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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축제(2019.4.7일) 2019. 4. 7.
해파랑길 4코스 [울산] 임랑해변 ~ 간절곶 ~ 진하해변 (2019.4.3일) 오늘은 해파랑길 4코스를 걷기 위해 집을 나섰습니다. 부전역에서 동해선을 이용하여 일광역에 하차, 다시 188번을 환승, 임랑해수욕장 입구에서 내려 해파랑길 4코스를 걸었습니다. 해파랑길 4코스는 임랑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봉태산 숲길을 통과한 후, 다시 동해 바다와 만나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을 지나 진하해수욕장까지 약 20Km 정도의 거리입니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였지만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었던 덕분에 파란 하늘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진하해수욕장에서 콜택시로 남창역까지 간 후, 무궁화 열차를 이용하여 부전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임랑해변~(4.2km)~봉태산 숲길~(8km)~나사해변~(2.5km)~간절곶~(4.4km)~진하해변 - 총 19.1km 임.. 2019. 4. 4.
진달래 만발한 여수 영취산(2019.3.29일)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인천 강화도 고려산, 경남 창원 천주산, 전남 여수 영취산)인 전남 여수 영취산은 분홍빛 진달래로 물들어 있습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오늘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현재 개화율은 약 70% 정도라고는 하지만, 어딜 봐도 연분홍 진달래가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 묘도 전망대에서 본 이순신대교....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준공 기념비 ▼ 상암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봉우재에 도착 봉우재에서 본 시루봉 ▼ 봉우재에서 본 영취산의 정상 진래봉 ▼ 시루봉 주위에 만개한 진달래 ▼ 시루봉 전망대와 진달래 ▼ 시루봉 정상 ▼ 시루봉 전망대에서 본 봉우재 ▼ 봉우재에서 영취산 정상 진래봉으로 ▼ 진래봉 오름 계단 초입... 진.. 2019. 3. 30.
낙동제방 벚꽃길(2019.3.28일) 낙동제방 벚꽃길 6.4㎞ 구간에는 3천여 그루의 아름드리 벚나무 터널이 완전 개화한 것 같습니다. 벚꽃 뿐만 아니라 황매화, 조팝나무꽃 등 봄꽃들이 만발하였습니다. 2019. 3. 30.
가덕도에서 만난 야생화(2019.3.23일) 2019.3.23일(토) 가덕도 산행중에 만난 야생화 ▼ 남산제비꽃 ▼ 큰개별꽃 ▼ 제비꽃 ▼ 현호색 ▼ 흰민들레 ▼ 사초 ▼ 노루귀 ▼ 들깨풀 ▼ 산자고 ▼ 양지꽃 ▼ 애기참반디 ▼ 천남성 ▼ 홍매화 ▼ 개나리 ▼ 개쑥갓 ▼ 광대나물 2019. 3. 24.
미세먼지 걷힌 봄이오는 가덕도(2019.3.23일) 오랜만에 미세먼지 걷힌 토요일 아침, 가덕도 환종주를 하였습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과 곳곳에 피어난 진달래로 상쾌하게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강금봉(201m)~응봉산(250m)~매봉(349m)~연대봉(459m)~ Back~매봉(349m)~웅주봉(330m)~삼박봉(310m)~구곡산(235m) 등 8개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코스를 완주.. 2019. 3. 24.
남해 망운산의 망운암과 화방사(2019.3.20일) 망운산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망운암은 남해 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786m) 정상 아래에 있다. 오랫동안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렸다는 호국사찰 화방사에서 망운암이 있는 망운산을 오르면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 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5월에는 철쭉 군락지의 꽃들이 만개 해 붉게 타오르는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며 등산객을 현혹하는 곳이다. - 두산백과에서 퍼옮 -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신라 신문왕(재위:681∼692년)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연죽사(煙竹寺)라 불렀고, 고려 중기 혜심(慧諶:1178∼1234)이 중창한 뒤에는 영장사(靈.. 2019. 3. 20.
남해 금산의 명성에 가린 망운산(2019.3.20일) 수요일이지만 쉬어야 하는 날, 찾아가 보고싶었던 남해의 망운산에 갔습니다. 하루 종일 날씨가 좋지않아 주변 바다의 조망은 볼 수 없었지만, 산객없는 호젓한 산행을 하면서, 피어나기 시작하는 야생화를 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젠 본격적으로 봄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계절이 되어 기대가 됩니다. 망운산(786m)은 남해군 서면 연죽리에 위치하며 주 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며 남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망운산(望雲山)은 구름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인데 주변 일대 운해(雲海)가 자주 형성되기 때문이다. 운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는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상에는 송신철탑이 있으며 노구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콘크리트 포장 도로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망운산은 남해군.. 2019. 3. 20.
철새의 낙원 주남저수지(2019.3.17일)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는 주남저수지 둘래길을 걸었습니다.걸었던 거리 약 10Km로 작년 9월에 창녕의 우포늪과 비슷한 거리였으나, 주남저수지는 일부 구간이 차로로 걸어야 해서 다소 불편하였습니다.차로 구간은 새로 걷기에 좋은 코스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며, 산남(960,000m²), 주남(용산) (4,030,000m²), 동판(3,99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 주남저수지는 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민.. 2019. 3. 17.
봄 꽃피는 암릉의 사량도 지리산(2019.3.14일) 올해부터 임금피크제 대상이 되어 임금이 대폭 삭감되고, 삭감된 만큼 휴가를 내야 합니다. 한평생 근무하였던 직장에서 정년을 눈앞에 두고 이런 대우를 받아 즐겁지는 않지만, 더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게 된다면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일이긴 하지요... 요즘은 어떻게 하면 휴가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평일이지만 오늘은 강제 휴가일이라, 아침 일찍 사량도 지리망산에 다녀왔습니다. 지리망산은 육지의 산에 비해 높이나 규모는 작지만, 산행코스나 암릉미에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산으로 특히 바다와 섬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100대 명산에 포함되는 산이기도 합니다. 아침 9시에 통영 가오치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사량도 금평선착장에 들어가서, 공영버스를 타고 수유도.. 2019. 3. 14.
해파랑길 2코스 [부산] 해운대 미포 ~ 기장구청 (2019.3.9일) 해파랑길 2코스(해운대 미포~대변항~송정역) 해운대 삼포라 불리는 미포, 청사포, 구덕포를 거쳐 대변항에 이르는 코스다. 삼포 중 미포~청사포 구간은 특히 문텐로드(달맞이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달맞이공원 어울마당으로 가는 오솔길 갈림길에서 직진하면 청사포 발향 오솔길로 이어진다. 구덕포는 철길 굴다리를 지나면 만난다. 송정해변까지는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 해운대 ▼ 미포 방파제 ▼ 문텐로드 해파랑길 ▼ 청사포 철길 ▼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 청사포 ▼ 송정해수욕장 ▼ 저멀리 거쳐왔던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 죽도공원 ▼ 송정해수욕장 ▼ 죽도공원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 해동용궁사 입구 ▼ 봄나물 케는 사람들 ▼ 대변항 ▼ 마징가Z등대와 태권V등대 ▼ 대변항 월드컵기념등대 ▼ 해.. 2019. 3. 9.
금당과 대웅전 영역으로 구분되는 지리산 쌍계사(2019.3.8일) 대한불교 조걔종 제13교구 본사이다. 840년(신라 문성왕 2)에 진감선사(眞鑒禪師) 최혜소(崔慧昭)가 개창, 처음에 옥천사(玉泉寺)라고 부르다가 헌강왕(憲康王) 때 한 고을[州]에 같은 이름의 절이 두 개가 있어 혼동을 일으켰으므로, 문전에 흐르는 쌍계에 연유하여 쌍계라는 호를 하사(下賜)하고 학사(學士) 최치원(崔致遠)으로 하여금 ‘쌍계석문(雙磎石門)’의 4자를 쓰게 하여 바위에 각자(刻字)하였다. 그 후 두 차례나 화재로 절이 소실되었으나 1632년(인조 10)에 벽암(碧岩)을 비롯한 여러 승려들에 의하여 복구 ·중수되었다. 경내에는 국보 제47호인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를 비롯하여 보물 제380호의 쌍계사 부도(浮屠), 보물 제500호의 대웅전 등의 지정문화재가 있고, 이 밖에 5층석탑.. 2019. 3. 9.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2019.3.8일) 3.8일부터 3.17일까지 열리는 매화축제 첫날, 홍쌍리 청매실농원을 찾았습니다. 미세먼지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지만 광양 청매실농원에는 매화꽃이 만발하였습니다. 꽃도 만개하였고, 볼거리도 많아 평일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붐볐습니다. 눈이 호사스러운 날이었습니다. 2019. 3. 9.
해파랑길 1코스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 해운대 미포 (2019.3.2일) 해파랑길 부산구간은 해파랑길 770㎞ 대장정이 시작되는 첫번째 구간이며 4코스로 되어 있다. 1코스 시작점은 오륙도가 마주 보이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이고 이기대공원을 한바퀴 돌아 용호만 매립부두, 남천동해안로, 광안리해수욕장, 민락수변공원, 수영2호교, 수영만요트계류장, 해운대영화의 거리, 해운대해수욕장을 거쳐 해운대 미포가 종착지이다. 이 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변 풍경과 엘시티 등 고층 빌딩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오륙도해맞이공원~(4.8km)~동생말~(4.0km)광안리해변~(6.7km)APEC하우스~(2.2km)~미포 - 총 17.8km 해파랑길 전체 770㎞ 중에서 제1선발인 부산은 의외성을 갖는 멋진 길의 변화가 걷는 이들을 시시때때로 감동시킨다. 시작점에 있는 해파.. 2019. 3. 2.
초미세먼지에 갇혀 버린 월출산(2019.3.1일) 월출산 산성대 코스는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단 한 번도 개방되지 않았다가 27년 만인 2015년 10월에 코스가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암 실내체육관 앞의 산성대 입구에서 출발하여 통천문 삼거리 그리고 월출산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은 구름다리를 통해 천황사 쪽으로 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미세먼지로 산뜻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사방팔방 어디를 둘러봐도 장관이어서 눈이 호강하였던 하루였습니다. ※ 초미세먼지가 하루 종일 극심하여 사진이 맑지 않습니다. 2019. 3. 2.
부산에 거주하며 처음 가본 해운대 동백섬(2019.2.28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오른편 백사장이 끝나는 지점에 조선비치호텔이 있고 그 뒤편에 아담하게 동백섬이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섬이었던 이곳은 오랜 세월 퇴적작용으로 육지와 연결되었지만 아직도 동백섬이라고 부르고 있어 옛날 지형을 연상시켜 주고 있다. 일찍이 최치원 선생을 .. 2019. 2. 28.
일출사진의 명소로 유명한 오랑대(2019.2.28일) 오랑대는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기암절벽을 부딪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이루고 4월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오랑대라는 이름은 기장에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왔던 다섯 명의 친구들이 모여 술을 마.. 2019. 2. 28.
기장 해변가의 SBS드라마 '드림' 세트장 "죽성성당"(2019.2.28일) 기장 죽성성당은 해운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와 웨딩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2009년 SBS드라마 '드림'의 촬영셋트장이기 때문에 내부에는 성당의 형태가 아닙니다. 오늘 제가 찾았을 때에는 중국의 단체 관광객도 방문하더군요 2019. 2. 28.
각양각색의 돌탑이 쌓인 마이산 탑사(2019.2.23일) 전북 진안의 마이산 탑사는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기념물 제35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 임실에 살던 이갑용(李甲用)이라는 사람이 25세 때인 1885년(고종 25)에 입산하여 이곳 은수사(銀水寺)에 머물면서 솔잎 등을 생식하며 수도하던 중 꿈에서 신의 계시를 받고 돌탑을 쌓기 시작하였고 10년 동안에 120여 개에 달하는 여러 형태의 탑을 쌓았다고 한다. 크고 작은 자연석을 차곡차곡 그대로 쌓아올려 조성한 이 돌탑들은 높이 1m 쯤에서 15m 의 것까지로, 각양각색의 형태이다. 그는 낮에는 멀리서 돌을 날라다가 밤에 탑을 쌓았다고 전해지며 천지음양(天地陰陽)의 이치와 8진도법(八陣圖法)을 적용하여 돌 하나하나를 쌓아올림으로써 돌탑이 허물어지지 않게 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피라미드형 등 여러 모양.. 2019. 2. 24.
충남 보령 충청수영성(2019.2.16일) 딸아이가 보령의 **초등학교로 발령이 나서 기거할 숙소를 구한 후, 오천성이라고도 하는 충청수영성을 구경하였습니다. 오천성 구경하기 전에 들러 오양손칼국수 집의 칼국수와 김치 등이 아주 맛있더군요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 충청남도 기념물 제9호 ‘보령 오천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8월 24일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적 제50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12만 5,326㎡. 충청도 수군절도사영이 있던 수영(水營)의 성으로 1510년(중종 5)에 축조하였는데, 구릉의 정상을 중심으로 주변에 성을 쌓아 성 안에서 성 밖을 관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성 안에는 영보정(永保亭)·관덕정(觀德亭)·대변루(待變樓)·능허각(凌虛閣)·고소대(姑蘇臺)와 옹성(甕城: 성문의 앞을 가리어 적으.. 2019. 2. 18.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양산 통도사 홍매화(2019.2.10일) 통도사에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에 양산 통도사에 갔습니다.궂은 날씨에도 많은 차량이 통도사에 들어가기 위해 지체가 되어 통도사 입구 골목에 주차해 두고 걸어서 통도사에 들어갔습니다.경내에는 많은 사람으로 붐볐는데, 홍매화를 보기 위해 온 진사들도 많았고, 일반 관광객이나 신도들도 홍매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습니다.아직은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봄임을 홍매화가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2019. 2. 10.