~강동화암주상절리~(3.9km)~관성해변~(6.3km)~읍천항벽화마을~(1.1km)~나아해변 : 총 거리 14.1Km 울산 정자항을 출발하여 나아해변까지 이르는 10코스는 몽돌해변과 강동화암, .. 2019. 5. 23. 다시 걷는 해파랑길 2코스 [부산] 해운대 미포 ~ 기장 대변항 (2019.5.15일) 지난 3월 9일 해파랑길 2코스를 걸었는데 그 당시에는 정규코스를 너무 벗어나 걸어 오늘 다시 2코스를 걸었습니다. 오늘은 집사람이 같이 걷겠다 하여, 오랜만에 둘이 걸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거의 마지막 지점인 연화리 기장 해녀촌의 ㅅㅈ할머니 집에서 먹은 해물과 전복죽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미포~(2.4km)~달맞이공원 어울마당~(4.5km)~송정해변(4.3km)~해동용궁사(5.1km)~대변항- 총 16.3km. 해운대 삼포라 불리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대변항에 이르는 코스다. 삼포 중 미포~청사포 구간은 특히 문텐로드라 한다. 달맞이공원 어울마당으로 가는 오솔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청사포 방향 옹솔길로 이어진다. 구덕포는 철길 굴다리를 지나면 만난다. 송정해변까지는 해안도로.. 2019. 5. 15. 사월초파일 삼광사 연등축제(2019.5.12일) 부산 백양산 삼광사는 초파일 연등행사로 유명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하고 많은 연등이 걸려있습니다. 많은 신도들과 외국인을 포함한 관광객으로 하루종일 붐빕니다. 2019. 5. 13. 사월초파일 전날 아름다운 사찰 운문사(사리암)-2019.5.11일 운문사는 조계종 운문승가대학이 설치되어 많은 비구니들의 교육과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경내에는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규모가 큰 만세루(萬歲樓)를 비롯하여 대웅보전(보물 제835호)·미륵전·작압전(鵲鴨殿)·금당·강당·관음전·명부전·오백나한전 등 조선시대의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금당앞석등(보물 제193호)·동호(보물 제208호)·원응국사비(보물 제316호)·석조여래좌상(보물 제317호)·사천왕석주(보물 제318호)·3층석탑(보물 제678호) 등이 있다. ▼ 범종루 ▼ 저녁 예불 전에 의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처진 소나무(천연기념물 제180호) ▼ 복호산 아래 북대암이 보입니다. ▼ 만세루 ▼ 대웅보전 ▼ 저녁 예배시간인 모양인데... 아주 엄숙합니다. ▼ 응진전 ▼.. 2019. 5. 12. 해파랑길 9코스 [울산] 일산해수욕장 ~ 정자항 (2019.5.9일) 8코스에 이어 9 코스(일산해수욕장~정자항, 18.8Km)는 11시 22분부터 걷기 시작하여 16시 35분까지 약 4시간 26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9코스는 일산해수욕장에서 현대중공업 외각 도로를 지나 , 남목 생활공원에서 왜구의 침입을 알리는 봉대산 주전봉수대에 오른 후, 다시 바닷가로 내려와 주전마을, 몽돌해변, 당사항, 강동축구장, 우가산 거쳐 정자항에서 걷기를 마감하는 코스입니다. 8코스와는 달리 두군데 구간에서 산을 오르내려야 하는 다소 힘든 코스였습니다. 일산해변(3.0km)~현대중공업(4.9km)~주전봉수대(3.4km)~주전해변(3.2km)~강동축구장(4.8km)~정자항 - 총 19.3km. 아름다운 자연과 산업화된 도시가 어우러진 울산의 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세계 최대의 조.. 2019. 5. 10. 해파랑길 8코스 [울산] 염포삼거리 ~ 일산해수욕장 (2019.5.9일) 5월9일 쉬는 날, 해파랑길 8~9코스를 걷기 위해 부전역 6시 무궁화호를 타고 태화강역에 도착, 택시를 이용해 염포삼거리에 도착하여 7시30분 경부터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8코스(염포삼거리~일산해수욕장, 13.7Km)는 7시30분에서 11시18분까지 약 3시간33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8코스에는 초반에 염포산을 넘고, 현대미포조선 뒤쪽 산 중턱에 있는 울산대교 전망대와 방어진항, 그리고 대왕암공원을 지나 일산해수욕장에 이르는 코스로, 울산의 산업 단지와 대왕암 해변을 함께 볼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염포삼거리(4.0km)~울산대교전망대(3.5km)~방어진항(2.9km)~대왕암공원(2.1km)~일산해변 - 총길이(12.6km) 울산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염포산 숲길을 지나 방어진항, 대왕암해안둘레길,.. 2019. 5. 10. 백양산 애진봉 철쭉(2019.5.6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오후에 철쭉이 만발해 있다는 애진봉에 올랐습니다. 아쉽게도 철쭉은 거의 끝물이었고... 산행중에 만난 철쭉과 야생화들은 그래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 애진봉 주변 철쭉 군락 ▼ 산행 중 만난 철쭉들 ▼ 사리 ▼ 제비꽃 ▼ 양지꽃(?) ▼ 죽단화(?).. 2019. 5. 6.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